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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사 주지 정념스님 "조계종, AI 거대한 변화 깊게 통찰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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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WRF 서울 총회 10월 사랑의교회서 개최...조직위 출범 감사예배
아내를 술병으로 잔혹하게 폭행했다가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가 항소심을 거쳐 징역 6년에서 3년으로 감형받았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2부(차문호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및 특수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A씨(24)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아내를 포함한 피해자들도 합의해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
목적지가 너무 가깝다는 이유로 외국인의 승차를 거부한 택시기사에게 서울시가 경고처분한 것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유진현 부장판사)는 승차거부를 이유로 서울시로부터 경고처분을 받은 택시기사 A씨가 시를 상대로 “경고처분을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승객이 ‘기사가 목적지를 찾을 수 없다고 했다’고 불리한 진술을 할 특별한 사정을 찾..
재단 자금 수십억원을 고위험 금융상품에 임의로 투자했다가 손실을 낸 전직 서울 기독교청년회(YMCA) 회장들이 거액을 물어주게 됐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6부(김지철 부장판사)는 서울기독교청년회 유지재단이 서울YMCA 전 회장 강모·안모 씨를 상대로 32억여원을 지급하라고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안씨는 20억2000여만원을 재단에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아울러..
강의 시간과 재임용 기간이 정규직과 같다는 이유만으로 계약직에서 정규직 교수로 전환됐다고 볼 수는 없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42부(윤종섭 부장판사)는 총신대 교양교직학과 조교수 정모씨가 학교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총신대학교를 상대로 “전임 교원의 지위를 확인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재임용 통지 문서에 계약직 교수라고 표시가 안 된 것은 대학 측이 교..
법원의 음주운전 유죄 확정판결과 상관없이 음주운전으로 세 차례 이상 적발되면 곧바로 ‘음주운전 3진 아웃제’를 적용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강모씨(35)의 상고심에서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깨고 사건을 유죄취지로 제주지법 형사항소부에 돌려보냈다고 2일 밝혔다. 재판부는 “음주운전 3진 아웃제는 반복된 음주운전에..
공직자나 공직유관단체 직원에게 부패방지법 및 행동강령 준수서약서의 제출 의무를 지우는 것은 부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법원은 부패방지 의무 등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제재는 가능할지라도 표현 의무를 지우는 것은 양심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본 것이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3부(문용선 부장판사)는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직원 A씨가 국가인권위원회를 상대로 “진정 기각 결정을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1..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이 운영한 기획사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벌인 통합진보당 후보들이 선거비용을 반환할 필요가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박양준 부장판사)는 2010년 지방선거와 2011년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통진당 후보 9명이 각 지역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상대로 “선거비용보전액 반환 명령을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판결했다. 재판부는 “각 선관위가 독자적으로..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환자들에게 불법 투약해 준 유명 성형외과 전문의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김선일 부장판사)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및 의료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강남의 한 성형외과 원장 홍모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벌금 300만원과 추징금 9억4000여만원을 부과하고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했다. 재판부는 “투약 횟수와 투..
법원이 한국지엠(GM)의 연구개발(R&D) 법인 분리 결의의 효력을 정지하는 결정을 내렸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40부(배기열 수석부장판사)는 한국GM 2대 주주인 KDB산업은행이 한국GM을 상대로 낸 주주총회 ‘분할계획서 승인 건’ 결의의 집행을 정지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재판부는 “산업은행이 한국GM을 위해 담보로 10억원을 공탁하거나 해당 금액을 보험금액으로 하는 지급보증위탁..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전 보좌관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기소된 ‘드루킹’ 김동원씨에게 실형이 구형됐다.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2부(부장판사 성창호)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허익범 특별검사팀은 김씨에게 징역 10개월을 구형했다. 함께 기소된 ‘성원’ 김모씨에게는 징역 6개월, ‘파로스’ 김모씨에게는 징역 4개월에 추징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또 김 지사의 전 보좌관 한모씨에게는 징역 8개월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사건의 ‘키맨’으로 꼽히는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1심 재판이 다음 달 시작된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윤종섭 부장판사)는 12월 10일 오후 2시 임 전 차장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심리에 들어가기에 앞서 주요 쟁점과 입증계획 등을 정리하는 자리라 임 전 차장이 출석할 의무는 없다. 임 전 차장 측은 먼저 혐의를 인정하는지에 대해..
간첩 혐의로 옥살이한 나종인씨(80)와 그 가족이 형사 보상금 외에 추가로 국가에서 위자료를 받게 됐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18부(이원 부장판사)는 나씨와 그 가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국가가 가족들에게 총 13억여원과 지연이자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은 국민의 기본적 인권을 보호할 의무가 있는 국가가 오히려 가해자가 돼 국민의 기본적 인권을 조직적으로..
공사 자체가 위법하면 공사소음이 허용치라도 인근 주민에 대한 생활방해를 인정해야 한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생활방해가 인정되면 해당 주민은 행정소송을 제기하지 않더라도 자기 주거에 대한 물권침해를 이유로 공사금지를 청구할 수 있게 된다.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박 모씨 등 통영시 주민 35명이 통영시 등을 상대로 낸 공사금지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원고 승소 취지..
노조 와해 공작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삼성그룹 및 계열사 전·현직 임직원들이 첫 공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삼성 측 변호인은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김태업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노조와해 혐의 첫 공판에서 “검찰이 와해공작의 증거라고 주장하는 미래전략실 문건의 ‘서비스안정화계획’ ‘그룹노사전략’은 노사관계 실무에서 흔히 쓰는 용어로 무슨 공작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변호인은 “검찰..
400억원대 투자사기로 재판에 넘겨진 이상종 전 서울레저그룹 회장이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27일 서울고법 형사12부(홍동기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이씨에게 징역 9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대법원의 파기환송 취지에 따라 일부 사기 혐의를 무죄로 판단했다. 이씨는 2008년 9월 전북상호저축은행 부실이 장기화하자 이 사실을 숨기고 은행의 주식과 경영권을 박모씨에게 3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