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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다혜 기자입니다. 가요, 영화, OTT, 방송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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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지현은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작품마다 다른 얼굴을 보여줘 왔다. 영화 '히든페이스'에서는 욕망과 긴장감이 뒤엉킨 인물을,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에서는 보다 섬세한 감정선을 그려냈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완전히 다른 결의 장르로 돌아왔다. 영화 '와일드 씽'에서 90년대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의 센터이자 홍일점 도미로 변신한 것이다. 26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지현..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AMA)에서 통산 두 번째로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를 수상했다. 군 복무를 마친 뒤 완전체로 복귀한 이후 처음 맞이한 미국 대형 시상식에서 다시 한번 정상에 오르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
박해영 작가는 JTBC 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에서도 평범하지만 동시에 가장 깊숙한 감정을 꺼내 들었다. 타인과 비교하며 스스로를 의심하게 되는 감정이다. 사랑이나 성공이 아닌 '무가치함'을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에서 이번 작품은 박 작가가 오랫동안 반복해온 질문을 가장 직접적인 방식으로 드러낸 작품에 가깝다. 박 작가의 드라마는 늘 특별한 사람보다 평범한 사람들에게 집중해왔다. 그의 작품 속..
배우 박은빈은 오랜 시간 다양한 드라마와 장르물을 오가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매 작품마다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주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해왔지만 이번처럼 본격적인 초능력 히어로 서사의 중심에 선 것은 처음이었다. 넷플릭스 시리즈 '원더풀스'는 그런 박은빈에게도 낯설고 새로운 도전이었다. 박은빈은 2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원더풀스'를 다 보고 유인식 감독님께 '..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에도 결이 있다. 그룹 몬스타엑스 유닛 셔누X형원은 강렬함보다 절제된 분위기와 섬세한 감정선으로 자신들만의 색깔을 만들어왔다. 2023년 첫 유닛 앨범 '디 언씬'(THE UNSEEN)으로 가능성을 보여준 두 사람은 약 3년 만의 새 미니앨범 '러브 미'(LOVE ME)를 통해 한층 깊어진 서사와 관계의 온도를 꺼내 들었다. 최근 서울 강남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만난 셔누와 형원은 이번 앨..
배우 강동원은 오랫동안 액션과 장르 영화의 중심에 서 있었다. 영화 '늑대의 유혹' 이후 스크린을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 잡았다. 영화 '와일드 씽'은 강동원에게 낯선 도전이었다. 최근 서울 삼청동에서 인터뷰를 위해 만난 강동원은 "춤추는 제 모습이 굉장히 만족스럽다"면서 "영화 속 마지막 무대쯤에는 '정말 잘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던 혼성그룹 '트라이앵..
K-팝 굿즈는 더 이상 부가 상품이 아니다. 팬덤 결속을 이끄는 핵심 콘텐츠이자 엔터테인먼트사의 주요 수익 구조로 자리 잡았다. 공연장 안에 머물렀던 팬덤 문화는 이제 굿즈를 통해 일상으로까지 확장되고 있다. K-팝 굿즈 산업의 성장세는 가파르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하이브·SM·JYP·YG 등 국내 4대 엔터테인먼트사의 굿즈(MD) 매출은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섰다. 올해는 1조 6000억 원 규모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K-..
'국민 MC' 유재석이 이번엔 캠프장을 운영한다. 완벽한 진행 대신 허술함과 인간미를 꺼냈고, 웃음과 돌발 상황 속에서 숙박객들과 함께 뛰어노는 '수련회 예능'으로 돌아왔다. 익숙한 유재석의 예능감 위에 인간 유재석의 새로운 얼굴을 더한 '유재석 캠프'가 공개를 앞두고 있다. 넷플릭스 예능 '유재석 캠프' 제작발표회가 19일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소민·황윤서 PD..
강동원이 헤드스핀을 돌고, 엄태구가 랩을 내뱉는다. 박지현은 90년대 혼성그룹 센터로 무대 한가운데를 장악하고, 오정세는 감성 발라드 가수로 변신한다. 쉽게 상상하기 어려운 조합이지만 이상하게 힙하고 웃기며, 보고 있으면 괜히 뜨거워진다. 영화 '와일드 씽'은 그 낯선 에너지를 가장 큰 무기로 끌어안는다. 배우들은 기존 이미지에서 한 발 벗어난 캐릭터들을 통해 복고 코미디와 음악 영화 특유의 텐션을 완성해냈다. 18..
여행 예능의 흐름이 다시 바뀌고 있다. 화려한 관광지와 맛집 정보를 소비하던 방식 대신 계획 없는 여정과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중심이 되고 있다. 지도 앱도 없고 예약도 없다. 출연자들은 직접 길을 묻고 숙소를 구하며 여행을 이어간다. 불편하고 비효율적이지만, 그 과정 자체가 시청자들에게는 더 진짜 같은 여행으로 다가가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tvN '꽃보다 청춘: 리미티드 에디션'(이하 '꽃보다 청춘')과..
프로젝트 그룹은 끝났지만 팬덤의 시간은 멈추지 않았다. 활동 종료 이후에도 멤버들의 관계와 팀의 기억을 붙들어온 팬심이 결국 다시 무대를 움직이고 있다. 아이오아이(I.O.I)와 워너원(Wanna One)이 나란히 재결합을 선언했다. 과거의 향수를 반복하는 수준을 넘어 팬덤과 멤버들이 지킨 서사가 새로운 K-팝 문화를 만들었다. 14일 가요계에 따르면 아이오아이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오는 19일 미니 3집 3집 '..
방탄소년단(BTS)의 글로벌 영향력이 라틴 아메리카에서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최근 멕시코에서 3일간 15만명을 동원한 월드투어 열기가 음원 소비 지표로도 이어지며 중남미 시장의 존재감을 다시 확인시켰다. 14일 음악·엔터테인먼트 데이터 집계 업체 루미네이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은 지난 3월 20일 발매 첫 주 전 세계에서 7억3910만건의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루미네이트는 "20..
K-팝 아이돌 탈퇴 흐름이 달라지고 있다. 과거 팀 탈퇴가 스캔들이나 분쟁 중심으로 소비됐다면 최근에는 아티스트가 직접 활동 방향과 선택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변화하는 분위기다. 최근 엔하이픈 희승과 NCT 마크, 텐의 팀 이탈 과정은 기존 K-팝 탈퇴 사례와는 다른 흐름을 보였다. 세 사람 모두 자필 편지와 공식 입장을 통해 탈퇴 이유와 향후 활동 방향을 직접 설명했고, 소속사 역시 갈등보다 협의와 존중 중심으로 입..
배우 김향기는 데뷔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아역에서 성인 배우로 자연스럽게 성장하며 폭넓은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안정적인 감정 연기를 이어왔지만 코미디 장르만큼은 쉽게 선택하지 않았다. 좋아했기에 더 신중했고 그래서 더 아껴두고 싶었다. 그가 첫 코미디 작품으로 선택한 것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로맨스 절대값'이다. 선생님들을 모델로 BL 소설을 집필하는 여고생 여의주를 연기하며 처음으로 웃..
배우 박은빈과 유인식 감독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후 다시 손을 잡았다. 신드롬급 흥행을 이끌었던 두 사람이 이번에는 초능력 코믹 어드벤처라는 전혀 다른 장르로 재회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그랜드 볼룸에서는 '원더풀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오는 15일 공개되는 '원더풀스'는 1999년 세기말을 배경으로 우연히 초능력을 얻게 된 동네 사람들이 평화를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