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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2일(일)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유가 급등에 섬 주민 교통 끊길 우려…해수부, 연안해운선사 추경 지원

해양수산부는 중동 전쟁에 따른 유가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안해운선사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유가연동보조금과 운항결손금 등을 포함한 추가경정예산을 신속히 집행한다고 7일 밝혔다.우리 연안에서 운항 중인 총 2057척의 여객선과 화물선은 섬 주민의 유일한 교통수단이자 섬 지역 물류운송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으나, 최근 중동 전쟁으로 인한 유가 급등으로 정상적인 운항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단적으로, 선박용 경유의 경우 3월 27일부터..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부산 순직 선원 위령탑 참배

세종//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7일 부산 영도구 소재 '순직 선원 위령탑'을 찾아 해상 사고 순직 선원들을 추모했다.이날 방문에는 신학기 수협은행장, 우동근 중앙회 교육지원부대표, 부산 관내 수협 조합장 등이 함께했다. 노 회장은 헌화·분향 후 묵념하고, 방명록에 "순국 선원들의 거룩한 넋을 기리며, 어업인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바다를 수협이 앞장서서 지켜 나가겠다"고 남겼다.순직 선원 위령탑은 우리나라 최초로 해상 사고 희생 선원들의 넋을..

정부, 석유제품 매점매석 금지 2개월 연장…"과징금 신설 추진"

세종// 정부가 중동 전쟁 이후 시행 중인 석유제품 매점매석 금지 조치를 두 달 연장하기로 했다. 최근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수급 불안과 가격 상승 우려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최고가격제를 빌미로 한 판매기피 등 부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석유제품 매점매석 금지 고시를 7월까지 2개월 연장하겠다"고 밝혔다.정부는 중동 전쟁 여파..

유가 충격·기저효과 겹친다…5월 물가 3% 턱밑 우려

세종// 4월 소비자물가가 1년 9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오른 가운데, 5월에는 석유류 충격에 농축수산물 기저효과까지 겹치며 오름폭이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정부가 석유 최고가격제와 유류세 인하로 지난달 물가를 1.2%포인트(p) 낮췄음에도 이달에는 물가 상승률 3%대 진입이 우려되는 모습이다.6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4월 석유류가 차지하는 물가 상승 기여도(0.84%p)는 전체 물가 상승률(2.6%)의 약 3분의 1을 차지했다...

중동 리스크 뚫은 K-푸드… 글로벌 판로 개척 드라이브 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중동전쟁 등 국제 정세 악화에도 '케이(K)-푸드' 수출 호조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식품기업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수출 기반 마련부터 판로 개척까지 전방위적 지원을 확대하고, K-푸드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뒷받침할 계획이다.6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1~4월 기준 'K-푸드 플러스(K-Food+)' 수출 실적은 약 44억3000만달러(약 6조4589억원)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

집배원이 통계조사원으로…데이터처·우정사업본부 MOU

세종// 국가데이터처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효율적인 통계조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통계조사 수행, 통계조사를 위한 지원·제도 정비 및 운영체계 마련 등이 협력 과제로 담겼다.핵심은 집배원의 가가호호 방문 네트워크를 통계조사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양 기관은 올해 가구주택기초조사(1차 시험조사)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지역별고용조..

7일 완도서 바다식목일 기념식…"바다에도 숨겨진 숲이?"

바다 아래 수산생물에게 보금자리를 내어주는 숨겨진 숲이 있다. 이같은 바다숲의 의미를 기리는 '바다식목일'을 앞두고 기념식이 열린다.해양수산부는 7일 오전 11시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제14회 바다식목일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5월 10일 '바다식목일'은 바닷속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과 바다사막화의 심각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바다숲의 가치와 인식 확대를 위해 지난 2012년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이번 기념식에는 최현..

안영철 부산외대 교수,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취임

세종// 해양수산부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제4대 이사장에 안영철 부산외국어대학교 초빙교수가 임명됐다고 6일 밝혔다. 안 이사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9년 5월 5일까지 3년이다.안 이사장은 부산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제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교 대학원에서 재정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학계와 공공 부문을 두루 거친 정책 전문가로, 2020년 12월부터 2022년 5월까지 대통령직속정책기획위원회 자문위원으..

휘발유 21%↑·경유 31%↑…4월 소비자물가 21개월來 최고

세종// 중동 전쟁 여파에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2.6% 오르며 1년 9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석유류 물가가 22% 가까이 뛰며 전방위 물가 압력을 가중시키는 모습이다.국가데이터처가 6일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9.37(2020년=100)로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2.3%, 올해 1·2월 2.0%로 둔화 흐름을 보이다가 3월 2.2%로 반등한 데 이어 4월..

'깜짝 성장' 뒤 K자 양극화…반도체·금융만 웃었다

세종// 올해 1분기 우리 경제가 깜짝 성장을 기록했지만 반도체를 제외한 제조업 생산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지 못했다. 내수도 업종별로 괴리가 커지는 등 산업 간 'K자형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는 모습이다.3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제조업 생산(계절조정·잠정)은 전 분기 대비 3.0% 증가해 2020년 4분기 이후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이는 반도체 생산이 14.1% 급증하며 전체 제조업 성장을 견인한 영향이 크다. 반면 반도체..

불법 외환거래 6000억 적발…가상계좌·코인 악용 덜미

세종// 정부가 가상계좌와 가상자산을 악용한 불법 외환거래에 대해 범정부 합동 대응에 나서며 약 6000억원 규모의 불법 자금 흐름을 적발하고 관련 업자들을 잇달아 검찰에 송치했다. 온라인 도박 수익 해외송금, 환치기, 수출가격 조작 등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는 가운데 관계기관 공조를 통해 단속을 강화하는 모습이다.재정경제부는 지난 30일 범정부 '불법 외환거래 대응반' 회의를 열고 불법 외화반출 등 주요 적발 사례와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고 3..

