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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27일(목)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물가 다시 3%대로…정부, 석유·먹거리·서비스 가격 안정 총력

세종// 정부가 중동전쟁 여파로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대로 올라서자 석유류와 먹거리, 민생밀접 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물가 안정 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중동 정세와 시장 여건에 따라 석유 최고가격제 해제 여부를 검토하고, 할당관세 확대와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 등을 통해 장바구니 부담을 낮춘다. 휴가철 숙박·관광 분야의 불공정 가격 행위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정부는 4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

반도체 수출 호조에…OECD, 韓성장률 1.7→2.6% 상향

세종//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7%에서 2.6%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반도체 수출이 성장과 민간투자를 이끈다는 이유에서다.3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OECD는 이날 발표한 경제전망에서 한국의 2026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2.6%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3월 전망치(1.7%)보다 0.9%포인트(p) 높은 수준으로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가장 큰 상향 폭이다. 내년 성장률은 기..

'계약서 늑장 발급' 시티건설…과징금 3800만원 부과

세종// 시티건설이 하도급 계약 서면을 늦장 발급하고 현금결제 비율을 0%까지 낮추는 등 하도급법을 위반한 사실이 드러나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았다.공정위는 3일 시티건설의 서면 발급 의무 위반 행위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3800만원, 현금 결제 비율 미 유지행위는 시정명령, 어음할인료 미지급 행위는 경고 조치했다고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시티건설은 2019년 3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44개 수급사업자에게 철근콘크리트공사, 조경기반시설공사..

K푸드 세계화·농가소득 든든하게… 농촌경제 '활력 충전'

농림축산식품부가 이재명 정부 1년간 '케이(K)-푸드' 수출 실적 향상부터 농업인 소득 안정망 구축 등 성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축산물 수급관리와 먹거리 돌봄 정책 추진을 통해 농업·농촌의 활력을 제고하고, 국민 식생활 건강도 뒷받침할 방침이다.1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오는 4일 국민주권정부가 '출범 1주년'을 맞이한다. 송미령 장관은 지난달 28일 전북 순창군에서 출입기자단 현장 간담회를 열고 "농축산물 수..

수열에너지, 탄소중립 新대안으로 부상…"사시사철 24시간 공급 가능"

세종//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차세대 재생에너지로 수열에너지가 주목받고 있다. 냉난방 과정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데다 데이터센터와 대형 건축물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해 에너지 전환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평가다.한병주 한국수자원공사 에너지사업처 수열사업부장은 지난 29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투데이 환경포럼'에서 '국내 수열에너지 보급 현황 및 계획'을 발표하며 수열에너지 확대 전..

탄소중립 가속화 속 과제 산적…"실효성 있는 지원책 시급"

세종// 정부가 탄소중립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산업 현장에서는 여전히 비용 부담과 기술 상용화, 공급망 확보 등의 과제가 산적해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산업계 저탄소 전환, 수열에너지 활성화, 친환경 선박 육성 지원, 차세대 배터리 공급망 구축 등을 위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지난 29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투데이 환경포럼' 종합토론에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과제..

[2026 환경포럼]"탄소중립·녹색성장 해법 머리 맞댔다"…아시아투데이 환경포럼 성료

아시아투데이가 주최·주관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한 '제2회 아시아투데이 환경포럼'이 29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녹색대전환,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의 가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HD한국조선해양, LG에너지솔루션 등 공공과 민간 기업 관계자 3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대전환을 위한 정부와 기업의 역할과 탄소 감축 시대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략에 대한 깊..

WGBI 편입 효과 본격화…외국인 국고채 순매수 22.7조원

세종//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올해 외국인의 국고채 투자 규모가 빠르게 늘고 있다. 정부는 최근 중동전쟁과 주요국 통화정책 불확실성 등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지만 외국인 자금 유입세는 견조하게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재정경제부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순관 국고실장 주재로 'WGBI 상시점검 및 투자유치 추진단' 제7차 회의를 열고 외국인 국고채 투자 동향과 시장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2026 환경포럼]“탄소중립, 규제 아닌 시장원리로 풀어야…정교한 지원책 필요”

정부가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 정책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기업들이 실제 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경제성을 확보할 지원책과 인센티브가 함께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배출권거래제 강화와 친환경 설비 전환, 재생에너지 확대 등 정책 방향에 공감하면서도 탄소중립을 비용이 아닌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기 위한 정교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29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투데이 환경포럼' 종합토..

[2026 환경포럼]한병주 수공 수열사업부장 "재생열 의무화 함께 지원 필요"

한병주 한국수자원공사 에너지사업처 수열사업부장이 "수열에너지 활성화를 위해선 재생열 공급 의무화(RHO)와 함께 인센티브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한 부장은 29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투데이 환경포럼 종합토론에서 "초기 단계에서 견인차 역할이 필요하다"며 "재생열 의무화도 하면서 거기에 따른 인센티브라든지 보조금 등을 부여하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수요처 입장에서 나..

[2026 환경포럼]한병주 수공 수열사업부장 "대형 빌딩 넘어 AI 데이터센터까지…수열 활용 커져"

냉난방에 수열에너지가 무궁무진하게 활용되고 있다. 롯데월드타워, 삼성무역센터 등 기존 건물 단위 냉난방 뿐만 아니라 도시·광역 단위 열공급 가능성까지 점쳐진다. 강원·대청 '수열 클러스터' 내 AI 데이터센터 냉각까지 수열에너지 활용도는 향후 지속적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현재 약 1.5기가와트(GW) 규모인 태양광·수력 등 재생에너지 설비를 오는 2030년까지 10GW 규모로 확대하는 에너지 전환에 앞장서는 동시에 수열에..

