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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과 금융지주·은행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통화정책과 금융시장, 은행산업의 현안을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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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하락에 골드바 매수 다시 꿈틀…은행 판매량 8% 늘었다
[취재후일담] 사람은 떠나고 검사는 밀리고…금감원 이전론이 놓친 본질
호실적 이어간 하나·우리금융…은행 성장세에 4분기도 '청신호'
기업 수익성 양극화 심화…중소기업 10곳 중 4곳 이자도 못 갚아
추석 농축산물 가격 상승에…9월 생산자물가 두 달째 올라
반도체 수출 호조에 우리 경제의 대외 구매력을 보여주는 교역조건 개선폭이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원화 강세 영향으로 지난달 수출입물가는 나란히 하락했다. 시중자금은 기업자금을 중심으로 정기예적금으로 이동하는 흐름도 나타났다.한국은행은 8월 순상품교역조건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7.1% 상승해 1988년 통계 편제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출가격이 39.6% 오른 데 비해 수입가격은 9.9% 상승하는 데..
BNK부산은행이 부산시와 손잡고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민생금융 지원에 나선다. 신규자금 공급부터 고금리 대출 전환, 관광업 특화자금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부산은행은 부산광역시, 부산신용보증재단 등과 함께 오는 17일부터 '소상공인 특별 민생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부산시가 추진하는 '민생 100일 비상조치'의 일환이다. 부산은행은 '민생안심 신규보증대출..
기업의 여유자금과 반도체 기업 예치금이 정기예적금과 금전신탁으로 유입되면서 지난 7월 시중 통화량이 12조원 넘게 늘었다. 다만 증가폭은 전월보다 둔화한 가운데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은 통계 작성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26년 7월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7월 광의통화(M2·평잔)는 계절조정계열 기준 4225조6000억원으로 전월보다 12조7000억원(0.3%) 증가했다. 지..
한국수출입은행이 우즈베키스탄과 핵심광물·인공지능(AI)·디지털 등 전략산업 분야의 협력을 확대한다. 양국 간 유망사업을 발굴하고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은은 지난 14일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무역부와 '전략적 사업발굴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한-우즈베키스탄 정상회의에서 체결됐다.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근 KB금융그룹부문장이 차기 회장으로 낙점되면서 그룹 안팎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올해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라이프 등 주요 비은행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의 임기가 만료되기 때문이다. 이 내정자가 '과감한 변화와 세대교체'를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은 만큼 그 누구도 연임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 내정자가 취임 전부터 인사 원칙을 드러낸 만큼 금융권에서도 촉각을 세우고 있다. 차..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이 강원 지역 K-푸드 기업을 찾아 비수도권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확대 의지를 밝혔다. 수은은 황 행장이 지난 11일 강원 홍천 소재 쌀 가공식품 전문기업 세준에프앤비를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세준에프앤비는 떡·누룽지 간편식 제조기업으로 자체 브랜드를 개발해 해외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역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확대해 강원도의 주력 수출품목인 K-푸드의 해외 진출을 뒷..
KB금융그룹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된 이재근 KB금융지주 글로벌부문장 겸 WM·SME부문장이 단순한 국내 1등을 넘어 금융산업의 새로운 표준과 기준을 만드는 '리딩금융'으로 나아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연말 인사에서는 나이를 기준으로 한 세대교체보다 역량과 전문성, 직원들과의 호흡, 조직원들의 헌신을 이끌어낼 수 있는 리더십을 중심으로 판단하겠다는 원칙도 제시했다. 이 부문장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금융..
KB금융그룹 새 사령탑에 오르게 된 이재근 부문장. 2023년 차기 회장 후보 선출 과정에선 국민은행장이었던 만큼 롱리스트에 포함됐었지만, 1차 압축 후보군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었다. 3년이 지난 현재 이 부문장은 KB금융의 미래를 설계할 차기 회장 후보로 추천됐다. 일각에서는 양종희 회장이 보여준 높은 경영성과 때문에 이번 이재근 부문장 선정이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과 진옥동 신..
하나은행이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와 투자·금융 분야 협력을 확대한다. 연내 현지 대표사무소 설립도 추진하며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하나은행은 지난 11일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와 투자·금융 분야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는 16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1회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앞두고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우즈베키스탄 내 금융 협력 기회..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전국 영업본부장들과 제주 감귤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농협은행은 강 행장과 영업본부장들이 지난 11일 제주 서귀포 소재 하우스 감귤 재배 농가에서 감귤 수확과 선별 작업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주요 사업추진 현안과 향후 방향을 논의하는 1박 2일간의 영업본부장 회의에 앞서 마련됐다. 농협은행은 농가 판로 확대와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하우스 감귤 약 4톤도 구입했다..
KB금융그룹이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이재근 KB금융지주 글로벌부문장 겸 WM·SME부문장을 낙점하며 '변화'에 방점을 찍었다. 역대 최대 실적을 이끈 양종희 현 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지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은행장 경험에 재무·전략·글로벌·WM 등 다양한 커리어를 갖춘 이 부문장을 새 인물로 등용했다. 현 체제의 연속성보다는 세대교체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무게를 실은 인사로 풀이된다. KB금융그룹은..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총량 증가율 목표를 두 배로 높였지만 은행권의 대출 여력은 여전히 빠듯한 모습이다. 확대된 연간 순증 목표도 대부분 소진한 가운데, 이달 들어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오히려 1조원 넘게 줄었다. 정책대출 유동화에 따른 잔액 감소 영향도 일부 반영됐지만, 주요 은행의 자체 가계대출도 증가세는 약해진 흐름이다. 주택담보대출에 이어 이달 초 증가했던 신용대출까지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은행권의 보수적..
IBK기업은행이 어린이들이 금융 직업과 기초 경제교육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IBK디지털 금융 센터'를 선보였다. 기업은행은 11일 키자니아 서울에서 글로벌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와 함께 'IBK디지털 금융 센터'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점식에는 장민영 IBK기업은행장과 안준식 키자니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오는 21일에는 키자니아 부산점에도 문을 열 예정이다. IBK디지털 금융 센터는 어린이들이..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이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과 금융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한국씨티은행은 유 행장이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유 행장은 다음 참여자로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를 지목했다.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은 불법사금융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융 취약계층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7월 서민금융진..
금융회사 부실에 대비하기 위한 예금보험기금 운용 규모가 20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올해 8월 기준 운용수익률은 0.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운용자산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채권 수익률은 벤치마크(BM)를 밑돌았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은 예금보험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올해 8월 평잔 기준 예금보험기금 운용액이 20조292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2020년 12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