해수부, 저수온·이상수온 피해 어가에 31억원 지원

세종// 해양수산부가 저수온 및 이상수온으로 피해를 입은 어가를 대상으로 재난지원금과 금융지원을 병행하며 복구 지원에 나섰다.해수부는 지난 30일 올해 저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방류를 실시한 어가에 15억원, 지난해 이상수온으로 피해를 입은 굴 양식 어가에 14억원의 재난지원금을 각각 지급했다고 밝혔다.아울러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에 따라 올해 3월 21일 이후부터 법 시행 이전까지 발생한 재난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면서, 당시..

HMM 노사, 본사 부산 이전 합의…"대승적 합의안 마련"

해양수산부와 HMM 노조가 국내외 물류 마비 등을 고려해 본사 부산 이전에 대한 합의안을 도출했다. 북항에 랜드마크 사옥 건립도 추진키로 했다.황종우 해수부 장관이 30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HMM 본사 부산 이전 노사합의서 서명식 행사에 참석했다.앞서 HMM 노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사 부산 이전과 관련한 협의를 진행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 한 바 있다. 최근에는 노조가 파업까지 예고한 상황이었지만, 파업이 실행될 경우 중동..

자동차·에너지가 버틴 1분기 항만 실적…"이란 여파는 2분기부터"

세종// 올해 1분기 총항만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지만, 컨테이너 물동량은 1.2% 감소하는 등 차이를 보였다. 특히 자동차·에너지 등이 수출입 물동량을 견인하고, 철강 및 석유화학 분야 등의 고전 탓에 지표 간 차이는 큰 모습이다. 당장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의 영향은 아직 제한적이지만 2분기부터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29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 동기(3억2748만톤)..

'뽕잎' 대신 전용사료… 고부가 누에 사육 '스마트 양잠' 온다

농촌진흥청이 국내 전통 양잠업을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누에 스마트 생산시스템'을 도입한다. 사육 자동화 장치 등을 통해 대량 생산 체계를 갖추고 바이오 원료 활용 가능성을 제고할 계획이다.성제훈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장은 2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성 원장은 "최근 누에로 만드는 '홍잠'이 치매 예방 및 면역력 증진 등 효과가 입증돼 수요가 확대되고 있지만 뽕잎..

정부, 10만명 지원 '청년뉴딜' 가동…청년고용 '삼중고' 돌파

세종// 정부가 코로나19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청년 고용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10만명 규모의 '청년뉴딜 추진방안'을 내놨다. 민간기업 주도 직업훈련부터 사회 복귀 지원까지 전주기를 아우르는 패키지 대책이다.정부는 29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민관합동 청년뉴딜 보고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청년뉴딜 추진방안'을 발표했다.재경부에 따르면 최근 청년 고용 상황은 심각한 수준이다. 올해 1분기 15~29세 고용률은 43.5%로..

쿠팡 김범석, 동일인 지정…친족 경영 관여 판단

세종//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의 동일인(총수)을 법인에서 김범석 쿠팡 Inc 의장으로 변경했다. 김 의장의 친족이 물류·배송 정책 등 주요 사업에 실질적 영향력을 행사해 온 사실이 드러나면서 법인 동일인 예외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쿠팡 동일인, 법인→김범석 전환공정위가 29일 발표한 '2026년 공시대상기업집단(공시집단) 지정 결과'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쿠팡의 동일인이 기존 법인에서 김 의장으로 변경 지정..

신규 제도 정비·낡은 데이터 규제 개선…금융위, 핀테크 지원제도 개편 속도

금융위원회가 지역·청년 창업과 AX(인공지능 전환) 관련 핀테크 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원제도 개편을 추진한다. 지원이 기업의 실질적인 성과와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춰 인프라 구축 및 인력 육성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다. 금융위원회는 29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이억원 금융위원장 주재로 '핀테크, 연결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요 핀테크 기업들을 포함해 금융지주와 투자기..

"농협 개혁, 충분한 논의 우선"… 농민·조합장 500명 국회 공동선언

세종//"농협 자율성을 훼손하는 '농업협동조합법(농협법) 개정안'을 즉각 철회하고, 현장 중심의 진정한 개혁을 추진하라."전국 농·축협 조합장과 농업인(조합원) 500여명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 모여 이같은 성명을 발표했다. 정부와 여당에서 추진 중인 '농협 개혁방안'이 정작 조합원 목소리는 빠진 채 강행되고 있어 충분한 의견수렴 절차가 필요하다는 취지다.이날 농업계 관계자들은 국회에서 '농협 자율성 수호 농민공동선언식'을 개최하고,..

"중동발 나프타 위기, 탈플라스틱으로 뚫는다"…2030년까지 플라스틱 신재 30% 감축

세종// 정부가 중동전쟁 등으로 나프타 부족 우려가 커진 데 대해 2030년까지 폐플라스틱 발생 전망치 대비 신재 30% 원천감축을 해법으로 내세웠다. 성공적으로 추진할 경우 국내 원유 수입량의 18%를 대체할 것으로 정부는 추산하고 있다. 탈플라스틱 순환경제를 추진해 나프타 수급 안정을 도모한다는 취지다.28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원유 나프타를 대부분 수입하면서도 수명이 짧은 포장재·용기류가 전체 소비량의 절반을 차지하며 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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