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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3일(금)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국가보증채무 1년 새 130% 급증…2029년 80조 돌파 전망

세종// 국가가 지급을 보증하는 채무인 '국가보증채무'가 우리 경제 불안의 또 다른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올해 국가보증채무는 지난해보다 130% 넘게 급증하고, 향후 3년안에 80조원대로 늘어나 정부의 재정 부담을 크게 늘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기 때문이다. 2일 국회예산정책처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국가보증채무 규모는 올해 39조원(국내총생산 대비 1.4%)에 달할 전망이다. 이..

잠재적 나랏빚 '국가보증채무' 1년새 130% ↑

국가가 지급을 보증하는 채무인 '국가보증채무'가 올해 130% 넘게 급증한 뒤 중기적으로 8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면서 정부의 재정 부담 확대 우려가 커지고 있다.2일 국회예산정책처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국가보증채무 규모는 지난해 16조7000억원(국내총생산 대비 0.6%)에서 올해 39조원(1.4%)으로 1년 만에 133.5% 급증할 전망이다. 이후에도 증가세가 이어져 2029년에는 80..

3월 소비자물가 2.2% ↑… 유가 쇼크, 석달만에 상승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석 달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중동전쟁 여파에 석유류 물가 상승률이 두 자릿수에 육박하며 전체 물가를 끌어올린 탓이다. 물가 당국은 당분간 물가 오름세가 더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2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3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2.2%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작년 12월 2.3%를 기록한 후 올해 1월과 2월 2.0%로 낮아졌지만 중동전쟁 여파에 다시 상..

중동전쟁 여파에 석유류 급등…3월 소비자물가 2.2%↑

세종//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석 달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중동전쟁 여파에 석유류 물가 상승률이 두 자릿수에 육박하며 전체 물가를 끌어올린 탓이다. 물가 당국은 당분간 물가 오름세가 더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2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3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2.2%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작년 12월 2.3%를 기록한 후 올해 1월과 2월 2.0%로 낮아졌지만 중동전쟁 여파..

국세청, ‘세무조사 대전환’… 4월부터 기업이 조사 시기 직접 고른다

국세청이 개청 60주년을 맞아 세무조사 패러다임을 피조사자 중심으로 대전환한다. 앞으로 기업들은 정기 세무조사를 받을 때 결산이나 주주총회 등 민감한 시기를 피해 본인이 원하는 시기에 조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2일 서울 여의도 FKl 타워에서 열린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세무조사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중동 전쟁 장기화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경..

농식품부, 구미·수원·제주·춘천에 '치킨벨트' 만든다… "음식·관광명소 등 연계"

세종// 농림축산식품부가 강원 춘천, 경기 수원, 경북 구미, 제주 등 4개 지역을 '케이(K)-치킨벨트' 구축을 위한 거점으로 최종 선정했다. K-팝, K-콘텐츠 등으로 국내 식문화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외국인을 겨냥한 치킨 중심 관광상품 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2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치킨벨트 거점 선정을 위한 지방정부 공모 절차가 마무리됐다. 춘천과 제주는 닭요리, 수원과 구미는 치킨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 8일부터 시행… 공영주차장은 5부제 적용

자원안보위기 '경계'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정부가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를 시행한다. 당초 위기 경보가 격상되면 민간 부문의 차량 5부제도 검토할 계획이었지만, 이번 에너지 수요관리 추가 조치에는 포함되지 않았다.1일 정부는 중동 전쟁이 장기화하고 원유 수급 차질 등 위기가 가시화됨에 따라, 관계부처 등과 '제5차 자원안보협의회'를 열고 2일 0시부터 원유에 대한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기존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이에 기후에너..

농협회장, 187만 조합원 직선제로… 내달부터 농지 전수조사

농림축산식품부가 농협중앙회장 선출 방식을 모든 조합원이 참여하는 직선제로 개편한다. 농협이 본래 설립 목적에 부합할 수 있도록 조합원 의사결정권을 강화하고, 회장에 대한 민주적 정당성을 제고할 방침이다.농식품부는 1일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농협 개혁방안을 발표했다.이번 개혁안 핵심은 모든 조합원에게 농협회장 투표권을 부여하는 것이다. 전국 조합장 1110명이 회장 선출에 참여하는 기존..

중동전쟁 대응 '3자 협의체' 가동…예산·세제·금융·외환 공조

세종// 정부가 중동전쟁 장기화로 확대되는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거시재정정책을 총괄하는 3자 협의체를 공식 가동했다. 급변하는 대외 여건 속에서 정책 수단 간 엇박자를 최소화하고, 최적의 정책 조합을 통해 위기 대응의 속도와 일관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함께 제1차 거시재정금융간담회를 열고 중동전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핵심..

2028년 장보고 청해진 건설 1200주년…기념사업 추진해야

세종// 2028년 장보고의 청해진 건설 1200주년을 앞두고, 이를 계기로 해양 강국 도약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기념사업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해양수산 업계가 공동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장보고글로벌재단은 최근 장보고 청해진 건설 1200주년 기념사업 추진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세계적 또는 국가적, 지역적 관점에서 지속 가능하고 실천 가능한 기념사업의 청사진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TF팀은 지난 2월부터..

