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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2일(월)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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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텐프리 인증 쌀가공식품… 수출·프리미엄 '두 토끼' 잡는다

'글루텐프리 인증'이 쌀가공식품업계의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건강한 식품 소비에 대한 관심도가 확대되면서 글루텐프리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세도 감지되고 있다.26일 한국쌀가공식품협회에 따르면 글루텐프리는 밀, 보리 등에 포함된 불용성 단백질 '글루텐'을 제거하거나 함량을 낮춘 식품을 말한다. 글루텐은 빵 반죽을 부풀게 하고, 쫄깃한 식감을 만들어 제과·제빵 시 중요한 성분으로 분류되지만 분해·흡수하는..

멈춘 PF 사업장, LH 매입임대로 돌린다…주택 공급·PF 연착륙 동시 공략

자금 부족과 사업성 부족 등의 문제로 사업이 멈추거나 속도가 느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을 LH 매입임대 주택으로 전환하는 사업이 본격화 된다. 매입 대상과 유형 등을 확대하고, 사업자에 대한 보상을 강화해 지지부진했던 사업을 다시 활성화한다는 구상이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7일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부동산 PF 사업장의 LH 매입임대주택 전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기관 간 협업..

출생아 2년 연속 늘며 25만명대 회복…합계출산율 4년 만에 0.8명대

세종// 지난해 출생아 수가 25만명대로 올라서면서 합계출산율이 4년 만에 0.8명대를 회복했다. 혼인 증가와 30대 여성 인구 증가 등이 맞물리면서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은 2년 연속 반등했다. 특히 30대 후반과 40대 초반 출산율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국가데이터처가 26일 발표한 '2025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25만4300명으로 전년보다 1만6000명(6.7%) 증가했다. 2024년 8300명 늘어난데 이어 2..

제4인뱅 추진 다시 이뤄질까…새 금융 인프라 역할 주목

지난해 예비인가 단계에서 제동이 걸리며 멈춰 섰던 제4인터넷전문은행 도입 논의가 다시 수면 위에 올랐다. 기존의 은행산업 경쟁 촉진을 넘어 소상공인과 금융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새로운 금융 인프라로서의 역할 필요성이 높아지면서다. 지난 4월에 이어 제4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논의가 올해에만 두 차례 이뤄진 만큼, 중단됐던 도입 논의가 실제 재추진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25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소상공인 금융혁신 제4인터넷..

천리안위성 6호 예타 통과…2033년 환경·해양위성 정밀해진다

정지궤도 환경·해양위성인 천리안위성 6호 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2033년 발사를 목표한다.25일 해양수산부·우주항공청·기후에너지환경부는 부처 공동으로 기획한 '정지궤도 환경·해양위성(천리안위성 6호) 개발사업'이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천리안위성 6호는 2020년 발사된 천리안위성 2B호의 환경·해양 관측임무를 이어받는 후속위성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한반도와 주변지역의 해양·대기환경 장기관측의 연속성을..

65세 이상 10명 중 9명 연금 받지만…월평균 수급액 74만원

세종// 지난해 65세 이상 인구 10명 가운데 9명 이상이 연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월평균 수급액은 73만7000원에 그쳤고, 절반 이상은 월 50만원도 못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국가데이터처가 25일 발표한 '2024년 연금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초연금과 국민연금 등 연금을 1개 이상 받은 65세 이상 인구는 912만2000명으로 전년보다 48만6000명(5.6%) 증가했다.65세 이상 전체 인구가 1000만명에 도달한 가운..

