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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1일(금)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유동화회사 장기연체채권 1조원, 새도약기금에 매각…11만명 추심 부담 던다

금융당국이 유동화회사가 보유한 7년 이상 장기연체채권 1조원가량을 새도약기금으로 매입해 약 10만8000명의 추심 부담을 줄인다.금융위원회는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금융감독원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9개 주요 유동화회사 출자자와 함께 '유동화회사 새도약기금 대상채권 매입협의 결과 점검회의'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지난 5월 12일 발표한 상록수제일차유동화전문유한회사(상록수)의 장기 연..

청년미래적금 29일부터 5일간 신청…출생연도 구분 없이 접수

청년미래적금 가입신청이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진행된다.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원은 청년미래적금 가입신청을 오는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청 기간에는 출생연도에 따른 5부제 등 별도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청년미래적금은 만 19세부터 34세까지 청년 가운데 소득 또는 매출 요건을 충족한 청년이 가입할 수 있는 3년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매월 최대 50만원 한도에서 자유롭게 납입..

주유소 기름값 6주째 하락…전국 평균 휘발윳값 2007원대

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6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6월 4주차(21∼25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2007.8원으로 전주 대비 리터(L)당 1.4원 하락했다. 전국 주요 지역 중 최고가를 기록한 서울이 일주일 전 대비 약 1.6원 인하한 2049.6원, 최저가를 기록한 대구가 약 1.8원 하락한 1987.8원 등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디젤차에 주..

전문가 "한미 통화스와프·한은 빅스텝, 환율 안정 도움될 것"

세종// 원·달러 환율이 1500원대 중반까지 치솟은 배경에는 국내 경제 펀더멘털보다 외국인 자금 이탈과 글로벌 달러 강세 등 대외 요인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현재 환율 수준이 일시적 오버슈팅 성격을 띠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만큼 당분간 1500원대 고환율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이나 한국은행의 '빅스텝' 등 정책 대응이 이뤄질 경우 환율 안정에 도움이 될 수..

귀촌 감소에도 '月 15만원' 효과는 튼튼… 기본소득 7곳 귀촌인 38% '쑥'

세종// 지난해 국내 인구 이동 감소에 따라 귀촌인구도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의 경우 평균 귀촌인구가 37.8% 늘어나 인구 유입 효과가 감지된 것으로 조사됐다.25일 국가데이터처와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25년 귀농어·귀촌어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귀촌은 31만6977가구로 전년 대비 1681가구 감소했다. 가구원은 41만3464명으로 9325명 줄었다. 수치로 환산하면 각각 0.5%..

[시사용어] 동의의결제도

세종//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배달앱 1, 2위 사업자인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의 동의의결 절차 개시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양사가 각각 3000억원, 600억원 규모의 상생 지원 방안을 제시했지만 경쟁질서 회복과 피해 구제 측면에서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여기서 동의의결이라는 생소한 용어가 나옵니다. 이 제도는 기업의 법 위반 혐의 사건을 공정위가 최종 판단해 제재하는 대신, 해당 기업이 자발적으로 피해 구제와 재발 방지 대책을..

사료비 11% 줄고 소득 41% 껑충… 한우농가 'TMR' 효과 톡톡

"자가 섬유질배합사료(TMR)는 농가 여건에 맞춘 원료 선택 및 배합으로 사료비 절감에 도움이 됩니다. 성장단계별 정밀한 영양관리가 가능해 생산성도 높일 수 있습니다."조용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장은 2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한우 자가 섬유질배합사료(TMR)' 기술 성과에 대해 발표하고 이같이 말했다.TMR은 농가가 확보한 곡류, 풀사료, 농식품 부산물 등으로 자체 생산하는 사료를 말한다. 각 농가 여건에 맞..

4월 출생아 7년 만에 최고치…합계출산율 0.13명 증가

세종// 4월 출생아 수가 2만5000명에 육박하며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합계출산율도 넉 달 연속 0.9명을 넘겼다. 출생 증가의 선행 지표로 꼽히는 결혼도 증가세를 이어갔다.2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4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4월 출생아 수는 2만4521명으로 1년 전보다 3734명(18.0%) 늘었다. 4월 기준 2019년(2만6104명)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증가율은 1981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았다.4월 합계출산율(..

무급 돌봄 가치로 따진 육아비용 116조…부모·조부모가 메웠다

세종// 아이를 돌보고 먹이고 재우는 무급 노동의 값어치를 따졌더니 116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막대한 금액은 부모 세대가 대부분 떠안았고, 조부모 세대 역시 손자녀 돌봄을 통해 적지 않은 부담을 분담하고 있었다.국가데이터처가 23일 발표한 '2024년 국민시간이전계정' 결과에 따르면, 0~14세 유년층의 생애주기 적자는 116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생애주기 적자란 해당 연령층의 소비 총액이 생산 총액을 초과하는 규모를 뜻한다..

'금(金)사과' 없도록 작황관리 만전… 올해 재배면적 1639㏊ 늘어

세종// 올해 사과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축구장 2295개 규모 만큼 늘어난 것으로 추정됐다. 정부는 재배면적 확대에 따라 햇사과 생산량도 증가할 수 있도록 작황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23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재배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사과 재배면적은 3만4850㏊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 이 중 사과를 생산할 수 있는 '성과수' 재배면적은 2만3791㏊로 지난해보다 2.6% 늘었다.재배면적 확대는 곧 생산량..

