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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23일(월)

문화·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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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만든 작품, 저작권은 누구 것?”…예술인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들’, 사례집으로 나왔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예술 현장에서 실제 발생한 법률상담과 권리침해 사례를 정리한 사례집 예술인 권리 함께 지키기: 계약 체결부터 분쟁 해결까지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사례집은 예술 활동 과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계약, 저작권, 대금 미지급 등 분쟁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법률 해설서 형식이 아니라 실제 상담 과정에서 접수된 질문을 제목으로 제시해 현장성을 높였다.재단은 2014년부터 '법률상담·컨설팅 사..

영화·드라마 스타들 무대로…연극계 '캐스팅 지형'이 바뀐다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해온 스타 배우들이 잇따라 연극 무대에 도전하면서 공연계의 캐스팅 지형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익숙한 얼굴들이 무대라는 밀도 높은 공간에서 전혀 다른 얼굴을 꺼내 보이며 관객층 확장과 작품 다양성 측면에서 긍정적 흐름을 만들고 있다는 평가다.가장 눈에 띄는 흐름은 '연극 데뷔'다. 배우 심은경은 오는 5월 22일 국립극장에서 개막하는 국립극단의 신작 '반야 아재'를 통해 처음으로 국내 연극 무대에 오른다. 안톤 체호프의..

[시네마산책] 불후의 명작은 어떻게 탄생했는가, '햄넷'

자연과 교감하여 성장한 '아녜스'(제시 버클리)는 마을 라틴어 교사로 부임한 '윌리엄 셰익스피어'(폴 메스칼)와 사랑에 빠져 가정을 이룬다. 극작가로 성공하기 위해 런던을 오가며 동분서주하는 '셰익스피어'와 달리, '아녜스'는 세 아이의 양육에만 몰두한다. 서로 다른 생활 방식 탓에 가끔씩 갈등하는 와중에도 자녀들의 성장을 지켜보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이들 부부는 아들 '햄넷'이 쌍둥이 누이 '주디스' 대신 흑사병으로 추정되는 전염병에 걸려..

[백운산 오늘의 운세] 2026년 2월 25일

쥐띠36년 생각 중인 일이 아직 풀리지 않는다.48년 소망이 이뤄지니 운수대통한다.60년 근심이 생기니 양보해야 한다.72년 고생 끝에 낙이 온다.84년 고심 끝에 뜻을 이루는 날이다.96년 어려움이 많을 때니 작은 것부터 아낀다.소띠37년 분주하게 움직여도 실속은 별로 없는 날이다.49년 지인에게 부탁한 일이 뜻대로 되는 날이다.61년 지위가 높이 올라가게 된다.73년 금전 운이 순조롭게 풀려나간다.85년 행복이 가득 찾아오는 날이다.97년..

2026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성황리 개최…동래읍성역사축제 어보 영예

지역 축제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축제와 관계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2026 제14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이 24일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부문별 대상 38선과 친환경 축제 대상(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 공로상, 축제 총감독상(서울특별시장상), 축제 미디어아트 연출 감독상 등이 시상됐다.올해로 14회를 맞은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축제 시상식으..

AI 콘텐츠에 198억 원 투입…역대 최대 규모 제작 지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인공지능(AI)을 콘텐츠 산업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총 198억 원을 투입한다. AI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콘진원은 24일 '2026년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공고를 내고,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을 통해 국내 AI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콘텐츠 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라 진입형·선도형·협력형 등 3개 유형으로 구분해..

[투데이갤러리] 최근창 '화조도' 방패연 - 봄날 물가의 화사한 생명 찬가

방패연 속 '화조도'는 민화작가 최근창이 봄날 물가의 풍경을 따스한 채색으로 그려낸 정겨운 걸작이다. 기암바위 위로 수줍게 피어난 분홍빛 매화 가지에 녹색 머리에 노란 가슴을 한 새 한 쌍이 사랑스럽게 앉아 봄소식을 속삭이고, 아래 물가에는 화려한 원앙 수컷과 수수한 갈색 암컷이 새끼와 함께 정다운 가족의 시간을 보낸다. 우측의 기암바위와 좌측의 흐르는 물이 포근한 품을 만들고, 잔잔한 물결의 표현이 평화로운 생명의 숨결을 전한다. 작가는 전통..

