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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과 금융지주·은행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통화정책과 금융시장, 은행산업의 현안을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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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하락에 골드바 매수 다시 꿈틀…은행 판매량 8% 늘었다
[취재후일담] 사람은 떠나고 검사는 밀리고…금감원 이전론이 놓친 본질
호실적 이어간 하나·우리금융…은행 성장세에 4분기도 '청신호'
기업 수익성 양극화 심화…중소기업 10곳 중 4곳 이자도 못 갚아
추석 농축산물 가격 상승에…9월 생산자물가 두 달째 올라
KB국민은행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민간투자사업의 금융주선을 마무리했다. 산업기반신용보증기금 보증과 일부 펀드의 영구폐쇄형펀드 구조 등을 활용해 자금조달 구조를 구성했다. 국민은행은 지난 29일 GTX-C노선 민간투자사업의 대표금융주선기관으로서 총 4조3742억원 규모의 금융조달을 완료하고 사업시행법인인 지티엑스씨 주식회사와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GTX-C노선은 경기 양주 덕정역에서 의정..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제2차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출시 첫날 NH농협은행을 찾아 직접 가입 절차를 밟았다. 투자자 성향 분석부터 상품 내용 확인까지 판매 과정을 점검하고 불완전판매 예방을 당부했다. NH농협은행은 권 부위원장이 30일 NH농협은행 정부서울청사지점을 방문해 이날 출시된 제2차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권 부위원장은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는 국민에게는 첨단전략산업 성장의 과..
우리금융그룹이 지난해 ESG 경영 활동을 통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6조원 규모로 산정했다. 올해는 측정 범위를 기존 주요 6개 그룹사에서 전 그룹사로 넓혀 그룹 전반의 ESG 활동을 반영했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ESG 경영 활동의 사회적 가치를 화폐가치로 환산한 '2025 그룹 ESG 임팩트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보고서는 글로벌 협의체인 VBA(Value Balancing Alliance)와 IFV..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4개월 연속 오르며 3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일반신용대출 금리도 6%를 넘어 2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뛰었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26년 8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주담대 금리는 연 4.66%로 전월보다 0.18%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5월부터 4개월 연속 오르면서 2022년 11월 4.74% 이후 3년 9..
신한은행이 경제적 어려움과 과중한 채무로 힘든 청년 등 위기채무자의 법률구조와 경제적 재기를 지원한다. 법률상담부터 개인회생·파산 등 법적 절차까지 연계해 취약계층의 재기를 돕는다는 구상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29일 서울 서초구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울 개인회생파산종합지원센터에서 청년 등 위기채무자의 법률구조와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법률구조공단에 17억5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기부금은..
하나금융그룹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손잡고 청년 소상공인이 주도하는 지역상권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청년 소상공인의 공동사업을 컨설팅과 예산, 맞춤형 금융지원으로 뒷받침해 지속 가능한 상권 활성화 모델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하나금융은 지난 29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청년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 '하나 On, 청년 On'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지난 6월 하나..
흑자 전환 이후 이어진 저축은행의 실적 회복세가 다시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 최근 수익성 개선은 본업인 이자이익 확대보다 유가증권 관련 이익 증가와 대손비용 감소에 힘입은 측면이 컸던 만큼, 금리 인상기에 접어들면서 실적 개선의 지속 가능성에도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조달비용 압박이 커지는 가운데 취약차주의 상환 부담까지 확대될 경우 이자이익과 자산건전성이 동시에 악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KB국민은행이 미국 뉴욕멜론은행(BNY)과 손잡고 국경간 디지털 지급결제와 해외 송금 서비스 협력을 확대한다. BNY의 글로벌 지급결제 네트워크를 활용해 외국인과 유학생 고객의 송금 편의성을 높이고 차세대 결제 서비스 도입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비치 컨벤션 센터에서 BNY와 '국경간 디지털자산 결제 및 송금서비스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
한국산업은행의 화석연료 관련 여신잔액이 지난해 말 9조50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보다 1조원 넘게 늘어난 가운데 산업은행은 금융배출량 산정을 준비 중이지만 아직 공표 가능한 수치는 없는 상태다. 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이 산업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산은의 석탄·석유·액화천연가스(LNG) 관련 여신잔액은 9조4533억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 말 8..
9월 기업심리가 석 달 만에 하락했다. 조업일수 감소와 파업, 중동전쟁 여파로 제조업 심리가 크게 꺾인 영향이다. 반면 추석 명절 특수와 야외활동 증가에 힘입어 비제조업 심리는 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9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및 경제심리지수'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9.1로 전월보다 0.5포인트 하락했다. 전산업 CBSI는 지난 6월 97.7에서 7..
12월 초 입주를 앞둔 무주택자 직장인 A씨의 가장 큰 고민은 대출이다. 서울 강북권의 10억원대 아파트를 계약한 A씨가 주택담보대출 6억원을 30년 만기·원리금균등상환 방식으로 빌릴 경우 현재 5대 은행 고정형 주담대 상단 금리인 연 6.88%를 적용하면 월 상환액만 약 394만원에 달한다. 금리가 연 7%까지 오르면 사실상 매달 400만원을 갚아야 한다. 그마저도 대출을 제때 받을 수 있을지 장담하기 어렵다. 가..
불법사금융 관련 피해 신고·상담 건수가 3년 새 60%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불법추심 등에 대한 피해구제를 요청한 이들 가운데 30대 이하 비중이 60%를 웃돌면서 청년층의 불법사금융 노출 위험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2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손명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에 접수된 피해 관련 신고·상담은 2022년 1만913건에서 지난해 1만..
KB국민은행은 이환주 행장이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과 금융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공익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7월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시작된 이 캠페인은 불법사금융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융취약계층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금융기관과 공공기관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행장은 이호성 하나은행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정문철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를 지..
KB금융그룹이 창립 18주년을 맞아 경영의 변곡점에 섰다. 양종희 회장 체제에서 순이익 5조원대를 넘어 올해 6조원대 진입까지 가시화한 가운데, 오는 11월 이재근 회장 내정자에게 바통을 넘기며 성장의 초점도 리딩금융 수성에서 새 성장동력 발굴로 옮겨간다. 이 내정자는 회장 내정 직후 "국내 금융그룹 중 1등이라는 게 이제 더 이상 무슨 의미가 있을까"라며 시선을 글로벌과 미래성장 동력으로 돌렸다. 인도네시아를 비롯..
연간 소득 전부를 대출 원리금 상환에 써야 할 정도로 빚 부담이 큰 차주 비중이 3년 반 만에 다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보유한 대출 잔액 비중도 함께 반등하면서 고(高)DSR 차주의 상환 부담이 다시 커지는 모습이다. 2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100% 이상인 차주는 전체의 7.1%로 집계됐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