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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5일(토)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말레이시아, AI 제조 허브로 부상…글로벌 기업·정부 유치 지속

말레이시아가 미·이란 전쟁 등 지정학적 요인과 해외 기업 투자 확대로 인공지능(AI) 제조 허브로 부상하며 세계 4대 AI 관련 하드웨어 수출국 중 하나로 떠올랐다고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말레이시아는 한국·대만·태국과 함께 세계 4대 AI 관련 하드웨어 순수 수출국이다. 다국적 은행 그룹 홍콩상하이은행(HSBC)은 올해 2분기 말레이시아의 데이터센터 투자 규모는 해당 기간 국내총생산(GDP)의..

[미운오리 '하얼빈', 성장 기지개] ② 식음료, 예술도 막강

관광과 식음료를 분리해 따로 생각해서는 곤란하다. 조금 심하게 말하면 양자는 자웅동체라고 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얼음왕국이라는 별명의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은 진짜 이 표현이 아주 잘 들어맞는 대단한 관광지라고 할 수 있다. 한마디로 식음료 산업 분야에서도 막강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야 한다. 중국 전역에서 널리 사랑받는 음식들을 살펴보면 잘 알 수 있다. 우선 이제는 한국의 중화요리 중 하나로 정착된 탕수육의 원..

日가타야마 "추가 미·일 공동개입 주저 안해"…美국채 담보 달러조달

가타야마 사쓰키 일본 재무상이 3일 급격한 엔저가 다시 진행될 경우 미국과 추가 공동 환율개입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일본이 보유한 미국 국채를 담보로 미 연방준비제도에서 달러를 조달하는 방안도 처음 제시했다. 가타야마 재무상은 이날 오전 담화를 내고 미국 동부시간으로 지난달 31일 미 재무부와 함께 엔화를 사고 달러를 파는 공동개입을 실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그는 이번 조치가 지난해 9월 발표된 미·일 재무장관 공동성명에 근거한 것이라며..

日구마모토 40도 폭염, 호텔'2차 피난'…신청자 몰렸다

일본 구마모토 지진 피해 지역에 최고기온 40도 안팎의 폭염이 덮치면서 피해 주민들을 호텔과 여관으로 옮기는 '2차 피난'이 시작됐다. 냉방과 목욕시설이 부족한 피난소에서 버티던 주민들이 접수처로 몰리면서 지진 피해가 인명 구조에서 장기 생활 지원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3일 요미우리신문과 구마모토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우키시 피난소와 시청 등에서 호텔·여관 2차 피난 신청 접수가 시작됐다. 대상은 우키·우토·야쓰시로시와 히카와마치 등 피해..

태국서 러 남매·일가족 5명 피살…총리 "러 국민께 사과"

태국에서 러시아인 남매와 태국인 일가족 등 5명이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총리가 러시아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치안 강화를 지시했다. 3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와 타이PBS 등 태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는 지난 1일 낏띠랏 판펫 국가경찰청장과 함께 촌부리주를 찾았다. 그는 고속도로 인근 숲에서 러시아인 남매의 시신이 나온 현장을 살핀 뒤 약 2㎞ 떨어진 코코넛 농장의 태국인 일가족 매장지로 이동했다. 두 곳을 잇따라..

日구마모토 피난소서 코로나 확진…칸막이 없이 '다닥다닥' 감염병 비상

일본 구마모토 지진 피해지역의 피난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단수 장기화 속에 8000명이 넘는 주민이 피난생활을 이어가는 데다 피난민들이 칸막이와 간격 없이 바닥에서 함께 잠을 자고 있어 코로나19와 독감 등 감염병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3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구마모토현 우키시의 한 피난소에서 생활하던 70대 여성이 지난 1일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며 병원을 찾았다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입원했다.여성은 다음 날인 2..

日구마모토 이온몰폭발 7명사망…점주회사 "매출금 금고넣어라"직원재진입 지시

일본 구마모토 지진 직후 이온몰 구마모토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숨진 잡화점 직원 2명이 점주회사의 지시를 받고 매출금을 보관하기 위해 건물 안으로 다시 들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지진을 피해 안전하게 대피했던 직원들을 매출금 때문에 위험한 건물로 돌려보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유족과 지역사회에서 비판이 커지고 있다.3일 요미우리신문과 아사히신문,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온몰 구마모토에 입점한 잡화점 운영회사 '하비타'는 지진 발..