청년미래적금 다음달 22일 출시… 최고금리 연 8%

청년 정책금융상품인 '청년미래적금'이 다음달 22일 출시된다. 기본금리는 연 5%로 동일하며, 기관별 우대금리를 더하면 최고 연 8% 금리가 적용된다.금융위원회와 관계기관은 29일 청년미래적금 취급기관별 우대금리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청년미래적금은 기본금리 연 5%에 은행별 최대 우대금리 2~3%포인트가 추가되는 구조다. 관별로는 농협·신한·우리·하나·기업·국민은행과 우정사업본부(우체국)가 최대 3%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수협·iM·부..

[2026 환경포럼]오일영 기후에너지정책실장 “AI 시대 국가 경쟁력은 전기…화석연료 의존 끝내야”

중동발 에너지 위기와 인공지능(AI) 시대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화석연료 수입에 의존하던 구조에서 벗어나 재생에너지와 원전을 기반으로 전력을 생산하고, 산업·수송·건물 부문까지 전기화하는 '전기국가(Electro-State)'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오일영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정책실장은 29일 열린 '제2회 아시아투데이 환경포럼' 주제발표에서 "에너지 안보는 더 이상 석유 비축이나 수입선 다변화만의 문제가..

[2026 환경포럼]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국내 생산되는 청정 에너지 비중 높여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국내에서 생산되는 청정 에너지의 비중을 높여, 기후 위기와 에너지 안보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장관은 29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서울 그랜드블룸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투데이 환경포럼 축사를 통해 "최근 중동전쟁은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이 국가의 생존을 좌우한다는 사실을 다시 일깨워 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장관은 "동시에 기후 위기는 인류가 직면한 중대한 도전"이라며 "화석연..

[2026 환경포럼]황석순 아시아투데이 총괄사장 “탄소감축, 새로운 성장…국가 경쟁력 좌우”

황석순 아시아투데이 총괄사장이 "탄소감축의 성과는 머지않아 새로운 성장의 확실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정부와 산업계가 함께하는 '녹색대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황 사장은 29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투데이 환경포럼'에서 "우리는 지금 인류 생존을 위한 거대한 전환점 위에 서 있다"며 "과거 경제 성장이 양적 팽창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환경과 성장이 조화를 이루는 질적 진화가 필수적인 시대"라고 이같이 밝혔다. 이..

올해 성장률 전망 2.6%로 올린 한은…금리인상 깜빡이 켰다

한국은행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보다 0.6%포인트 높은 2.6%로 대폭 상향했다.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불확실성에도 정부 정책 효과와 반도체 중심의 수출 호조가 성장세를 끌어올린 영향이다. 다만 국제유가 충격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가 3%에 근접하면서 고물가 우려도 한층 커졌다. 한은 역시 물가 상승 대응을 위해 기준금리 인상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사실상 연내 금리 인상 전환을 기정사실화했다.한국은행은 28일 수정 경제..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농어촌 기본소득, 균형발전·돌봄 일으키는 새로운 정책"

순창//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8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균형발전, 소멸극복, 돌봄 등이 일어나는 새로운 형태의 정책"이라고 밝혔다.송 장관은 이날 전북 순창군 풍산면 소재 복합문화시설 산울림센터에서 농식품부 출입기자단과 현장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재명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가 진행된 순창군은 올해부터 2년간 실시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 지역..

가계소득 11분기째 오름세…계층 격차는 최악

세종// 올해 1분기 가계소득이 11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소득 증가에 힘입어 소비지출도 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반면 계층 간 소득 격차는 6년 만에 최악의 수준을 보였다. 대기업 종사자가 많은 고소득 가구의 소득이 상여금 등 영향에 뚜렷하게 늘어난 탓이다.국가데이터처가 28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48만1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증가했다..

"태풍·호우 비상" 해수부, 안전망 강화…항만·어항 시설 1771곳 집중 점검

정부가 올 여름철 자연재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인명·재산 피해 우려지역인 항만·어항시설, 낚시터, 다중이용시설 등을 집중점검하고, 취약선박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기상악화 시 신속한 대피 통제 등 선제적 안전조치에도 나선다. 양식수산물 보험도 확대해 자연재난에 따른 피해어가의 경영재개도 지원하기로 했다.28일 해양수산부의 '2026년 해양수산분야 자연재난 대응계획'에 따르면 해수부는 오는 8월까지 전국 국가관리항만시설 537개소와 국가관리어항..

[탄소중립, 바다에서 답을 찾다③] 정부, 친환경 에너지 허브로 첨단 항만 육성

세종// 정부가 남부권을 해양수도권으로 육성하는 데 '미래 항만'이 주축이 되고 있다. 최근 해운·항만 업계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뤄지는 패러다임이 '인공지능(AI) 트랜스포메이션(AX·인공지능 전환)'과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X·친환경 전환)'을 결합한 '트윈 트랜스포메이션'이기 때문이다. 수소·암모니아·메탄올 선박에 이어 원자력 등 차세대 선박 에너지 안보 확보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항만에 활용되는 물류 기술, 벙커링 등에 전방위적인 변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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