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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23일(일)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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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환경포럼]오일영 기후에너지정책실장 “AI 시대 국가 경쟁력은 전기…화석연료 의존 끝내야”

중동발 에너지 위기와 인공지능(AI) 시대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화석연료 수입에 의존하던 구조에서 벗어나 재생에너지와 원전을 기반으로 전력을 생산하고, 산업·수송·건물 부문까지 전기화하는 '전기국가(Electro-State)'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오일영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정책실장은 29일 열린 '제2회 아시아투데이 환경포럼' 주제발표에서 "에너지 안보는 더 이상 석유 비축이나 수입선 다변화만의 문제가..

[2026 환경포럼]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국내 생산되는 청정 에너지 비중 높여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국내에서 생산되는 청정 에너지의 비중을 높여, 기후 위기와 에너지 안보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장관은 29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서울 그랜드블룸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투데이 환경포럼 축사를 통해 "최근 중동전쟁은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이 국가의 생존을 좌우한다는 사실을 다시 일깨워 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장관은 "동시에 기후 위기는 인류가 직면한 중대한 도전"이라며 "화석연..

[2026 환경포럼]황석순 아시아투데이 총괄사장 “탄소감축, 새로운 성장…국가 경쟁력 좌우”

황석순 아시아투데이 총괄사장이 "탄소감축의 성과는 머지않아 새로운 성장의 확실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정부와 산업계가 함께하는 '녹색대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황 사장은 29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투데이 환경포럼'에서 "우리는 지금 인류 생존을 위한 거대한 전환점 위에 서 있다"며 "과거 경제 성장이 양적 팽창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환경과 성장이 조화를 이루는 질적 진화가 필수적인 시대"라고 이같이 밝혔다. 이..

올해 성장률 전망 2.6%로 올린 한은…금리인상 깜빡이 켰다

한국은행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보다 0.6%포인트 높은 2.6%로 대폭 상향했다.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불확실성에도 정부 정책 효과와 반도체 중심의 수출 호조가 성장세를 끌어올린 영향이다. 다만 국제유가 충격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가 3%에 근접하면서 고물가 우려도 한층 커졌다. 한은 역시 물가 상승 대응을 위해 기준금리 인상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사실상 연내 금리 인상 전환을 기정사실화했다.한국은행은 28일 수정 경제..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농어촌 기본소득, 균형발전·돌봄 일으키는 새로운 정책"

순창//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8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균형발전, 소멸극복, 돌봄 등이 일어나는 새로운 형태의 정책"이라고 밝혔다.송 장관은 이날 전북 순창군 풍산면 소재 복합문화시설 산울림센터에서 농식품부 출입기자단과 현장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재명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가 진행된 순창군은 올해부터 2년간 실시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 지역..

가계소득 11분기째 오름세…계층 격차는 최악

세종// 올해 1분기 가계소득이 11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소득 증가에 힘입어 소비지출도 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반면 계층 간 소득 격차는 6년 만에 최악의 수준을 보였다. 대기업 종사자가 많은 고소득 가구의 소득이 상여금 등 영향에 뚜렷하게 늘어난 탓이다.국가데이터처가 28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48만1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증가했다..

"태풍·호우 비상" 해수부, 안전망 강화…항만·어항 시설 1771곳 집중 점검

정부가 올 여름철 자연재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인명·재산 피해 우려지역인 항만·어항시설, 낚시터, 다중이용시설 등을 집중점검하고, 취약선박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기상악화 시 신속한 대피 통제 등 선제적 안전조치에도 나선다. 양식수산물 보험도 확대해 자연재난에 따른 피해어가의 경영재개도 지원하기로 했다.28일 해양수산부의 '2026년 해양수산분야 자연재난 대응계획'에 따르면 해수부는 오는 8월까지 전국 국가관리항만시설 537개소와 국가관리어항..

[탄소중립, 바다에서 답을 찾다③] 정부, 친환경 에너지 허브로 첨단 항만 육성

세종// 정부가 남부권을 해양수도권으로 육성하는 데 '미래 항만'이 주축이 되고 있다. 최근 해운·항만 업계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뤄지는 패러다임이 '인공지능(AI) 트랜스포메이션(AX·인공지능 전환)'과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X·친환경 전환)'을 결합한 '트윈 트랜스포메이션'이기 때문이다. 수소·암모니아·메탄올 선박에 이어 원자력 등 차세대 선박 에너지 안보 확보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항만에 활용되는 물류 기술, 벙커링 등에 전방위적인 변화가..

[탄소중립, 바다에서 답을 찾다①] "바다가 탄소를 품는다"…갯벌·해조류 활용 '블루카본' 확대 속도

세종// 탄소중립의 무게중심이 육지에서 바다로 이동하고 있다. 숲과 나무 중심의 '그린카본'을 넘어 최근에는 갯벌·잘피·해조류 등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블루카본'이 핵심 기후 대응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갯벌과 해조류를 활용한 블루카본 확대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한 해양생태 보전 차원을 넘어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핵심 정책 수단으로 블루카본을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27일 해수부에 따르면 블루..

역대 최고 찍은 농가소득… 축산·쌀값 회복에 2년 만에 반등

지난해 국내 농가소득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쌀·축산물 가격 회복을 비롯해 공익직불제 지원 규모 확대 등 정책적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됐다.27일 국가데이터처와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5년 농가경제조사' 결과 지난해 농가소득은 평균 5467만원으로 전년 대비 약 8% 증가했다. 지난 2023년 처음 5000만원 선을 돌파한 농가소득은 이듬해 소폭 감소했지만 2년 만에 반등을 기록했다.농가소..

