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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8일(일)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공정위, 한화의 KAI 지분 취득 승인…"지배력 확보 수준 아냐"

세종// 공정거래위원회가 한화그룹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주식 취득을 승인했다. 한화가 KAI의 2대 주주로 올라섰지만, 경영 전반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정도의 지배력을 확보한 것은 아니라는 판단이다.공정위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USA 등 한화 계열 3개사의 KAI 주식 취득 건을 승인했다고 31일 밝혔다.한화시스템은 최근 한 달간 KAI 지분 3.45%를 장내에서 매입했다. 이에 따라 한화 측의 KAI 지..

1~7월 세수 274조원…증시 활황에 전년보다 41조원 늘어

세종// 올해 들어 7월까지 걷힌 국세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조원 넘게 증가했다. 기업 실적과 소비가 개선된 데다 주식 거래대금이 크게 늘면서 소득세·부가가치세·증권거래세 등이 일제히 증가한 영향이다.재정경제부가 31일 발표한 '7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올해 1∼7월 국세수입은 274조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1조4000억원(17.8%) 늘었다.추가경정예산 기준 올해 국세수입 전망치 415조4000억원 대비 진도율은 66.0%로 집계됐..

7월 산업생산 제자리…소비 2.4%↓·설비투자 7.5%↑

세종// 지난달 산업생산이 전월과 같은 수준에 머문 가운데 소비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설비투자는 두 달 연속 큰 폭으로 늘며 5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국가데이터처가 31일 발표한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7월 전산업생산지수는 전월과 동일했다.전산업생산은 2월(2.1%)과 3월(0.4%) 증가세를 보였지만 4월(-0.5%), 5월(-0.4%) 감소했다. 이후 6월(2.4%)에 다시 반등했지만 지난달에는 보합에 그쳤다...

한-베트남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협력거점, 하노이에 구축

베트남과 해양플랜트 운송·설치·운영·유지관리·해체 등 서비스산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센터가 하노이에 들어선다.해양수산부는 베트남 해양플랜트 서비스시장에 진출한 국내기업을 상시 지원하기 위해 31일부터 '한-베트남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협력센터'를 시범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베트남은 석유·가스 생산용도의 대규모 해양플랜트를 다수 운용하고 있다. 최근 노후설비를 안전하고 친환경적으로 해체하거나 다른 용도로 재활용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청년 구직부터 경력 관리까지 지원…내년 고용 '9만명+α' 기대

세종// 정부가 청년의 직업훈련부터 취업, 경력 개발과 자산 형성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첨단산업 인력 양성과 민간·공공 일자리 확대를 통해 내년 청년 고용이 9만명 이상 늘어나는 효과를 낸다는 구상이다. 지방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는 장려금과 적금 지원 등을 합쳐 초기 2년간 월 100만원 안팎의 지원 효과가 나도록 한다.정부는 28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본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정부, 주택공급 촉진 위해 금융권에 적극적 자금공급 요청

금융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8.13 부동산금융대책의 후속조치에 속도를 내기 위해 금융권에 적극적인 자금공급을 요청했다.금융위와 국토부는 권대영 부위원장과 김이탁 1차관 공동 주재로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건설업계 정례 간담회 킥오프 회의'를 열어 8.13 부동산 금융대책의 추진상황과 민간 공급 생태계 복원을 위한 지원 사항, PF·건설사 금융애로 해소센터 등에 대해 논의했다.정부는 수도권에 신규 택지를 포함해 23만가구 이상..

2년 전 계약절벽 후폭풍…건설기성 외환위기 이후 최대 감소

세종// 고금리와 공사비 상승으로 건설계약이 급감한 여파가 시차를 두고 반영되면서 지난해 건설업체의 시공 실적이 외환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다만 국내 건설계약액은 증가세로 돌아서 향후 건설 실적 회복 가능성을 보였다.국가데이터처가 28일 발표한 '2025년 건설업조사 결과(잠정) 공사실적 부문'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업체가 실제로 수행한 건설공사액(기성액)은 335조원으로 전년보다 29조원(7.9%) 감소했다. 감소율은 외환위기 당시..

햇살론 6.2조로 확대…추석 성수품·명절자금 역대 최대 공급

세종// 정부가 금리 상승에 따른 취약차주의 상환 부담을 덜기 위해 내년 햇살론 공급 규모를 6조2000억원으로 늘린다. 청년 대상 미소금융 대출한도는 1000만원으로 두 배 확대한다.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과 명절자금을 역대 최대 규모로 공급하고, 다음 달부터 민생과 밀접한 분야의 담합 등 불공정거래 행위를 순차적으로 조사한다.정부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민생물..

"상담에서 소송까지… 불공정거래 피해 원스톱 지원"

"조정절차든, 소송지원이든 공정거래조정원에 방문한 사업자의 불공정거래 피해 구제가 최종적으로 완결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김정기 한국공정거래조정원장은 지난 2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하 조정원)에서 아시아투데이와 만나 "조정원은 모든 갑을분야에서 불공정거래행위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공정거래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신속하고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원스톱 피해 구제 지원 서비스를 구축했다"며 이..