46년 만에 손 대는 전속고발권…과제는 '형벌 합리화'

공정거래위원회가 46년 만에 전속고발권 폐지를 추진하면서 이를 둘러싼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나오고 있다. 고발권을 공정위에만 부여한 기존 제도를 개선해 소비자와 기업들의 권익 향상이라는 기대효과도 있지만, 기업 활동이 위축될 가능성도 제기되면서다. 공정위는 일정 수의 국민이나 기업이 모여야 고발을 가능하게 하는 한편, 경제형벌 합리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우려를 줄이겠다는 방침이다.31일 주병기 공정위원장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전속고발권을 전면..

중동發 위기에 26.2조 추경…하위 70%에 최대 60만원 지원

세종// 정부가 중동전쟁에 따른 고유가·공급망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26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했다. 유류비 부담 완화와 취약계층 지원, 산업 피해 최소화에 재정을 집중 투입해 경제 충격을 흡수하고 성장 기반을 유지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소득 하위 70%에 1인당 최대 60만원을 지원해 서민층의 고유가 부담을 낮추겠다는 목표다.31일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이날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26조2000억원 규모의 '2..

내년 예산안 800조 육박… AI·지방 집중

정부가 내년 적극재정을 목표로 800조원에 육박하는 예산을 편성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과 탄소중립 등 미래 먹거리 산업에 돈을 더 쓰고,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도 투자를 늘려 성장의 축을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청년·저출생 대응과 취약계층 지원도 강화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도 만든다.기획예산처는 30일 이런 내용 등을 담은 '2027년 예산안 편성지침'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발표된 국가재정운용계획에..

농업경영주 배우자 겸업소득 2000만원 미만땐 취업 허용

농업경영체 공동경영주로 등록된 배우자가 타 업종에 일시 취업해도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농업인 자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가 개선된다. 농한기 농가소득 공백을 최소화하고, 실질적 농업인에 대한 복지혜택을 지속하기 위한 적극행정 일환이다.3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농업인 확인서 발급규정' 개정 고시가 시행된다. 연간 90일 이상 영농에 종사하고, 겸업 근로소득이 2000만원 미만..

내년 예산 800조 육박…AI·지역투자 늘려 '적극재정' 가속

세종// 정부가 내년 적극재정을 목표로 800조원에 육박하는 예산을 편성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과 탄소중립 등 미래 먹거리 산업에 돈을 더 쓰고,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도 투자를 늘려 성장의 축을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청년·저출생 대응과 취약계층 지원도 강화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도 만든다.기획예산처는 30일 이런 내용 등을 담은 '2027년 예산안 편성지침'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지난해 8월 발표된 국가재정운용..

나홀로 조업 '사각지대' 줄인다…수협, 3중 안전망 시범 도입

세종// 수협중앙회가 나홀로 조업 어선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인명사고를 줄이기 위해 '3중 안전망' 기반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수협중앙회는 연간 5명 중 1명꼴로 발생하는 나홀로 조업 어선의 인명피해를 줄이고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실제로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체 어선의 인명피해 433명 중 나홀로 조업 어선은 69명으로 이 가운데 52명은 해상추락과 실종으로 집중된 것으로 집계됐다.수..

소상공인·취약계층 원스톱 지원...중기부·금융위 MOU 체결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위원회는 2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경영위기 소상공인 및 서민·취약계층 선제·복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한성숙 중기부 장관, 이억원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원영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장,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인태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장 겸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 등 7개 기관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부실·폐업 등 경영 위기에 직면한 소상공인과 서민·취약계층을 조기..

지난해 해외직접투자 718억 달러…3년 만에 반등

세종// 지난해 해외직접투자액이 3년 만에 반등하며 증가세로 전환됐다. 금리 인하 기조와 글로벌 증시 호조, 공급망 재편 대응을 위한 투자 확대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27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2025년 해외직접투자액은 718억8000만 달러로 전년(661억3000만 달러) 대비 8.7% 증가했다. 2022년 역대 최대치인 834억8000만 달러를 기록한 이후 2년 연속 감소했던 투자 규모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해외직접투자액은 우..

2030년까지 밀 자급률 8% 달성 목표… "공공급식, 마중물 역할해야"

세종// 농림축산식품부가 2030년까지 밀 자급률 8% 달성을 골자로 한 5개년 추진계획을 공개했다. 이를 두고 공공급식 부문의 국산 밀 소비 확대가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민간 제언이 나왔다.27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전날 향후 5년간 국산 밀 생산 및 소비 기반 확대방안을 담은 '제2차 밀 산업육성 기본계획'이 발표됐다. 이는 지난 2019년 제정된 밀산업육성법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관련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등을..

OECD, 올해 韓성장률 2.1→1.7%…중동발 충격 직격탄

세종//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대 후반으로 낮추며 중동발 에너지 충격의 영향을 본격 반영했다.26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OECD는 이날 발표한 중간 경제전망에서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1.7%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전망치(2.1%) 대비 0.4%포인트(p) 하향 조정된 수치로,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영국(-0.5%p) 다음으로 하락 폭이 크다. 반면 내년 성장률은 2.1%로 기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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