"토양 특성별 비료 투입량 자동 측정"… 농진청, '스마트 이앙기' 보급 시동

세종// 농촌진흥청이 토양 특성에 맞춰 적정한 비료를 투입할 수 있는 스마트 이앙기를 개발했다. 향후 2년간 기술 고도화 및 현장 실증 등을 거쳐 농가 보급 단계에 착수할 계획이다.성제훈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장은 2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이앙 동시 위치별 맞춤형 비료 살포량 조절 스마트 이앙기'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농진청이 개발한 스마트 이앙기는 토양검정 자료를 바탕으로 논에 알맞은 비료를 투입할 수 있는 차세대 농..

"미래 성장동력은 바다"…해수부, 남부 해양수도권 청사진 공개

세종// 해양수산부가 북극항로 시대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기 위해 부산·울산·경남을 중심으로 한 '남부 해양수도권' 조성에 본격 나선다. 북극항로 활성화와 해양물류·친환경에너지·인공지능(AI) 기반 제조혁신을 결합해 동남권을 세계적 해양경제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해수부는 26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남부 해양수도권 육성방향'을 발표했다.이번 육성방향에는 북극항로를 선도하는 남부 해양수도권, 산업이 대도약하는..

정보통신·방송통신발전기금 통합 권고…국민연금 수익률 '최고'

세종// 정부가 정보통신진흥기금과 방송통신발전기금의 통합을 권고했다. 방송·통신과 정보통신 분야의 경계가 흐려지면서 정책 기능과 재원 구조가 상당 부분 중복된다는 판단에서다.기획예산처는 26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기금평가 결과'를 보고했다. 이번 평가는 민간전문가 36명으로 구성된 기금운용평가단이 수행했으며, 기금 존치 타당성과 재원 구조를 점검하는 '기금존치평가'와 여유자산 운용성과 등을..

상품성 높이고 폐사 위험 줄여… 농식품부, 스마트축산 확산

"스마트축산 도입 성과와 운영 노하우를 신규 청년농에게 전수하고, 축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습니다."지난 20일 충북 청주시 소재 복합컨벤션센터 오스코에 모인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 80여 명은 이 같은 선서를 전하며 축산 분야 스마트 전환에 앞장서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들은 파란색 단복을 맞춰 입고 '스마트축산, 청년과 함께 더해지다'라는 문구가 적힌 슬로건 타월을 흔들며 적극적인 활동 참여 의지를 다졌다..

IMO, 자율운항선박 국제기준 첫 채택…한국 "AI 완전자율선박 상용화 속도"

세종// 해양수산부는 국제해사기구(IMO)가 자율운항선박에 대한 첫 국제 기준인 '비강제 국제기준(Code)'을 채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준 채택은 향후 자율운항선박 상용화와 국제 표준화 논의를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이번 기준은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영국 런던 IMO 본부에서 열린 제111차 해사안전위원회(MSC)에서 채택됐다. 비강제 국제기준은 자율운항선박의 본격 도입 이전 단계에서 성능 요건과 용어 정의 등 기..

"소각장 짓는 데 12년→8년"…정부, 공공소각시설 조기 확충 나선다

세종// 정부가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 제도의 안정적 시행을 위해 공공소각시설 확충에 속도를 낸다. 입지 선정부터 준공까지 통상 12년 가까이 걸리던 절차를 최대 3년 6개월 단축해 전국 소각시설 부족 문제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정부는 22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본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소각시설 조기확충 방안'을 발표했다.수도권은 올해 1월부터 생활폐기..

이억원 금융위원장 "금융사에 '포용금융 최고책임자' 지정 방안 검토"

금융위원회가 다음달 중 '포용금융 전략추진단'을 출범시키며 금융 시스템의 근본적인 재설계에 돌입한다. 금융회사 지배구조와 평가체계 전반에 포용금융을 내재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금융회사에 '포용금융 최고책임자(CIFO)'를 지정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운영 중인 포용금융 대전환 회의 아래 포용금융 전략추진단을 구성해서 근본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한다"며 "금융 시스템을..

[취재후일담] 강호동 농협회장, 직선제 결단 필요한 시점

세종// 20일 농협중앙회는 정부가 추진하는 '농협 개혁'과 관련해 강호동 회장의 입장문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돌연 계획을 취소했습니다. 전국 농·축협 조합장 등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과정에서 추가 의견수렴 및 내부 검토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와 일정을 순연했다고 농협 측은 설명했습니다.정부의 농협 개혁방안은 중앙회장 조합원 직선제 도입, 범농협 외부 감사법인 '농협감사위원회(가칭)' 설치, 농림축산식품부의 감사 범위 확대 등이 핵심입..

"과도한 위험 강조, 생산적 금융 위축시킬 수 있어"…금융연, 건전성 규제 세미나

생산적 금융 확대의 관건은 자본 규제 완화보다 은행권 자금 흐름을 부동산에서 실물 경제로 돌리는 정교한 규제 설계라는 제언이 나왔다. 은행권 자본규제 바젤Ⅲ 최종안의 표준방법 중심 규제가 과도하게 적용되면 은행들이 위험가중치가 낮은 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할 수 있어 건전성과 자원 배분 효율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분석이다.한국금융연구원은 2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기관 건전성 규제와 생산적 금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

글루텐프리가 새 기회… K-쌀가공품, 14조 세계 시장 뚫는다

"쌀 기반 제품을 만드는 기업으로서 쌀 소비촉진에 대한 사명을 안고 있습니다. 쌀가공식품에 대한 수요 확대 방안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는 글루텐프리 제품 개발이라는 방향성을 잡았습니다." (신석남 농심미분 품질개발팀장)지난 15일 오후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습식 쌀가루 전문 가공회사 농심미분 본사. '세상에서 가장 큰 방앗간'으로 불리는 이곳은 '국내 1호' 한국글루텐프리(Korea Gluten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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