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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맞은 6월, 서울 보랏빛으로 물든다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맞은 6월, 서울 보랏빛으로 물든다

기사승인 2023. 05. 1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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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제공=빅히트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데뷔 10주년을 맞아 서울이 보랏빛으로 물든다.

18일 가요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하이브와 서울시가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데뷔일인 오는 6월 13일을 전후해 관련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하이브는 이와 관련해 "계획이 최종 확정되면 공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벤트는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불꽃축제, 여의나루역 주변에 '아미로드' 조성 등을 계획 중이다.

다만 방탄소년단의 멤버 일부가 군 입대를 한 상황이라 완전체 공연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해외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들은 데뷔 10주년에 의미를 두고 서울을 찾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실제 서울 광화문 주변 숙박 업소 등에서 외국인 관광객의 예약이 급증 중이며 예약이 꽉 찬 숙소도 이미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탄소년단은 2013년 6월 13일 데뷔해 한국을 넘어 전세계에서 인기를 끈 그룹이다. '다이너마이트'로 한국 가수 최초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에 올랐고 이후 '라이프 고스 온' '버터' '퍼미션 투 댄스' 등으로 해외 다양한 차트와 시상식에서 활약하며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역사를 썼다.

방탄소년단은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이야기 그 이상 : BTS 10년의 기록'을 한국과 미국에서 출간한다. 10주년 기념 우표도 국내에서 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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