해운 탈탄소화 속도…'녹색해운항로' 제도 정비

세종// 정부가 해운 전 과정의 탈탄소화를 위한 녹색해운항로 구축에 속도를 낸다.해양수산부는 '녹색해운항로 구축 지원 특별법'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을 마련해 다음 달 2일부터 10월 13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27일 밝혔다.녹색해운항로는 저탄소·무탄소 연료나 친환경 기술을 활용해 항만 간 물류운송 전 과정에서 탄소배출 없는 운항을 지향하는 항로다. 해수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관련 특별법을 세계 최초로 제정했으며, 내년 4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올해 벼 재배면적 축구장 2.6만개 감소… "수급조절용 벼 도입 효과 결정적"

세종// 올해 벼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축구장 2만6610개 만큼 감소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정부는 과잉생산에 따른 쌀값 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10월 중 수확기 수급안정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27일 국가데이터처와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26년 벼 재배면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재배면적은 67만㏊로 추정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7500㏊가량 줄어든 규모다.농식품부는 '수급조절용 벼' 신청 현황을 감안하면 총 재배면적이 더 줄어들 것..

[포토] 금융통화위원회 주재하는 신현송 한은 총재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27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 참석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CPTPP 가입 재검토…정부 “피해 최소화” vs 수산업계 “선대책 후가입”

정부가 전 세계 공급망 불안 속 '메가 자유무역협정(FTA)'으로 불리는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수산업계가 반발하고 있다. 자동차·반도체 등 산업계는 가치 공유국 간 시장 개방 확대와 비관세장벽 완화를 위해 가입을 강하게 요구하는 반면, 수산업 등 1차 산업 분야에서는 저가 수입 수산물 급증과 식량 자급도 하락을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26일 해양수산부 등에 따르면 현재 CPTPP 가입..

육계 스마트팜 2세대 진화… "연간 1450만원 경제적 효과"

IMG_7535세종// "육계농가에 2세대 스마트팜을 설치할 경우 사전적 환경관리 등으로 생산성이 개선돼 연간 1400만원을 웃도는 경제적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됩니다."유동조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생명환경부장은 2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2세대 육계 스마트팜 기대효과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농진청이 개발한 2세대 육계 스마트팜은 현장 데이터에 기반한 환경·사양관리 판단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1세대 스마트팜이 사료공..

글루텐프리 인증 쌀가공식품… 수출·프리미엄 '두 토끼' 잡는다

'글루텐프리 인증'이 쌀가공식품업계의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건강한 식품 소비에 대한 관심도가 확대되면서 글루텐프리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세도 감지되고 있다.26일 한국쌀가공식품협회에 따르면 글루텐프리는 밀, 보리 등에 포함된 불용성 단백질 '글루텐'을 제거하거나 함량을 낮춘 식품을 말한다. 글루텐은 빵 반죽을 부풀게 하고, 쫄깃한 식감을 만들어 제과·제빵 시 중요한 성분으로 분류되지만 분해·흡수하는..

멈춘 PF 사업장, LH 매입임대로 돌린다…주택 공급·PF 연착륙 동시 공략

자금 부족과 사업성 부족 등의 문제로 사업이 멈추거나 속도가 느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을 LH 매입임대 주택으로 전환하는 사업이 본격화 된다. 매입 대상과 유형 등을 확대하고, 사업자에 대한 보상을 강화해 지지부진했던 사업을 다시 활성화한다는 구상이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7일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부동산 PF 사업장의 LH 매입임대주택 전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기관 간 협업..

출생아 2년 연속 늘며 25만명대 회복…합계출산율 4년 만에 0.8명대

세종// 지난해 출생아 수가 25만명대로 올라서면서 합계출산율이 4년 만에 0.8명대를 회복했다. 혼인 증가와 30대 여성 인구 증가 등이 맞물리면서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은 2년 연속 반등했다. 특히 30대 후반과 40대 초반 출산율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국가데이터처가 26일 발표한 '2025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25만4300명으로 전년보다 1만6000명(6.7%) 증가했다. 2024년 8300명 늘어난데 이어 2..

제4인뱅 추진 다시 이뤄질까…새 금융 인프라 역할 주목

지난해 예비인가 단계에서 제동이 걸리며 멈춰 섰던 제4인터넷전문은행 도입 논의가 다시 수면 위에 올랐다. 기존의 은행산업 경쟁 촉진을 넘어 소상공인과 금융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새로운 금융 인프라로서의 역할 필요성이 높아지면서다. 지난 4월에 이어 제4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논의가 올해에만 두 차례 이뤄진 만큼, 중단됐던 도입 논의가 실제 재추진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25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소상공인 금융혁신 제4인터넷..

천리안위성 6호 예타 통과…2033년 환경·해양위성 정밀해진다

정지궤도 환경·해양위성인 천리안위성 6호 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2033년 발사를 목표한다.25일 해양수산부·우주항공청·기후에너지환경부는 부처 공동으로 기획한 '정지궤도 환경·해양위성(천리안위성 6호) 개발사업'이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천리안위성 6호는 2020년 발사된 천리안위성 2B호의 환경·해양 관측임무를 이어받는 후속위성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한반도와 주변지역의 해양·대기환경 장기관측의 연속성을..

65세 이상 10명 중 9명 연금 받지만…월평균 수급액 74만원

세종// 지난해 65세 이상 인구 10명 가운데 9명 이상이 연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월평균 수급액은 73만7000원에 그쳤고, 절반 이상은 월 50만원도 못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국가데이터처가 25일 발표한 '2024년 연금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초연금과 국민연금 등 연금을 1개 이상 받은 65세 이상 인구는 912만2000명으로 전년보다 48만6000명(5.6%) 증가했다.65세 이상 전체 인구가 1000만명에 도달한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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