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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정은 기자입니다. 세계 주요 이슈를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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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UAE, BRICS '중동 확전 자제' 공동선언 채택…정상급 회동도 성사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독일 영사관 폐쇄… 양국 외교 갈등 심화
독일, 극우 AfD 역사적 승리…유럽 강경 우파 세력 확장
구리 가격 사상 최고치…美 관세 우려에 공급 부족까지 겹쳐
트럼프 특사단, 푸틴 이어 젤렌스키 회담…종전 돌파구 못 찾아
12월 첫 거래일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미국의 제조업 부문이 장기간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면서 시장을 압박했다. 다음 주 예정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 발표를 앞두고 금리 인하 가능성도 시장에 상당 부분 선반영됐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종합지수는 전장보다 427.09포인트(0.90%) 떨어진 4만 7289.33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유럽우주국(ESA)은 향후 3년간 예산을 약 221억 유로(약 37조 7000억원)로 증액할 것이라고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독일 dpa통신에 따르면 이날부터 이틀간 독일 브레멘에서 열린 ESA 회의를 앞두고, 요제프 아슈바허 ESA 사무총장은 유럽이 더 많은 투자를 하지 않으면 우주여행 분야에서 뒤처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ESA는 유럽의 우주 역량 개발을 목표로 하는 23개 유럽 회원국으로 구성된 정..
케빈 해싯 미국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30일(현지시간) 폭스뉴스의 '폭스 & 프렌즈'와의 인터뷰에서,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으로 지명된다면 "기꺼이 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싯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훌륭한 후보가 많으며, 누구든 현재보다 나은 선택이 될 것"이라며 "시장은 연준에 새 인물이 올 것이라 기대하고 있으며, 대통령이 새 인사로 자신을 지명하면 기꺼이 봉사하겠다"고 밝혔..
이란과 튀르키예가 아시아와 유럽을 육로로 연결하는 철도 건설 사업에 합의하며, 고대 실크로드의 남쪽 축을 현대적으로 재건하는 작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이란과 튀르키예는 이란의 마란드-체시메 소라야 지역에서 출발해 튀르키예 아랄릭 지역까지 이어지는 약 200㎞ 구간의 신규 철도 건설 프로젝트에 착수하기로 합의했다고 AFP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총사업비는 약 16억 달러(약 2조 3491억원)로 추정되며 완..
교황 레오 14세는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을 지지하며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을 해결할 '유일한 해결책'은 두 국가 해법이라는 교황청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두 국가 해법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각자 독립적인 주권을 가진 국가로 평화롭게 공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분쟁 해결 방안이다. 취임 후 첫 해외 순방 중인 레오 14세는 튀르키예에서 레바논으로 향하는 전용기 내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를..
러시아의 군사적 위협이 커지고 미국의 안보우선 순위가 변하는 상황 속에서, 프랑스는 군 인력 강화를 위해 2026년 중반부터 새로운 자원 군복무 제도를 도입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알프스 바르스에 있는 제27산악보병여단을 방문해 "프랑스는 손 놓고 있을 수 없다"며 새로운 군복무 제도 도입을 발표했다. 그는 "유럽 이웃 국가들은 위협에 대응해 앞서 나가고..
26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서부 버지니아주 방위군 소속 새라 벡스트롬(20)이 사망하고 동료 앤드루 울프(24)는 중상을 입고 치료 중이라고 미국 주요 매체가 보도했다. 용의자는 아프가니스탄 출신 라마눌라 라왈칸(29)으로, 총격 후 방위군과 교전 중 상처를 입고 체포됐다. 그는 현재 병원에서 중무장 경호 속 치료를 받고 있다. 라칸왈은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조직·훈련한 아프간인들로 구성..
프랑스 파스퇴르 연구소 호흡기 감염센터 소장은 전 세계 야생조류·가금류·포유류 사이에서 확산 중인 조류독감이 인간 간 전파 능력을 갖출 경우, 코로나19보다 훨씬 심각한 팬데믹을 촉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최근 수년간 고병원성 H5 계열 조류독감으로 세계 각지에서 수억 마리의 조류가 살처분됐다. 이로 인해 식량 공급망이 흔들리며 가격 상승을 초래했다. 파스퇴르 연구소의 호흡기 감염센터 의료 책임자인 마리 안느 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 바이든 전 행정부 시절 승인된 망명 사례와 '우려 국가' 출신 이민자에게 발급된 영주권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지시했다고 미국 국토안보부(DHS) 관계자들이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날 워싱턴 DC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이 계기가 됐다. 용의자는 2021년 아프가니스탄 재정착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에 입국한 아프간 출신 이민자로, 주 방위군 2명을 향해 총을 쏴 1명은 사망..
고(故) 프란치스코 교황이 2014년 베들레헴 방문 시 사용했던 차량이 가자지구 어린이들을 위한 이동 진료소로 탈바꿈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차량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베들레헴 방문 때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 마흐무드 아바스 의장이 기증한 것으로, 교황이 시내를 이동할 때 사용하기 위해 트럭 뒷부분에 개방형 플랫폼을 설치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선종하기 전 이동 진료소 프로젝트를 축복하고 차량..
미국 시민권 및 이민 서비스국(USCIS)은 26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국적자와 관련된 모든 이민 요청 처리를 무기한 중단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근처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을 "테러 행위"라고 규정하며, 용의자가 조 바이든 전 대통령 임기 기간인 2021년 아프가니스탄에서 왔다고 말했다. USCIS는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게시물에서 "우리 조국과 미국 국민의..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발생한 화재로 가옥 약 1500채가 전소되거나 불에 타고 수천 명이 길거리로 내몰렸다고 AP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카의 코라일 빈민가에서 25일 저녁 시작된 화재는, 발생 16시간 만인 26일 진압됐다. 모하마드 타줄 이슬람 차우두리 소방국 국장은 이번 화재로 약 1500채의 판잣집이 전소되거나 피해를 보았으며 수천 명이 집을 잃었다고 밝혔다.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프랑스 사법 당국은 러시아를 위해 간첩 활동을 한 혐의로 러시아인과 프랑스인 4명을 예비 기소했다고 르파리지앵, BFMTV 등이 보도했다. 이들은 인도주의 활동을 위장한 단체를 통해 러시아 선전 및 정보 수집 활동을 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SOS 돈바스'라는 이름의 이 단체는 2022년 9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설립됐다. 설립자인 러시아 태생의 프랑스 여성은 SOS 돈바스는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에..
미국의 세계적 식품 기업 캠벨은 최근 내부 임원의 대화 내용이 공개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캠벨의 정보보안 부문 부사장 마틴 밸리는 지난해 11월 사이버 보안 분석가 로버트 가르자와 급여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자사의 수프 통조림이 "빈곤층을 위한 고가공식품"이라고 묘사했다. 또 밸리는 인도 출신의 직원들에 대한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으며 캠벨의 고기 원료가 "생물공학 고기", "3D 프린터로 찍은 닭고기", "실험실..
허리케인 멜리사가 쿠바 동부를 강타한 지 거의 한 달이 지났지만, 피해 지역 주민 수천 명은 여전히 전기와 식수가 끊긴 채 고군분투하고 있다. 홍수로 가옥이 파손되고 기반 시설이 마비된 가운데, 연료 부족과 구조적 전력난까지 겹치며 복구 작업은 더디고 지역별 편차도 커지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가장 큰 피해를 본 리오 카우토 일대에서만 2300명 이상이 대피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민 대다수는 친척 집이나 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