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통령실, 내란재판부 '위헌 소지 최소화' 공감대"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를 앞두고 여권 내부에서 파열음이 감지되고 있다. 사법부의 우려 표명을 부른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놓고 사법부, 범진보권에 대통령실까지 제동을 걸었지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장악한 강경파가 입법 독주를 이어가는 상황이다. 여권의 '원팀' 전략이 사법개혁 앞에서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