쿠팡 '하도급 갑질' 제재 피했다…공정위, 30억원 상생안 수용

세종//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이 자체브랜드(PB) 상품 제조 과정에서 제기된 하도급법 위반 혐의 제재를 피하기 위해 마련한 자진시정안을 받아들였다. 이에 쿠팡은 수급사업자 지원을 위해 30억원 규모의 상생 방안을 추진하고 거래 관행 개선에도 나서기로 했다.공정위는 23일 쿠팡과 자회사 씨피엘비의 하도급법 위반 혐의와 관련한 동의의결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2022년 하도급법에 동의의결 제도가 도입된 이후 부당한 하도급대금..

농식품부 '밥상물가 잡기' 총력… 수입란 풀고 축산물에 할당관세

세종// 올해 하반기 '밥상물가' 안정세는 여름철 이상기상에 따른 수급불안 관리가 핵심으로 꼽힌다. 농축산물 가격동향은 폭염·폭우 등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가 최대 변수로 작용하는 만큼 정부는 민·관 합동 조직 구성 등을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출 방침이다.2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농축산물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1.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산물은 0.8% 감소했지만 축산물은 5.8% 올랐다.농산물의 경우 전반적인..

다양해진 식단 즐기고 소통까지… "출근길 든든합니다"

당진//"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이 시작된 이후 아침식사를 하는 직원들이 늘어났습니다. 현장에서는 식단의 질이 올라가는 등 좋은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김광석 아성크린후로텍㈜ 부장)지난 16일 오전 충남 당진시 송악읍에 위치한 '웰푸드' 식당. 오전 6시가 가까워지자 인근 산업단지 근로자들이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 하나 둘 모여들었다. 근로자들은 입구에 놓인 명부에서 본인 이름을 찾아 서명하고, 식판을 들었다.이날 찾은 식당은 '산단 근로자..

[르포] "출근길 커피 드시고 가세요"…길에서 청년미래적금 홍보 나선 이억원 금융위원장

"더운데 커피 한 잔 들고 가세요!"출근하는 사람들로 가득했던 22일 오전 8시 무렵, 뚝섬역 8번 출구를 나오자 20대 청년들이 한 손에는 커피, 다른 한 손에는 '청년미래적금'의 설명이 적힌 안내문을 들고 사람들을 반기고 있었다. 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이 공동으로 청년미래적금 출시를 기념해 상품 가입 안내와 무료 재무상담 행사를 개최한 것이다.8시 50분이 되자 이억원 금융위원장까지 앞치마를 입고 등장해 청년들에게 직접 커피를 나눴다...

SM그룹, 총수 2세 회사에 '알짜 사업' 넘겼나…공정위 심판대 오른다

세종// SM그룹의 계열사들이 총수일가 회사에 사업기회를 넘기고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심판을 받는다.공정위 사무처는 SM그룹 소속 6개 계열회사인 SMAMC투자대부, 삼환기업, SM상선, SM하이플러스, 에이치엔이앤씨, 삼라마이다스의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에 대한 심사보고서를 피심인들에게 송부하고 위원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심사보고서는 검찰의 공소장에 해당한다. 심사보고서가 당사자에게 송부되면 공정위 제재 절차가..

한수원·한전 등 11곳 2년 연속 경평 'A'…코트라는 4년 연속

세종//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평가 대상 88개 기관 중 11곳이 2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았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4년 연속, 한국수력원자력 등 4개사가 3년 연속 우수평가를 받으며 기관 운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21일 '2025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에 따르면 2024년도와 2025년도에 연속으로 우수(A) 등급을 받은 기관은 한국전력공사, 한수원 등 공기업 4곳과 코트라,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준정부기관..

'차세대 냉매' 전주기 기술개발 본격 착수…불소계 온실가스 줄인다

국제사회 불소계 온실가스 감축 규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차세대 냉매 전주기 기술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수소불화탄소(HFCs) 냉매 관리 개선을 통한 불소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올해 6월 말부터 '국제협약 대응형 불소계 온실가스 저감 기술 개발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냉매는 에어컨, 냉장고, 자동차, 반도체 제조 공정과 데이터센터같은 첨단산업에도 두루 쓰이는 필수 소재다. 미국과..

7개 공공기관장 '아주 미흡' 평가...공무원연금·코이카 해임 건의

세종// 정부가 13년 만에 부활한 공공기관 기관장 평가에서 '아주 미흡' 등급을 받은 기관장 가운데 재임 중인 2명에 대해 해임을 건의하기로 했다.19일 재정경제부가 발표한 '2025년도 기관장 경영계약 이행실적 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체 82개 기관장 가운데 우수 등급은 6명, 보통 52명, 미흡 17명, 아주 미흡 7명으로 집계됐다. 기관장 평가는 기관장의 경영혁신 추진 성과와 책임성을 평가해 인사 및 성과급 등에 반영하기 위해 도입됐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등 공공기관 16곳 경영평가 '낙제점'

세종//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주요사업 성과가 부진하거나 재무·안전 관리가 부실했던 16개 기관이 '미흡' 이하 낙제점을 받았다. 반면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15개 기관은 '우수' 평가를 받았다.정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7회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의 '2025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및 후속 조치안'을 의결했다.이번 평가는 88개 공기업·준정부기관의 지난해..

해지 어려운 구독서비스 손본다…정부, 생활 불편 15개 개선

세종// #부산에 사는 김모씨는 최근 카드사용내역을 조회하던 중, 이용하고 있는지도 몰랐던 구독서비스에 대한 사용료를 계속 지불하고 있던 사실을 알았다. 해지를 하려고 했으나 서비스 앱을 아무리 뒤져도 해지 메뉴를 찾기 어려워 애를 먹었다.정부가 이처럼 구독 서비스와 여가·문화, 생활 분야에서 국민들이 일상적으로 겪는 불편을 줄이기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선다. 구독 서비스 해지를 어렵게 만드는 '다크패턴' 규제를 강화하고, 전기차 배터리 구독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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