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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5일(목)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수협, 고수온 '심각' 격상에 비상대책본부 가동…양식어가 피해 최소화 총력

세종// 수협중앙회가 고수온 재난 위기경보가 격상됨에 따라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양식어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종합 지원에 나섰다. 피해 예방부터 보험금 신속 지급, 저리 금융지원, 긴급 출하까지 전방위 대응 체계를 가동해 고수온 피해 확산을 막겠다는 방침이다.수협중앙회는 31일 고수온 재난 예·경보가 '심각 1단계'로 상향된 데 따라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집중 대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서·남해를 중심으로 6개 해역에 고수온 경보..

'한국판 국부펀드' 내년 출범…20조원 규모로 AI·반도체 장기 투자

세종// 정부가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국가 전략산업에 초장기 자금을 공급하는 이른바 '한국판 국부펀드'를 내년부터 본격 가동한다. 한국투자공사(KIC)에 20조원 이상 규모의 전략투자계정을 신설해 직접 지분투자에 나서고, 글로벌 투자자들의 참여를 이끄는 '앵커투자자' 역할도 수행한다는 구상이다.재정경제부는 31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국판 전략형 국부펀..

공장·창고 19만동 전수조사…정부, '공장화재 안전 강화' 대책 발표

세종// 정부가 잇따른 공장 화재 사고를 계기로 전국 공장과 창고 19만여동을 대상으로 범정부 합동 실태조사에 착수하고, 위험물 시설의 화재 안전기준을 대폭 강화한다. 기업의 안전시설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3조원 규모의 정책금융과 보조금·대출 지원도 새롭게 마련한다.정부는 31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본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장화재 안전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정..

6월 산업생산 2.3%↑, 6년 만에 최대폭 증가

세종// 지난달 국내 산업생산이 반도체와 자동차 생산 회복에 힘입어 6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소비와 설비투자도 나란히 늘면서 생산·소비·투자가 동시에 증가하는 '트리플 증가'를 기록했다.국가데이터처가 31일 발표한 '6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20.1(2020년=100)로 전월보다 2.3% 증가했다. 이는 2020년 6월(2.9%) 이후 6년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이다.전산업 생산..

농식품부, 8월부터 농지 78만ha 현장조사… "투기 적발 시 엄정 대응"

세종//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부터 2년간 실시되는 농지 전수조사와 관련해 오는 31일까지 기본조사를 마무리한다. 다음달부터는 기본조사 결과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농지와 심층 조사군 등 78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에 돌입한다.30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전수조사 대상은 1996년 1월1일 이후 소유자가 변경된 농지로 면적은 약 136만㏊(1013만 필지) 수준이다.현장조사에 나서기 전 기본조사 결과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농지는 약 30만ha로 나타..

11년간 바이오연료 입찰 담합 혐의…7개 업체 심판대 오른다

세종// 공정거래위원회가 9조7000억원 규모의 바이오연료 입찰에서 장기간 담합한 혐의를 받는 7개 제조·판매업체에 대한 심사보고서를 발송하며 본격적인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 공정위는 이들 업체가 11년 넘게 바이오디젤과 바이오중유 입찰에서 낙찰 물량을 사전에 배분한 것으로 판단하고 과징금 부과와 법인 및 관련 임직원 고발 의견을 제시했다.공정위 사무처는 바이오연료 담합 사건과 관련해 심사보고서를 공정위에 제출하고, 7개 제조·판매사업자에게 송..

"전통주 즐기며 농촌관광까지"… 농식품부, '미식투어' 코스 8월 공개

예산// "전통주는 지역 농산물, 역사, 정성 등이 담긴 문화 자산입니다. 우리 전통주의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리고, 전국의 '찾아가는 양조장'을 지역 대표 문화관광자원으로 육성하겠습니다." (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실장)농림축산식품부가 전통주를 국내·외 관광객의 농촌여행 유인 요소로 육성하기 위한 투어코스를 개발했다. 지역별 거점 양조장을 중심으로 먹거리·향토문화·경관 등을 종합 경험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30일 농식품..

돌아온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판로 넓히고 소비 살린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먹거리 돌봄' 사업이 이달 본격 실시된다. 수혜자에게는 건강한 농산물 소비를, 생산자에게는 판로 확보를 뒷받침하는 '1석2조'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29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이 4년 만에 본사업으로 재개된다. 농업을 국민 먹거리를 지키는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현 정부 국정과제 일환이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친환경농산물..

5월까지 태어난 아기 12만명 돌파…7년 만에 최대

세종// 올해 들어 5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12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출생아 수는 월간과 누적 기준 모두 7년 만에 가장 많았고, 증가율 역시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국가데이터처가 29일 발표한 '5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5월 출생아 수는 2만3160명으로 1년 전보다 2781명(13.6%) 증가했다. 출생아 수는 2024년 7월부터 2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5월 기준 출생아 수는 2019년(2만5299명)..

구윤철 "집값 잡으려 세제 운영 안 해…거래 정상화와 시장 안정이 목적"

세종//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9일 "이재명 정부는 집값을 잡기 위해 부동산 세제를 운영하지 않는다"며 "거래 정상화와 부동산 시장 안정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세금으로 집값을 잡지 않겠다는 것이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 아니었느냐'는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거주하는 1주택에 대해서는 혜택을 드리고, 여러 채를 보유하면서 한 채만 거주하고 나..

