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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현장 행정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주민 참여 없이 진행했다. 대신 주민을 대표해 지역구 시의원들이 참여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김일권 시장은 주요 현장 가운데 교동마을 침수 취약구역을 둘러본 뒤 올여름 장마가 시작되기 전까지 신속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하고 생활 밀착형 국민체육센터와 상하북종합복지관 조성공사도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웅상초등학교 스쿨존 내 교통안전시설 개선 건에 대해 어린이들의 안전문제가 가장 중요한 만큼 행정적으로 어려움이 있더라도 적극적으로 해결방안을 마련하라고 했다.
이 밖에도 김 시장은 물금 백호마을 지하주차장 건립, 국도 35호선~동면 금빛마을 연결 진입로 개설, 서이동 전선 지중화, 양산천 제방 개선, 국화축제 행사장 바닥 인조잔디 배치, 대통령 사저 예정부지 진입로 확장 및 주차장 조성 등 39개 현장을 빠짐없이 점검하고 해당 부서 공무원들에게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하라고 당부했다.
현장 행정에 동행한 공무원들은 김 시장이 지시한 내용을 신속하게 검토한 후 처리계획을 건의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통보 조치하고 매월 추진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김일권 시장은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은 지역구 시의원과 함께 충분한 논의를 거쳐 추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