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정보통신기술 활용 비대면 복지·보건시스템 구축한다

기사승인 2021. 07. 2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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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 중심 노인복지 실현...활기차고 행복한 노후 지원
의료인프라 확충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
사본 -현판교체
경남도청
창원 박현섭 기자 = 경남도는 올해 하반기부터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촘촘하고 똑똑한 복지 실현을 위한 경남형 복지서비스로 도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해 나간다고 21일 밝혔다.

경남도에 따르면 하반기 ‘인공지능 통합돌봄사업’을 통해 도내 보급 중인 인공지능(AI)스피커의 보급 대수를 늘리고(3540대→1만대) IOT 센서를 연계해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한다.

AI 스피커의 가장 큰 장점은 ‘글자’가 아닌 ‘대화’에 기반해 서비스가 이뤄지므로 위급상황에서 이용이 쉽다는 점이다. 하지만 대상자가 의식을 잃었거나 수면상태 등 말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사각지대가 발생한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민관협력 방식을 통해 실시간으로 호흡량, 심박수 등 생체신호를 감지해 1분 단위로 관제시스템에 전송하는 레이더 센서를 개발하고 레이더 센서로부터 이상신호 발생 시 관제시스템에서 바로 인식할 수 있어 골든타임 내 인명구조가 가능해진다.

도는 지난 5월 17일부터 창원지역 103가구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마쳤으며 이달 말부터 도내 설치된 AI스피커 3540대와 연계하는 작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이달 중 3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는다.

이외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확대 추진 △수요자 중심의 생활밀착형 노인복지 노후생활 지원 △생활밀착형 치매예방서비스 어르신센터 확대 설치 △권역별 돌봄노동자 지원센터 설치 △도민 건강격차 완화 의료인프라 확충 등 금년 하반기에는 권역별 통합의료벨트 구축도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권양근 도 복지보건국장은 “현재 코로나19 집단면역 형성을 통한 도민들의 일상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동시에 정보통신기술 등을 활용한 새로운 방식으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복지서비스가 중단없이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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