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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12일(일)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유가·물가 부담 큰 韓경제…"조기 종전 하면 하반기 정상화 가능"

세종// 중동 전쟁 향방에 따라 한국 경제가 뚜렷한 갈림길에 설 전망이다. 전쟁이 조기에 종식되면 반도체 중심 수출을 바탕으로 성장률이 2%에 근접하며 회복 흐름을 탈 가능성이 크지만, 장기화될 경우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는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전쟁 조기 종전 시 韓성장률 2% 근접…고물가는 '지속'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조기에 종식되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정부 목표치인 2.0%에..

수협, LAFC와 손잡고 '한국 김' 북미 공략

세종// 수협중앙회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명문 구단 LAFC와 손잡고 한국 김의 글로벌 브랜드인 'GIM' 홍보에 나선다.수협중앙회는 1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LAFC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026년 시즌 동안 경기장 내외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으로 경기장 전광판, 인터넷 TV 등 다양한 마케팅 자산을 통해 'GIM' 브랜드를 노출해 관객과 시청자를 포함한..

농업용 비료 7월까지 안정공급… 비닐·기름값 불안 해소 총력

"농업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영농안정입니다. 농업용 비닐(멀칭비닐) 등 농자재 가격이 오르면 어려움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14일 오전 충북 괴산군 소재 괴산농협 경제종합지원센터에서 만난 농업인 문태복씨(70)는 최근 중동발 유가상승 및 원자재 수급불안에 대해 이 같은 반응을 전했다.괴산군 일대에서 고추·배추·옥수수 등을 재배 중인 문씨는 '중동사태'로 농사여건이 악화될 것을 우려했다. 영농철이 본격화되면서 트랙터..

IMF, 한국 성장률 1.9% 유지…수출·추경 효과

세종// 국제통화기금(IMF)이 중동 전쟁 여파로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한 가운데서도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기존 전망치를 유지했다. 중동 불확실성에 성장 하방 압력은 커졌지만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호조를 띄고 있고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등 정부 지출 확대 기대 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14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IMF는 이날 '4월 세계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1.9%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 1월..

[취재후일담] 확장재정과 재정건전성 사이 '딜레마'

세종// 재정은 위기 대응의 최후 보루입니다. 경기 침체, 외부 충격 등 비상 상황에서 재정을 확장적으로 운용하는 것은 경제 안정 차원에서 불가피한 선택입니다. 최근 중동 전쟁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과 공급망 불안은 분명 한국 경제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으며, 정부가 확장재정 기조를 유지하려는 배경도 여기에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일정 수준의 재정 투입이 경기 급랭을 막는 '완충장치'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죠.그러나 재정의 역할이 단기 처방에..

미·이란 협상 결렬에 유가 100달러 돌파…환율 1500원선 '위협'

세종//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결렬되면서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급격히 고조되고 있다.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역(逆) 봉쇄'를 예고하자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고, 원·달러 환율도 장 중 한때 1500원선에 근접하며 금융시장 전반에 충격이 확산되는 모습이다.13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국제 유가의 기준점 역할을 하는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이날 오전 배럴당 103달러를 넘어서며 전 거래일보다 약 9% 급등했다. 미국..

[단독]지방 농지조사 효율성 높인다… 촬영용 드론 110대 도입

한국농어촌공사가 올해 실시되는 대대적인 농지 전수조사를 앞두고 영상촬영용 드론을 100대 이상 도입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농지 무단 휴경 등 현황 파악을 통해 지방정부의 현장점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1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농어촌공사는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활용해 드론 약 110대를 구매하고, 농지 현황 파악에 나설 계획이다.이번 드론 구입은 올해부터 2년간 실시되는 농지 전수조사를 위한..

EDCF, 3년간 年3조 승인 목표…개발협력·국익 연계 강화

세종// 정부가 향후 3년간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연평균 약 3조원 규모로 운용한다는 목표로,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과 공급망 확보에 힘쓰기로 했다. 개발협력과 국익을 연계하는 흐름 속에서 사업 선별과 성과관리, 투명성을 강화해 국민 신뢰도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재정경제부는 13일 제157차 EDCF 운용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6~2028년 EDCF 중기운용방향'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ADB, 올해 韓성장률 1.9%로 상향…반도체 수출 호조 반영

세종//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중동 전쟁이 한 달 내에 끝난다는 전제로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9%로 제시했다. 반도체 중심의 수출 회복과 정부 지출 확대 기대 등이 반영된 전망이다.10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이날 ADB는 '2026년 4월 아시아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지난해 12월 전망보다 0.2%포인트(p) 올린 1.9%로 전망했다.이번 전망치는 한국은행, 한국개발연구원(KDI)과 비슷한 수준이다..

중동發 원자재 급등에 공공계약 전면 손질…계약금액·기간 유연화

세종// 정부가 중동 전쟁 여파로 원자재 가격과 건설자재 비용이 급등함에 따라 공공계약 제도를 전면 손질해 기업 부담 완화에 나선다. 계약금액 조정 요건을 완화하고 납품기한을 유연하게 적용하는 한편, 건설자재 가격을 보다 신속히 공사비에 반영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즉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정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본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동전쟁 관련..

