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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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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총선 실시·헌법 개정·반정부 인사 탄압 중지를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거세지고 있다. 왕실의 권위가 높은 입헌군주국인 태국에서 불가침영역으로 여겨지던 왕실 문제까지 거론되며, ‘반체제’운동으로 탄압의 빌미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일고 있다. 17일 방콕포스트와 AP통신 등 현지매체와 외신 보도에 따르면 전날 방콕 시내 민주주의 기념비 앞에서 대규모 반정부 집회가 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모범국으로 손꼽히던 베트남과 뉴질랜드가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긴장하고 있다. 베트남은 100일 만에 발생한 국내 감염 확진자의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가운데 채 3주도 되지 않아 421명이 감염됐고, 뉴질랜드도 102일만에 비슷한 사례가 발생해 당국이 록다운(봉쇄령) 등 조치에 나섰다. 베트남 보건부와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의 13일..
베트남 응우옌 쑤언 푹 총리가 삼성전자의 연구개발(R&D) 센터 건설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삼성과 한국 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12일 베트남정부공보와 현지 매체 인민(년전)에 따르면 전날 푹 총리는 최주호 삼성베트남 복합단지장과의 리셉션에서 이같이 밝혔다. 푹 총리는 삼성전자가 최근 2022년 말 완공을 목표로 베트남 하노이에 건설을 시작한 연구개발(R&D) 센터에 대해 높이 평..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시의 인민위원장(한국의 시장 격)이 갑작스레 90일 직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총리 승인으로 직무가 정지된 응우옌 득 쭝 하노이시 인민위원장에 대해 베트남 공안부는 녓끄엉 모바일 게이트를 비롯해 현재 수사 중인 3건의 중대 사건이 그와 연관됐다고 밝혔다. 12일 뚜오이쩨·VN익스프레스 등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전날 응우옌 쑤언 푹 총리는 쭝 인민위원장의 90일 직무 정지를 결정했다...
남중국해 영유권을 놓고 중국과 대립하고 있는 베트남이 일본으로부터 초계정 6척을 지원받기로 했다. 11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국제협력기구(JICA)는 지난달 28일 하노이에서 베트남 초계정 6척을 제공하기 위해 366억 엔화(약 4090억원) 규모의 차관계약서에 서명했다. JICA는 성명을 통해 “이번 계약을 통해 일본은 베트남의 해양 구조 활동 및 해양에서의 법 집행 활동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
캄보디아가 전통 문화와 관습 보존을 명목으로 미니스커트를 금지하는 내용 등을 포함한 공공질서법을 추진하며 반대 여론이 일고 있다. 11일 크메르타임스는 최근 캄보디아 정부가 추진 중인 공공질서법 초안 일부가 인권을 침해할 여지가 있는 일부 조항으로, 페미니즘 운동을 비롯해 반대 여론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 캄보디아 정부가 추진 중인 공공질서법은 정부 부처와 국회의 승인을 거쳐 2021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캄보디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이어 치쿤구니야 열병이 확산하고 있다. 15개 주(州)에서 2000명이 넘는 감염의심자가 발생해 보건 당국이 예방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10일 크메르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캄보디아에서 치쿤구니야 열병이 빠르게 확산해 15개 주에서 2047명의 감염 의심자가 발생했다. 치쿤구니야 열병은 치쿤구니야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를 매개로 전파되며..
베트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교육 당국이 수능에 해당하는 고등학교 졸업시험을 두 차례 나눠 진행한다. 당국은 9~10일간 예정대로 1차 시험을 진행하고, 코로나19로 봉쇄된 지역이나 학생의 경우 2차 시험에 응시토록 했다.9일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9~10일 이틀간 전국에서 87만여 명의 고3 학생과 재수생이 고등학교 졸업시험 일정을 시작했다. 베트남에서..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의 암살 시도를 미얀마 군대가 막아낸다는 내용의 미얀마 뮤직비디오가 논란에 휩싸였다. 미얀마군을 구세주처럼 미화하며 민주주의민족동맹(NLD)과 야당 그리고 군부 간 화합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던진 해당 뮤직비디오는 정치적 비판은 물론,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수칙 위반 의혹으로 조사 대상이 됐다. 온라인 매체 이라와디는 7일 미얀마 공보부가 소셜미디어상에서..
6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베트남 외교부의 브리핑 현장의 모습입니다. 앞서 7월 중순께 열린 브리핑 때만 해도 베트남은 약 3개월 가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감염이 발생하지 않아 ‘코로나19 안전지대’로 여겨졌습니다. 당시엔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을 찾기 어려울 정도였지만, 오늘 브리핑에선 모든 내·외신 기자들이 다시 마스크를 착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베트남은 현재 코로나19 재확..
전 세계 에너지 음료 시장의 30%를 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레드불 공동 창업주의 손자가 저지른 뺑소니 사건이 태국 시민 운동의 또다른 기폭제가 되고 있다. ‘유전무죄 무전유죄’ 논란을 낳은 뺑소니 사건에 분노한 시민들에게 태국 총리가 나서 재수사 검토를 지시했다. 최근 태국을 뜨겁게 달군 것은 레드불 3세의 페라리 뺑소니 사고다. 지난 2012년 9월 레드불 공동 창업주의 손자인 오라윳 유위티야는 수..
베트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전통적인 사회주의 우방국인 쿠바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탄탄한 의료 체계와 풍부한 의료 인적 자원으로 이탈리아를 비롯한 국가들에 의료진을 파견한 쿠바는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베트남 다낭과 꽝남에 의료진과 약품을 지원했고, 베트남도 쿠바에 3톤의 방역물품을 기증했다. 6일 뚜오이쩨의 보도에 따르면 전날 쿠바는 코로나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출입국 관리를 강화한 베트남이 한국 기업인의 예외 입국은 계속 허용하고 있다. 6일 대한상공회의소 베트남사무소는 한국 기업인과 가족 380명이 인천발 아시아나항공 전세기 2편을 이용해 베트남 북부 꽝닌성 번돈공항으로 입국한다고 밝혔다. 같은 노선으로 7일 대한항공 전세기편으로 기업인과 가족 262명도 예외 입국한다. 모두 대한상의가 베트남 정부로부터 코로..
베트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확산하는 가운데 정부가 광범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는 가급적 시행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100일 만에 다시 등장한 코로나19 국내 감염 사례가 9개 지역으로 확산하자 지난 4월처럼 전국적으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다시 시행될지도 모른다는 우려와 불안이 높아진데 따른 것이다. 당국은 확진자 발생 지역을 신속하게 봉쇄하되, 그 외 지역은..
3일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 시내 한 헬스장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시민들이 밀폐된 공간에서 운동을 즐기고 있다. 헬스장 입장시 일부 인원에 대한 체온 측정이 이루어졌으나, 마스크 미착용시 입장 제한 등 별도의 제재는 없었다. 일부 직원은 마스크를 착용하기도 했으나, 대부분의 직원들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이 날 헬스장을 이용한 한 시민은 “마스크를 쓰면 더워서 운동을 할 수 없다”며 “하노이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