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20대 절반이 결혼 시 개명 원치 않아"
아시아투데이 정은혜 도쿄 통신원 = 일본의 20대 절반이 성(姓)을 바꾸기 싫어 혼인신고를 하지 않는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결혼 후 남편의 성으로 변경할지 스스로 선택하게 하는 '선택적 부부 별성제도'를 두고 정부와 국민 간의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21일 교도 통신, 요미우리신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은 이날 게이오 대학교가 연 기자회견 내용을 인용해 이와 같이 전했다.게이오대는 사카이 유이치로 사회가정학과 교수 연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