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및 시각적 이해 부문은 AI 선두기업과 비견
|
회사는 이날 블로그 게시글에서 뮤즈 스파크에 관해 "이 초기 모델은 설계상 작고 빠르면서 과학·수학·건강 분야의 복잡한 질문에 대한 답을 추론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강력하다"며 "이런 탄탄한 기반으로 이미 차세대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이터통신은 메타가 뮤즈 스파크의 성능을 자체적으로 벤치마크 테스트한 결과 언어 및 시각적 이해 등 일부 영역에서는 시장 선두 기업인 오픈AI·구글·앤트로픽의 최상위 버전 모델을 따라잡았지만 코딩 및 추상적 추론 등에서는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대부분의 평가에서 xAI의 AI 모델 그록보다 월등히 뛰어난 성능을 기록했다.
내부적으로 코드명 '아보카도'로 불려 온 뮤즈 스파크는 알렉산더 왕 메타 최고AI책임자(CAIO)가 이끄는 메타초지능연구소(MSL)가 개발하는 '뮤즈' 시리즈의 첫번째 모델로 약 9개월의 개발 기간을 거쳐 출시됐다.
메타는 그동안 자사의 AI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해 일반 대중이 코드 일부와 아키텍처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 왔으나 이번에는 클로즈드소스로 출시했다. 향후 모델 일부를 오픈소스로 공개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MSL를 설립하기 위해 지난해 143억 달러(약 21조2000억원)를 들여 AI 스타트업 스케일AI 지분 49%를 확보하고 해당 회사 공동창립자인 알렉산드르 왕을 영입했다.
아울러 경쟁사 임원들을 영입하는 데 상당한 비용을 투자해 연구원, 엔지니어 등 50명이 넘는 AI 전문가로 MSL을 꾸려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커저버그 CEO는 지난 1월 투자자들에게 "우리 팀의 첫번째 모델은 좋은 수준이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얼마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올해 내내 새로운 모델을 계속 출시하면서 꾸준히 기술의 한계를 넓힐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