내달 9일까지 토허제 신청하면 양도세 중과 면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양도세) 중과 유예가 종료되는 다음 달 9일까지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하면 양도세 중과를 피할 수 있게 된다. 허가 지연에 따른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매도 기회를 보장하겠다는 취지다.재정경제부는 9일 이 같은 내용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적용 보완 방안'을 발표했다.재경부 관계자는 "다주택자가 보유한 조정대상지역 주택에 대한 양도세 중과 유예를 당초 계획대로 5월 9일 종료하되, 매도 의사가 있는 다주택자가..

공공 PC 재활용해 취약계층 지원…학원비 '꼼수' 인상 과징금 부과

세종// 정부가 '칩플레이션' 여파로 PC·노트북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자 공공 PC 재활용을 늘려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하기로 했다. 등록한 교습비보다 더 받는 학원에 대해서는 매출액의 최대 50%를 과징금으로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해 사교육비 부담을 낮추고, 기본 데이터를 모두 소진해도 추가 요금 없이 최소한의 속도로 계속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통신 3사 요금제에 적용해 통신비 부담도 완화할 계획이다.정부는 9일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

내달 9일까지 '토허' 신청 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배제

세종// 내달 9일 시행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까지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하면 양도세 중과를 피할 수 있게 된다. 허가 지연에 따른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매도 기회를 보장하겠다는 취지다.9일 재정경제부는 다주택자가 보유한 조정대상지역 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를 당초 계획대로 5월 9일 종료하되, 매도 의사가 있는 다주택자가 토지거래허가 심사 지연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용 기준을 일부 완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6년 평균 재정적자비율 4%대…재정건전성 '경고등'

세종// 정부가 제시한 재정준칙이 6년째 지켜지지 못하면서 재정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 관리재정수지 적자가 2년 연속 100조원을 넘긴 가운데 국내총생산(GDP) 대비 적자비율도 기준선을 크게 웃돌았기 때문이다. 다만 정부는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적극 재정 기조가 불가피하다며, 국제통화기금(IMF)이 권고한 재정 관리 기준인 '재정 앵커' 도입을 적극 검토한다는 입장이다.8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지난해 나라의 실질적..

영농철 비료수급 차질없도록… 농식품부 '중동 대응팀' 가동

미국·이란 전쟁에 따른 유가상승 및 원재료 수급불안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가 전담 대응조직을 구성했다. 농업 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8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중동상황 총괄 대응팀'이 구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른바 '중동 사태'가 지속됨에 따라 농업 및 연관 산업 영향 분석과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호르무즈 해협 통항 재개 대비…해수부, 선사들과 긴급 점검

세종// 해양수산부가 미국과 이란 간 휴전 발표를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 통항 재개 가능성에 대비해 선사들과 긴급 점검에 나섰다.해수부는 8일 우리 선박 운영 선사들과 호르무즈해협 통항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양국 간 2주간 휴전 합의 이후 호르무즈해협을 통한 선박 운항이 재개될 가능성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이날 회의에서는 해협 통항 관리 방식과 선사별 운항 계획, 통항 시기 등에 대한 의견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해수..

K-정책플랫폼, 신임 이사장에 강석훈 성신여대 교수 선임

세종// 국회 산하 사단법인 싱크탱크인 'K-정책플랫폼'이 신임 이사장으로 강석훈 성신여대 교수를 선임했다.K-정책플랫폼은 지난 1일 총회를 열고 강 교수를 제3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K-정책플랫폼은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공론의 장 조성을 목표로 2021년 설립됐다. 현재 13개 연구위원회와 약 130명의 비상근 연구진 네트워크로 운영되고 있다.강 신임 이사장은 이주호 초대 이사장과 전광우 2대 이사장에 이어..

중동 전쟁에 흔들리는 韓경제…KDI "경기 하방 위험 확대"

세종// 중동 전쟁 여파로 한국 경제의 경기 하방 위험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국책연구기관의 경고가 나왔다. 내수와 수출이 개선세를 보이고 있으나 국제유가 급등으로 물가, 수출, 투자 등 실물경제 전반의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7일 발표한 '4월 경제동향'에서 "완만한 경기 개선 흐름을 보여왔던 우리 경제는 중동 전쟁으로 경기 하방 위험이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중동 전쟁 발발 직후인 지난달 초..

[단독] "민간 조사원도 토지 출입권"… '농지법' 손봐 분쟁 줄인다

세종//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대대적인 농지 전수조사를 앞두고 민간 조사원에게 토지 출입권한을 부여하는 농지법 개정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점검 과정에서 조사원과 토지 소유자 간 분쟁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이다.6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현행 농지법 제54조의4에 규정된 토지 등에의 출입권한을 민간 조사원까지 확대하는 개정안이 마련되고 있다.해당 조문을 보면 농지 거래·소유·이용 등 현황에 관한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타인의 토지 등..

나랏빚 1300조 돌파…관리재정수지 2년째 100조 적자

세종// 지난해 나랏빚이 130조원 가까이 증가하며 사상 처음으로 1300조원을 넘어섰다. 정부 재정 건전성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 역시 2년 연속 100조원대 적자를 기록했다. 중동 전쟁 여파로 지출이 확대되는 가운데 재정 적자가 지속되면서 나라살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정부가 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2025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채무를 합친 국가채무는 1304조5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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