파키스탄 무장세력 규탄 집회 노린 자폭테러…14명 사망

파키스탄 북서부에서 무장세력의 폭력에 항의하는 집회가 자살폭탄 공격을 받아 최소 14명이 숨졌다. 희생자는 대부분 민간인과 경찰관이었다.3일(현지시간) AP통신과 알자지라 등에 따르면 공격은 전날 저녁 카이베르파크툰크와주 스와트 밸리의 소도시 카발에서 일어났다. 당시 경찰서 앞 교차로에는 주민 수백 명이 모여 최근 다시 늘어난 무장세력 공격에 정부가 대응하라고 요구하고 있었다. 이들은 무장대원들이 주변 산악지대에서 공공연히 활동하며 그 영상을..

271명 태운 인니 여객선서 화재…5명 사망·41명 실종

인도네시아에서 승객과 승무원 271명을 태운 여객선이 2일(현지시간) 운항 중 불에 타 최소 5명이 숨지고 41명이 실종됐다.이날 로이터통신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가수색구조청은 이날 오후까지 225명을 구조하고 시신 5구를 수습했으며 41명의 소재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수색 작업은 계속되고 있다.국가수색구조청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전 6시에서 7시 사이 마두라섬 북동쪽 수메넵 앞바다에서 발생했다. 불이 난 배는 무티아라..

흘러간 물 코로나19 中에서 다시 꿈틀

이제는 흘러간 물로 인식돼버린 코로나19가 중국에서 다시 증가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독감 유사 증상 환자 중 양성률이 최근 2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아 코로나19가 치명적인 전염병의 딱지는 떼어냈다고 해도 좋을 듯하다.중국 보건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2일 전언에 따르면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는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 양성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지난달 넷째주, 즉 20∼26일에 20.3%에..

인니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이 방북 요청…가겠다고 답했다"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북한과의 대화 통로를 여는 방북을 요청받았다며, 요청이 있으면 가겠다고 답했다고 밝혔다.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프라보워 대통령은 전날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 회의에서 중국과 미국을 포함해 모든 나라와 똑같이 좋은 관계를 맺겠다는 자국 외교 기조를 설명하다 이 대통령의 요청을 거론했다. 그는 "지난번 한국을 방문했을 때 그곳 대통령이 어떤 형태로든 대화를 열기 위해 북한을 방..

日구마모토 덮친 '38도 맹더위', 차피난 70대 여성 숨져

지난달 28일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한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차량 안에 피신해 있던 70대 여성이 열사병 증세로 숨졌다. 지진 피해 지역의 기온이 38도에 육박하고 일부 지역에는 40도가 예보되면서 이재민들이 지진에 이어 폭염이라는 '복합재난'에 내몰리고 있다. 2일 일본 주요 언론에 따르면 구마모토현은 이날 재해대책본부 회의에서 지진 발생 뒤 차량에서 피난 생활을 하던 현내 70대 여성이 지난달 30일 사망했다고 밝혔다.여성이 발견됐을 당..

[특파원 시선] 저출산에 시진핑의 G1 꿈도 휘청

최근 들어 애국주의에 잔뜩 물들어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중국의 MZ 세대들이 잠꼬대를 할 때도 즐겨 쓴다는 단어 중에 중궈멍(中國夢)이라는 것이 있다. 영어로 하면 '아메리칸 드림'에 비견될 만한 '차이나 드림'이다. 중국이 세상의 중심일 뿐 아니라 곧 미국을 제치고 글로벌 최강국, 즉 G1이 될 것이라는 희망을 가득 담은 단어라고 할 수 있다. 이 단어의 연원은 의외로 상당히 짧다. 2012년 11월 8일 열린 중국 공산당 제18차 전국대..

파키스탄 눈사태, 14좌 최단기 완등 니르말 푸르자 등 10명 전원 사망

파키스탄 브로드피크에서 눈사태에 휩쓸린 등반대 10명이 전원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세계 최고봉 14좌를 189일 만에 모두 오른 네팔 출신 영국 산악인 니르말 님스다이 푸르자(43)가 이끌던 원정대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원정 업체 엘리트엑스페드는 전날 "세계는 가장 위대한 산악인 가운데 한 명을 잃었다"며 눈사태로 원정대 대원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눈사태에 휩쓸린 등반대는 4개 팀으로 나뉜 다국적 원정대였..