고령인구 첫 20% 돌파…생산연령인구 비중도 첫 70% 붕괴

세종// 지난해 우리나라 고령인구가 처음으로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서는 등 초고령사회가 빠르게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연령인구 비중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70% 아래로 떨어졌고, 유소년 인구는 고령인구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저출산과 고령화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인구구조 변화가 더욱 뚜렷해지는 모습이다.국가데이터처가 28일 발표한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우리나라 총인구는 51..

"구명조끼 입고 VR 체험까지"…KOMSA 해양안전교육 6만5000명 돌파

세종//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양레저 활동과 여객선 이용이 늘면서 해양안전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구명조끼 착용법과 생존수영, 비상탈출 가상현실(VR)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어린이부터 고령층, 장애인까지 대상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며 생활 속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27일 KOMSA에 따르면 지난해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육'과 '대국민 여객선 안전교육' 등을 통..

미세살수장치 달았더니… 사과 생산량 20%↑

청송//"미세살수장치 등 현대화시설 설치 이후 봄철 늦서리 피해가 줄어들고, 생산성이 높아졌어요. 상품과 비중은 최소 20% 늘어났습니다."21일 경북 청송군 주왕산면 일대 사과 과수원에서 만난 윤인섭(42) 윤박사애플팜 대표는 사과나무 상단에 설치된 '미세살수장치'를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미세살수장치는 특정 기온이 되면 물을 안개처럼 자동 분사해 냉해 및 일소(과수 데임 현상) 피해를 예방하는 농업 방재시설을 말한다.윤 대표는 '영농 3세..

해수부, 1428억원 규모 '바다생활권 특화펀드' 조성…비수도권 해양기업 집중 투자

세종// 해양수산부가 비수도권 해양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민간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1400억원 규모의 특화펀드를 조성한다.해수부는 기존 해양모태펀드에 더해 올해 215억원 규모의 바다생활권 특화펀드 조성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정부 1000억원, 민간 428억원 등 총 1428억원 규모의 '바다생활 특화펀드'를 조성해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벤처투자조합 등록을 마친 '클레어-해양신산업투자조합 제1호'..

KDI "재생에너지 2030 목표 달성하려면 보급 속도 4배 높여야"

세종// 정부의 2030년 재생에너지 보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현재보다 보급 속도를 4배 이상 높이는 동시에 송전망 확충과 자금조달 체계 개선 등 구조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국책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단순히 보조금을 늘리는 방식만으로는 목표 달성이 어렵고 비용 효율성도 높이기 어렵다는 지적이다.한국개발연구원(KDI)은 27일 이런 내용을 담은 '재생에너지의 효과적 보급 확대를 위한 정책과제' 보고서를 공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정부가..

한전 발주 '파형관' 입찰 담합…공정위, 3개 조합·7개 업체 제재

세종//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파형관 구매 입찰에서 5년 넘게 담합을 벌인 조합과 업체들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공정위는 2017년 11월부터 2023년 1월까지 한전이 발주한 파형관 구매 입찰 394건에서 낙찰예정자와 낙찰물량 비율을 사전에 합의한 3개 조합과 7개 사업자에 대해 시정명령과 총 8억68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3개 조합은 한국합성수지파형관사업협동조합(파형관조합), 한국플라스틱기술연구사업협동조..

졸업해도 일자리 없다…1년 이상 청년 백수, 금융위기 후 최고

세종// 졸업 후 1년이 지나도록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청년 비중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기업들의 경력직 선호와 수시채용 확대 등으로 신입 채용 문턱이 높아지면서 청년들의 노동시장 진입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는 분석이다.23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청년층(15~29세) 인구는 782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최종학교를 졸업한..

수협·산은, 해상풍력 '바람소득' 금융협력…어촌 상생모델 구축

세종// 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 한국산업은행이 해상풍력 개발 수익을 어업인과 어촌에 환원하는 '바람소득' 모델 구축을 위해 금융 협력에 나선다. 해상풍력 사업의 개발이익을 지역사회뿐 아니라 어업인에게도 공유하는 구조를 마련해 어촌과 해상풍력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수협중앙회는 지난 22일 수협은행, 산업은행과 해상풍력사업 금융지원과 어촌사회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그동안 해상풍력 개발사..

초고가 1주택 보유세 강화 찬반 팽팽…정부, 부동산 세제 여론 공개

세종// 정부가 부동산 세제 개편을 앞두고 실시한 국민 의견수렴 결과, 초고가 1주택자에 대한 보유세 강화, 비거주 1주택자 과세, 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 등 주요 쟁점을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선 것으로 나타났다.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은 23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서울 KBS 별관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에서 공급·금융·세제 분야 사전 의견수렴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재경부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가 각각 개최..

"항만을 거대한 지능형 로봇으로"…해수부, '피지컬 AI'로 글로벌 시장 10% 정조준

정부가 세계적으로 표준이 없는 '피지컬 AI 항만' 선도 모델을 조성한다. 광양항 테스트베드를 통해 기술 실증을 하고, 진해신항 선도 모델 조성을 통해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하역장비 완전자율화, AI 기반 항만운영시스템(TOS) 구축, 진해신항 선도 모델 전면 도입 등을 통해 2035년까지 항만 장비 세계시장 점유율 1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다.23일 해양수산부가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피지컬 AI 항만 전략'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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