[새책]‘한류를 만든 보이지 않는 손’…성공 신화 뒤 12인의 현장 기록

한류의 '성공 신화' 이면을 조명한 신간이 출간됐다. 도서출판 사우가 펴낸 '한류를 만든 보이지 않는 손'은 스타와 콘텐츠 중심으로 소비돼 온 한류 담론에서 벗어나, 그 배후에서 작동해 온 다양한 '매개자'들의 역할과 경험을 입체적으로 풀어낸다.이 책은 지난 30여 년간 콘텐츠 수출, 제작, 정책, 관광, 연구, 팬덤 현장 등에서 활동해 온 12명의 저자가 참여해 한류의 형성과 확산 과정을 증언한다. 권호진, 김현환, 황동섭, 이수지, 한경아..

창비 60년, 'K담론 거점' 선언…문명 전환기 새 좌표 제시

계간지 창작과비평(창비)이 창간 60주년을 맞아 'K담론의 거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비전을 내놓았다. 문학과 정론을 아우르는 기존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문명 전환기에 대응하는 새로운 담론 생산에 본격 나서겠다는 구상이다.창비는 24일 서울 마포구 창비서교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편집 방향과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남주 편집주간은 "글로벌 차원의 혼란과 전환의 시대에 한반도에서 축적된 사상적 자원을 모아 세계로 발신하는..

韓애니메이션 시장에 도전장 내민 '메이드 인 차이나'

천문학적 흥행 수익을 자랑하는 중국 애니메이션 '너자 2'의 한국 개봉에 영화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과 일본의 양강 체제로 굳어진 국내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메이드 인 차이나' 제품이 어느 만큼 존재감을 과시할 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25일 베일을 벗는 '너자 2'는 전날 오전 기준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예매율 집계에서 3.9%를 기록해, '왕과 사는 남자'(54.3%) '휴민트'(8.7%) '초속 5센티미터'(5.8%)에 이..

숏폼에 가세한 스타 감독들

영화계를 대표하는 스타 감독들이 숏폼 드라마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신인 창작자의 실험 무대로 여겨지던 숏폼은 이제 장편 연출자들까지 끌어들이는 영역이 됐다.최근 레진엔터테인먼트는 숏폼 전용 플랫폼 '레진스낵'을 출범시키며 이병헌 감독의 '애 아빠는 남사친'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준익 감독 역시 웹툰 원작 '아버지의 집밥'으로 숏폼 연출에 참여한다. 뿐만 아니라 쇼박스·KT 스튜디오지니·팬엔터테인먼트 등 대형 제작·배급사도 글로벌 숏폼 플랫폼..

고광스님 "부처님 가르침과 비판 대상인 의설 구별해야"

불자(불교 신자)들은 석가모니 부처님의 가르침을 제대로 알고 있을까. 이런 도발적인 질문을 던진 스님이 있다. 바로 '불교 도장 깨기'(불광출판사)의 저자 고광스님이다. 고광스님은 1985년 법주사 원파 혜정스님(전 조계종 총무원장)을 은사로 출가, 1986년 범어사 자운스님에게 사미계를 받고, 1992년 동국대 불교학과를 졸업, 1993년도 범어사에서 일타스님에게 구족계를 받았다. 2004년 미얀마에서 수계를 받고 남방불교 수행도 접했다...

[백운산 오늘의 운세] 2026년 2월 24일

쥐띠36년 답답하였던 마음이 한결 편안함이 생긴다.48년 불길함이 적어지고 대길함이 많은 날이다.60년 주위로부터 얻는 것이 많아진다. 72년 집안에 귀인이 찾아온다. 84년 그간 앓았던 감기가 떨어져 나간다.96년 비로소 소원을 성취한다.소띠37년 바라던 건강이 차츰 호전된다.49년 귀인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해결한다.61년 곧바로 실천하니 만사형통하다.73년 막혔던 문서 운이 풀리는 날이다.85년 좋은 기회가 찾아오니 마음을 비운다.97..

