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한국 민주주의 회복력 강해…나아갈 것 믿어"
방한 중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회복력은 강하다"며 "민주주의란 도전이 있을 때 숨는 것이 아니라 직면하는 것"이라고 6일 밝혔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블링컨 장관은 이날 오후 1시 40분께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했다. 블링컨 장관은 회담 이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지난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대한민국 국민들이 헌법을 지켜내는 과정에서 평화적으로 노력한 것을 평가하며, 한국이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