카자흐스탄서 '에너지 테라피' 인기…대체 치유 시장 확대

최근 카자흐스탄에서 명상, 호흡법, 신체 감각 훈련 등을 통해 심신의 균형 회복을 추구하는 비의학적 치유 기법인 '에너지 테라피(치료)'가 인기를 끌고 있다.만성 스트레스와 번아웃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기존 의료와 별개로 심리적 안정과 내면의 회복을 추구하는 새로운 형태의 웰니스 시장이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이런 치료 방식에 충분한 과학적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에너지 치료사로 활동 중인 의사 출신 카자흐스탄인 아이잔 예셴바예바..

재일민단 "日미에현, 외국인 공무원 지원 막나"…국적제한 재도입근거 공개요구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이 미에현의 공무원 채용 국적요건 재도입 검토에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외국 국적자에게 공무원 채용시험 응시 기회를 열어놓은 미에현이 다시 국적을 채용 기준으로 삼으려는 이유와 근거를 주민들에게 분명히 설명해야 한다는 것이다.민단 중앙본부와 민단 미에현본부는 28일 오후 2시 30분 미에현청 인사과를 방문해 이치미 겐노스케 미에현 지사 앞으로 공개질의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공개질의서 제출에는 민단 중앙본부 김이중..

[미운오리 '하얼빈', 성장 기지개] ① 막강 위상의 눈축제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시는 안중근 의사의 의거 현장으로 유명하다. 시 중심의 짜오린(兆麟)공원 내에는 안 의사가 뤼순(旅順) 감옥에서 남긴 글을 집자해 새겨놓은 비석도 서 있다. 의거 현장인 하얼빈역에도 중국인들까지 매일 수백여명이나 찾는 기념관 역시 설립돼 있다. 그래서 한국인들에게 하얼빈은 베이징, 상하이(上海) 만큼이나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런 위상과는 달리 경제적으로는 상당히 낙후한 것이 현실이기도 하다. 중국..

[아시아 이슈] 美日 15년만 '엔저 브레이크'…韓수출 호재, 日부품값 부담

미국과 일본이 15년 만에 공동으로 엔화 매수 개입에 나서면서 장기 엔저 흐름에 제동이 걸렸다. 한국에는 일본과 세계시장에서 경쟁하는 자동차·기계·철강업계의 가격 경쟁력을 높일 기회다. 반면 일본산 장비·소재·부품을 쓰는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업에는 원가 상승 부담이 된다. 한국이 이번 사태를 '엔화 상승=호재'로만 볼 수 없는 이유다.요미우리신문은 2일 미·일 통화 당국이 지난달 31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공동으로 엔화를 사들이는 환율 개입을..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한중 청소년 바둑교류전 행사 참석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이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시 성동구 마장로 소재 한국기원 신관 1층 라운지에서 열린 한중 청소년 바둑교류전 행사에 참석했다.협회의 베이징 지회 김형학 비서장의 1일 전언에 따르면 당일 행사는 올해 광둥(廣東)성 선전에서 열릴 APEC(아시아태평양경제공동체) 정상회의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한국기원과 선전시 대외문화교류협회가 공동주최했다. 한중도시우호협회는 대한체육회, 대한바둑협회와 함께 이 행사의 공동 협력기관으로 선..

창군 99주년 中, 臺 독립 불용 천명하면서 무력 시위

1일 인민해방군 창군 99주년을 맞은 중국이 대만 독립 불용 입장을 천명하면서 남중국해에서는 필리핀을 비롯한 주변국을 겨냥한 무력 시위를 벌였다. 중국의 군사력이 막강하다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과시했다는 얘기가 될 수 있을 듯하다. 관영 신화(新華)통신의 1일 보도에 따르면 둥쥔(董軍) 중국 국방부장(장관)은 전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건군 99주년 리셉션을 통해 군 현대화와 대만 통일 의지를 재차 강조하면서 "조국 통일의 든든한 버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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