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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쿠데타를 일으킨 미얀마 군부가 아웅산 수 치 국가고문의 구금을 오는 17일까지 이틀 연장한 데 이어 제2도시인 만달레이에서 시위대를 향해 발포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현지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현지 매체 프론티어 미얀마를 인용, 미얀마 군경이 15일 제2도시인 만달레이에서 쿠데타 반대 시위대를 해산하기 위해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매체를 인용한 통신에 따르면 학생 시위..
지난 1일 벌어진 군부 쿠데타에 분노한 미얀마 시민들의 저항 시위가 열흘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미얀마 국민들은 중국이 쿠데타를 일으킨 군부를 두둔하고 있다며 분노하는 한편, 쿠데타를 주도한 군부 주요 인사들을 제재조치한 미국에는 환호를 보냈다. 15일 AP 등 외신과 현지 매체에 따르면 주말 내내 쿠데타 반대 시위가 이어진 가운데 일부 시민들이 미얀마 주재..
지난 1일 쿠데타를 일으켜 아웅산 수 치 국가고문 등을 구금한 미얀마 군부가 연이어지는 반(反) 쿠데타 시위에 맞서 인터넷을 사실상 전면 차단한 것으로 보인다. 시민보호법 무효화와 함께 인터넷 전면 차단이 이어지며 쿠데타를 반대하는 시민들의 시위를 강경 진압할 것이란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15일 네트워크 모니터링 단체인 넷블록스는 미얀마 현지시간으로 오전 1시(한국 시간 오전3시 30분) 미얀마의 인터넷..
미얀마에서 아웅 산 수 치 국가고문을 구금하고 쿠데타를 일으킨 군부에 대한 시민들의 항의 시위가 거세지자 군부가 칼을 빼들었다. 미얀마 군부는 민주화 과정에서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시민 보호법’의 효력을 전면 중단하며 시위대를 탄압하려는 입장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미얀마 군부는 이날 민 아웅 흘라잉 군 최고사령관이 ‘개인의 자유와 안보를 위한 시민 보..
미얀마에서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는 시위대를 향한 강경 진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경찰관들이 시위대의 편에 서고 있다. 현지 매체인 미얀마나우는 10일 아웅 꼬 꼬 경위가 전날 수도 네피도에서 반(反) 쿠데타 시위대에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아웅 꼬 꼬 경위는 시위대에 합류해 행진을 막고 있는 동료 경찰관들과 바리케이드와 방패를 사이에 두고 마주서기도 했다. 미얀마나우는 그가 독재자 민 아웅 흘라잉..
군부의 쿠데타에 항의하는 미얀마 국민들이 군정의 계엄령과 야간통행·집회 금지에도 나흘째 반대 시위를 이어가자 군정이 물대포와 고무탄·최루탄까지 발사하며 대응에 나섰다. 군정의 물대포와 고무탄 사용으로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고, 급기야 경찰이 허공에 경고사격을 해 유혈사태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9일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경찰은 수도 네피도에서 쿠데타에 항의하는 시위대를 해산하기 위해 경고 사격을..
쿠데타로 정권을 쥔 미얀마 군부가 양곤 등 주요 대도시에 계엄령을 선포했다. 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군 최고사령관은 계엄령 선포 이후 첫 TV연설을 통해 쿠데타의 정당성을 주장하며 총선 이후 권력을 이양할 것이라 밝혔다. 하지만 주요 도시에서는 계엄령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쿠데타에 대한 항의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계엄령에도 대규모 시위가 이어지자 9일 당국은 이틀 연속 시위대에 물대포를 발사했다. 로이터..
미얀마 군부정권이 8일 미얀마 제2의 도시인 만달레이시의 7개 구(區)에 계엄령을 선포했다고 AFP 통신이 군정 관리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따라 5명 이상이 모이거나 집회를 하는 것이 불가능해졌고 오후 8시부터 오전 4시까지 통행이 금지된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 계엄령은 이날 오후 군정이 “안정을 저해하는 무법 행위를 처벌하겠다”고 밝힌 지 수 시간만에 나온 첫번째 조치다. 군정은 국영TV를 통해 발..
미얀마에서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는 시위가 사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군부가 국영 TV를 통해 “국가 안정과 공공 안정을 해치는 무법 행위는 처벌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미얀마 국영TV인 MRTV는 8일 프로그램 하단에 내보낸 성명을 통해 “미얀마 국민은 무법 행위를 하는 이들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한다”면서 “이런 이들은 미리 막거나 제거돼야 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또한 국가의 안정·공공 안전과 법의 지배에..
미얀마 경찰이 8일 수도인 네피도에서 쿠데타에 항의하는 시위대를 향해 물대포를 발사했다고 로이터 통신·AFP 등 외신이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은 8일 현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영상을 인용, 경찰이 수천 명의 시위대를 향해 물대포를 발사했으며, 영상 속에서는 시위대 일부가 물대포를 맞고 바닥에 쓰러지며 부상한 것으로 보이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통신은 시위대의 항의에 경찰이 물대포 사용을 중단한..
쿠데타를 일으켜 아웅 산 수 치 국가고문을 구금하고 군정을 실시하고 있는 군부에 대한 항의시위가 미얀마 전역에서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 6~7일에는 미얀마 전역의 인터넷 접속이 차단되기도 했으나 군부 쿠데타에 대한 시민들의 저항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8일 총파업’ 촉구에 호응한 근로자들이 대거 참여한데다 ‘시민 불복종’ 운동에 앞장선 의료진과 2007년 군정 반대 시위를 주도한 승려들이 대거..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서 이틀 연속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는 거리 시위가 벌어진 가운데 참여 인원이 10만 명 가량으로 급증했다. 군부가 시위 확산을 막기 위해 인터넷을 차단했음에도 불구하고 성난 민심은 군부에 항의 의사와 함께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의 석방을 요구했다. 7일 블룸버그 통신은 양곤 중심 술레 파고다에 약 10만명의 시위대가 모였으며 이는 2007년 샤프론 혁명 이후 최대 규모라고 보도했다...
미얀마에서 발생한 군부 쿠데타로 아웅 산 수 치 국가고문이 이끌던 민선정부가 무너진 가운데, 7일 오전 양곤 시내에서 10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쿠데타 항의 시위를 벌였다. 6일 수 천명에 이어 이틀 연속 거리시위가 발생한 것이다. 쿠데타로 군정을 이끌고 있는 민 아웅 흘라잉 군 최고사령관은 비상사태 기간인 1년을 넘는 상당기간 집권할 것을 시사했다. ◇ 듣기보다 말하는 사람…‘빅맨’ 평가 지난해 11월 총..
6일 미얀마 최대 도시인 양곤에서 수천 명이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에 나서는 등 시민들의 불복종 저항 운동이 거세지고 있다. 군부 정권은 쿠데타 이후 두 번째로 인터넷을 차단하고 총기 무장 경찰까지 배치하는 등 전면 대응에 나섰다. 로이터·AFP통신 등 외신과 현지 독립언론 미얀마나우에 따르면 이날 양곤 시내 곳곳에서는 수천 명의 시위 참석자들이 양곤대학교 인근을 행진하며 “군부 독재 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