"국내산 조사료 생산 활성화, 거점 유통센터 구축이 필수"

영암//"국내산 조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지역별 거점 유통센터를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18일 전남광주 영암군에 위치한 영암군조사료경영체협의회 사무실에서 만난 정운태 (사)한국조사료협회장은 국내산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을 위한 필요조건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자유무역협정(FTA)으로 시장개방이 본격화되면서 국내 농업은 수입산에 대응한 경쟁력 강화가 핵심 과제로 대두됐다. 조사료 국산화도 국내 FTA 보완대책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주기 지원… 농식품부, 'K-조사료' 경쟁력 높인다

세종// 자유무역협정(FTA)을 중심으로 한 다자 간 통상질서가 보편화되면서 국내 농업은 시장개방에 대응한 경쟁력 강화가 화두로 떠올랐다. 과수·원예·축산 분야 경쟁력 제고부터 농업인 역량강화, 신성장동력 창출까지 총망라한 FTA 보완대책이 추진되는 가운데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이 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2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지원사업은 지난 1998년부터 국산 조사료 생산능력 제고를 위..

박홍근 "내년 세수, 중기계획보다 100조 이상 증가 전망"

세종//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내년도 국세수입이 기존 중기재정계획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100조원 이상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박 장관은 2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초과 세수 관련 질의에 "내년도는 당초 중기 재정 계획상 전망치보다 100조원 이상 늘어나지 않느냐는 게 일반적인 지금의 예측"이라며 "조만간 예상치와 함께 발표하겠다"고 답했다.정부는 지난해 수립한 중기재정계획에서 내년도 국세수입을..

1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29만개↑…청년은 14분기 연속 감소

세종// 올해 1분기 임금근로 일자리가 1년 전보다 29만개 넘게 늘며 증가 폭을 키웠다. 60대와 30대가 일자리 증가세를 이끌었다. 반면 20대 이하 일자리는 14분기 연속 감소하며 청년 고용 한파는 지속됐다.국가데이터처가 24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임금근로 일자리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2082만8000개로 전년 동기 대비 29만2000개(1.4%) 증가했다. 이는 2024년 1분기(31만4000개)..

EDCF 첫 AI 사업 탄자니아서 추진…1억7000만 달러 차관 지원

세종// 정부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의 첫 인공지능(AI) 사업으로 탄자니아에 첨단 기술교육기관을 건립한다. 사업비 1억7000만 달러를 차관으로 지원하고 우리나라의 AI 기술과 교육 모델을 적용할 계획이다.재정경제부는 최근 EDCF 운용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서면으로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탄자니아의 AI·디지털 산업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AI와 로보틱스, 데이터 분석, 사물인터넷(IoT) 등 4개 학과를 운영하는..

추석 앞두고 장바구니 부담 낮춘다…비축 수산물 2만t 공급

세종//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비축 수산물 2만톤(t)을 시장에 공급한다.해양수산부는 24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명태와 고등어, 오징어 등 정부 비축 수산물 2만t을 방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방출은 추석을 앞두고 수요가 늘어나는 주요 수산물의 공급량을 확대해 시장 가격을 안정시키고 소비자가 체감하는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한 조치다.품목별 공급 물량은 명태가 1만5700t으로 가장 많다...

교육교부금 손질로 20조 절감…올해 지출구조조정 50조 훌쩍 넘는다

세종//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50조원을 크게 웃도는 역대 최대 규모의 지출구조조정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육교부금)을 55년 만에 개편해 기존 전망보다 약 20조원의 지출을 줄인 것이 구조조정 규모를 키운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절감한 재원 일부는 교육부의 중점 사업에 다시 배분될 전망이다.23일 정부 등에 따르면 기획예산처는 내년도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재량지출 15%, 의무지출 10% 감축 등 약 50조..

