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이번주 대북송금 재판 재개…10개월째 준비만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법관 기피 신청으로 재판절차가 멈춘 뒤 4개월 만이다. 사건 핵심 인물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연이어 실형을 선고받은 상황에서 이 전 대표 재판만 지난해 6월 검찰 기소 후 10개월째 정식 재판은 시작도 못하고 있다. 재판 속도를 맞추기 위해 '집중심리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지만 조기 대선 국면에 접어들면서 사실상 어려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