'평신도 참여 확대 기여' 천주교 서울대교구 김수창 신부 선종

천주교 서울대교구 원로사목자 김수창(세례명 야고보) 신부가 23일 병환으로 선종했다. 향년 90세.1936년 평안남도 용강에서 태어난 김 신부는 1962년 사제품을 받고 명수대(현 흑석동)본당 보좌로 사목을 시작했다. 독일 유학(1966~1969) 뒤 '영원한 도움의 성모 수녀회'와 가톨릭노동청년회(J.O.C) 지도신부를 맡았고, 왕십리·이문동본당 주임과 교구 사목국장을 거쳤다.1979년부터 홍제동·명동주교좌·청담동본당 주임을 역임했으며, 절..

아이브, 세계관의 다음 장 열다

그룹 아이브가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REVIVE+)'를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기존의 '나' 중심 메시지에서 '우리'로 서사를 넓힌다. 더블 타이틀곡을 앞세워 상반된 결의 사운드를 병행하고 팀의 정체성을 한층 입체적으로 구상한다.아이브는 23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정규 2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 활동을 알렸다. 이번 앨범은 2023년 정규 1집 '아이 해브 아이브(I HAVE IVE)' 이후 약 3년..

여의도순복음교회서 2026 부활절 연합예배...올해도 한교총 중심?

2026년 부활절(4월 5일)을 맞아 70여 개 한국교회 교단이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모여 연합예배를 드린다. 23일 개신교계에 따르면 올해 부활절 연합예배는 72개 교단이 참여해 오는 4월 5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거행된다. 예배의 주제는 '부활! 평화! 사랑!', 표어는 '생명의 부활, 한반도 평화!'다. 설교는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이자 기독교대한감리회(감리교) 감독회장 김정석 목사가 맡는다.부활절 연합예배는..

배우 이주승 조부상…6·25 참전 이종규 국가유공자 별세

배우 이주승이 조부상을 당했다.23일 연예계에 따르면 이주승의 조부 고(故) 이종규 씨가 지난 22일 향년 97세로 별세했다.빈소는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03호실에 마련됐다. 이주승은 상주로 이름을 올리고 가족들과 함께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발인은 24일 오전 9시 10분 엄수되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1930년생인 고인은 6·25전쟁에 장교로 참전한 국가유공자다. 전역 후에는 초등학교 교사로 봉직하며 교육..

영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英 아카데미 6관왕 등극

폴 토머스 앤더슨 감독의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가 영국 아카데미 6관왕에 올라, 다음 달 열리는 미국 아카데미 최다관왕 등극의 시동을 걸었다.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로열페스티벌에서 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BAFTA) 주최로 진행된 제79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원 배틀…'은 작품·감독·각색·촬영상 주요 6개 부문을 휩쓸어 최다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극중 백인우월주의자 군인이자 주인공의 연적인 '록조' 역을 열연한 숀 펜은 남우..

사찰 소개팅 '나는 절로' 이번엔 고창 선운사...호남 인연자 모집

일종의 사찰 소개팅인 '나는 절로'가 봄철 동백꽃이 피는 전북 고창 선운사를 배경으로 올해 시즌을 시작한다.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미혼 남녀가 만날 기회를 제공하는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 선운사'를 다음 달 28∼29일 도솔산 선운사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나는 절로의 특징은 호남과 인연이다. 종교와 관계없이 호남에 거주하고 있거나 호남과 깊은 인연이 있는 20∼30대 미혼남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이날부터 다..

영화 '휴민트' 류승완 감독, "멋부리지 않으려 노력했죠"

실력 있는 셰프일수록 복잡하지 않은 조리법으로 깊은 맛을 낸다고 한다. 영화 연출도 비슷하다. 어느 정도 경지에 올라 '장인' 반열로 접어든 감독들이 한때 주특기였던 화려한 테크닉의 구사를 지양하고 군더더기 없는 만듦새를 추구하는 모습과 닮았다.첩보 액션물 '휴민트'가 담백하다 못해 살짝 심심하지만, 그래서 오히려 여운이 길게 남는 이유는 연출자인 류승완 감독의 바로 이 같은 변화 혹은 성장에서 찾을 수 있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펼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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