보이스피싱 내부 고발하면 형 감면…총책 등 핵심 가담자 정조준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한 내부자가 수사나 재판 과정에서 자신이 연루된 사건과 관련된 가담자의 범죄를 밝히는 데 협조하면 형을 감경받거나 면제받을 수 있는 제도가 도입된다. 해외에 거점을 두는 보이스피싱 범죄의 특성상 증거 확보와 수색이 어려워 내부자의 자발적 신고와 협력을 끌어내기 위한 취지다.금융위원회는 20일 사법협조자 형벌 감면제도를 담은 '전기통신금융사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금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북극항로 활용가능성 검증…22일 시범운항선 부산 출발

북동항로의 활용가능성을 검증하는 컨테이너선 시범운항이 이뤄진다.해양수산부는 국정과제인 '북극항로 개척을 통한 신(新)무역로 선점'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우리나라 최초의 북동항로 컨테이너선 시범운항을 오는 22일부터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범운항에는 팬스타라인닷컴의 2758TEU(1TEU는 6m 길이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팬스타 아크로호'가 투입된다. 선박은 부산에서 출발해 북동항로를 거쳐 영국 펠릭스토우, 네덜란드 로테르담, 폴..

[취재후일담] "가만히 앉아서 벌잖아"…반도체 직원들의 금융권 '초과이익' 맹폭

반도체 기업의 '초과이익 분배' 논란이 대기업과 금융권 직원 간의 진흙탕 싸움으로 번졌습니다. 최근 시중은행 직원들의 평균 급여가 삼성전자를 앞질렀다는 기사들이 쏟아지면서입니다.직장인 커뮤니티에서 일부 대기업 직원들은 "반도체 팔고 차 팔아서 어렵게 초과이익을 냈는데, 그마저 나눠 써야 한다는 소리를 듣는 판"이라고 주장합니다. 또 "금융권은 그야말로 가만히 앉아서 돈을 번다"며 "금융권부터 초과이익을 분배해야 한다"는 인식을 노골적으로 드러..

농지 부정행위 신고포상금 10배로… "농업 외 이용 막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실경작 위반' 등 농지법상 불법행위 신고자에게 지급하는 포상금 상한을 기존 대비 900% 대폭 상향한다. 농지가 본래 목적대로 농업 생산에 활용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19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농지법 위반행위 신고자에 대한 연간 포상금 지급 상한을 기존 15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확대하는 농지법 시행령 개정령안이 오는 28일 본격 시행된다. 위반행위는 농지 부정 취득, 불법 전용, 불법 임대차, 목적 외..

천궁Ⅱ까지 동원…해수부, 군집드론 공격 상황 가정 을지연습

인천항이 군집드론에 공격받으면 어떻게 될까. 작년 말 인천항에 구축된 '안티드론 시스템'이 올해 본격적으로 을지연습을 통해 실전 경험을 쌓는다.19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관계기관은 오는 20일 인천항에서 열리는 '인천항 통합방호훈련 및 피해복구훈련' 을지연습에서 안티드론 시스템을 운용한다. 군집드론 50대에 대해 탐지·추적하는 자산을 활용해 실증하고, 일부 드론에 대해선 포획·격추시키는 훈련도 진행한다.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항만공사 등 22..

복권기금 법정배분 대폭 손질…8개 기관 '성과 따라 배분'

세종// 정부가 20년 넘게 유지해 온 복권기금 법정배분 체계를 대폭 손질한다. 복권수익금의 35%를 기존 복권발행기관에 의무적으로 나눠주던 방식에서 벗어나 대부분을 사업 성과와 수요에 따라 배분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기획예산처는 18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복권 및 복권기금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현행 복권법은 2004년 제정 당시 복권발행 체계를 일원화하면서 기존 복권발행기관의 수익을 보전하기 위해 복권수익금의..

'지방 이전 안 된다'…금융감독원, 부서별 서명 릴레이 돌입

금융감독원 지방 이전에 반대하는 탄원서 서명이 각 부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면서, 이전 반대 여론이 구체적으로 가시화하고 있다.18일 금융당국 및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 임직원들은 본원 지방 이전에 반대하는 내용의 탄원서를 공유하며 서명 참여를 진행하고 있다. 각 부서 단위로 직원들이 뜻을 모아 개별적으로 이름을 올린 뒤 이를 모으는 방식이다.전날 금감원 노동조합도 성명서를 내고 "소비자와 금융 현장을 외면하는 획일적 지방 이전 구상을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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