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협상 급물살… 정부 "관세율 완화가 최우선 목표"
정부는 미국이 부과한 상호관세와 관련해 관세율을 낮추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고 9일 밝혔다.총리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에게 "관세가 조정될 수 있는 것이 아무래도 최우선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전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처음 통화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이 관계자는 "한 대행이 양국 간 무역균형, 에너지 관련 경제 협력, 안보 협력, 대북정책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