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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급격한 자동차 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청라 로봇랜드 내 ‘커넥티드카 소재·부품 인증평가센터’ 구축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부, 한국자동차연구원, 관련 기업(인천기업 2개사 포함) 등이 공동 협력해 커넥티드카 핵심 소재·부품을 개발하고 개발된 소재·부품에 대한 성능평가를 수행해 제품화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시는 개발된 소재·부품에 대한 성능평가 및 시험·인증 수행을 위한 ‘커넥티드카 소재·부품 인증평가센터’를 청라 로봇랜드 내에 자동차연구원과 함께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지방재정투자심사 및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 등 사업 시행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센터 구축에는 국·시비 등 약 290억원이 투입되며 시는 오는 2023년 말까지 지상 3층, 건물연면적 약 2900㎡ 규모로 센터를 건립한다.
자동차연구원은 커넥티드카 R&D 및 인증평가 등에 필요한 시험·인증 장비와 인증평가 시스템을 센터 내에 구축해 운영하게 된다.
청라 로봇랜드 내 구축되는 커넥티드카 인증평가센터는 ISO 국제표준에 대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최초 공공용 커넥티드(Connected) 무선통신 인증평가 시스템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시는 센터 기능 확대를 위한 2단계 사업으로 내년에 시행될 산업부 주관 공모사업 유치를 준비 중으로 지난 4월 자동차연구원과 협력해 산업부에 공모과제로 제안한 ‘커넥티드카 무선통신 인증평가시스템 구축’ 과제가 채택돼 공모사업 유치가 유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모에 선정되면 자동차연구원을 통해 국비 100억원을 지원받아 V2X(VehicletoEverything, 차량과 모든 사물 간 무선통신 연결) 기술 등의 인증평가 시스템을 센터 내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이 사업 추진을 통해 인천지역 내 총 1862억원의 투자와 약 2415명의 직접 고용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시는 커넥티드카 핵심 R&D 앵커시설 유치, 자동차연구원과의 협력 체계 구축 등으로 인한 관련기업 투자유치 및 산업 집적화 등의 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로봇랜드를 로봇과 미래자동차 융합 스마트 모빌리티(SmartMobility) 혁신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커넥티드카 초기시장을 인천이 선점해 미래차 핵심 무선통신 분야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커넥티드카 산업의 지속적인 혁신성장을 통해 청라국제도시가 커넥티드카 산업의 글로벌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준성 시 미래산업과장은 “인증평가센터 구축사업은 국제표준에 적합한 커넥티드카 핵심 R&D 인프라가 청라 로봇랜드에 구축되고, 커넥티드카 무선통신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자동차연구원을 유치해, 인천이 관련 산업을 주도할 수 있게 됐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