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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28일(금)

문화·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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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능 관람료 현실화…국가유산 활용 넓힌다

국가유산청이 궁능 관람료 현실화와 K-헤리티지 세계화, 국가유산 활용 확대를 하반기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성과를 이어 국제 문화유산 외교를 강화하는 한편, 국가유산을 일상 속 열린 공간으로 바꾸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안전관리 체계도 강화한다.국가유산청은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재 하반기 주요 업무보고에서 '국민과 함께 지키고, 미래와 세계로 나아가는 국가유산'을 비전으로 한 '2026년 하반기 핵심 추진과제'..

방한 관광객 4000만명 목표…K-컬처 성장엔진 키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하반기 '대체불가 문화강국' 실현을 목표로 K-컬처 산업 육성과 지역 문화 활성화, 관광 경쟁력 강화 등을 핵심으로 한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낸다.문체부는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지역을 살리고 세계로 넘실대는 K-문화·체육·관광'을 비전으로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를 하고 문화강국 토대 강화, K-컬처 산업 집중 육성, 문화·체육·관광을 통한 지역 정주 여건 혁신, 방한 관광객 4000만명 기반 조성, K-스포츠 구현, 국민..

'화단의 신사' 이대원, 풍경 너머 거장을 다시 만나다

'색채의 마법사', '화단의 신사'. 한국 화단에서 이대원(1921~2005)을 따라다닌 수식어는 언제나 따뜻했다. 원색으로 물든 과수원과 산, 연못을 그린 화가, 늘 온화한 미소를 짓던 신사. 하지만 그의 그림은 단순히 밝은 성품에서 나온 풍경이 아니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그동안 '행복한 풍경화가'로 소비돼 온 이대원을 치열하게 한국적 회화를 탐구한 화가이자 한국 미술계의 기반을 닦은 문화적 지식인으로 다시 읽어낸다.국립현대미술관은 5일 덕..

절 문턱 넘은 사찰음식, 대중적 관심 타고 세계화 꿈꾸다

지난 달 한국에서 처음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세계 각국 귀빈들에게 사찰음식을 대접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절밥'에 머물던 사찰음식이 일반인들에게도 친숙한 식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나아가 '세계 속의 K-푸드'를 꿈꾼다. 사찰음식은 불교 수행 전통에서 꽃핀 음식문화로 육류와 생선, 오신채(五辛菜·마늘, 파, 부추, 달래, 양파 등 자극적인 5가지 채소)를 쓰지 않고 제철 채소와 발효음식..

20주년 페스티벌·매직 아트…소노인터내셔널, 여름 축제

소노인터내셔널이 물놀이와 공연 콘텐츠로 여름 휴가철 무더위 해소법을 제공하고 있다.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의 오션월드는 여름 축제 '2026 오션월드 버스데이 블루 스플래시 페스티벌'을 오는 15일까지 개최한다. 올해는 20주년을 맞아 업그레이드된 공연과 참여 이벤트를 준비했다. 하이라이트는 '블루 웨이브 콘서트'다. 매주 주말(토·일요일) 오후 4시 서핑마운트 특설 무대에서 열린다. 평일 동일 시간대에는 마술, 댄스 퍼포먼스, 인디 보컬 공연..

"클래식은 동시대성 담아야...AI는 피할 수 없는 주제"

"클래식 음악은 과거의 위대한 유산을 연주하는 동시에 오늘 우리가 사는 사회와 연결돼야 합니다."강경원 세종솔로이스츠 총감독은 오는 25일 개막하는 '힉엣눙크! 뮤직 페스티벌'을 앞두고 최근 서면 인터뷰를 통해 '동시대성'을 강조했다. '힉엣눙크'는 라틴어로 '여기 그리고 지금'이라는 뜻으로 '힉엣눙크! 뮤직 페스티벌'은 세종솔로이스츠가 2017년 시작한 클래식 음악축제로 올해 9회째를 맞았다. 9월 3일까지 예술의전당을 비롯해 플랫폼-L 컨..

[인터뷰] 키스오브라이프 "보이지 않는 땀까지 전하고 싶어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마음을 담았어요. 저희가 흘린 땀과 노력도 부끄러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데뷔 3주년을 맞은 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가 지난 4일 세 번째 싱글 '스웨트'(SWEAT)를 발표하고 다시 여름 가요계에 도전한다. 지난해 '스티키'(Sticky)로 여름 대표곡을 남긴 이들은 이번에는 '땀'을 키워드로 성장의 과정과 노력의 의미를 전한다.키스오브라이프는 최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같은 연기자 두 영화, 할리우드 '배우 가뭄' 심하네

국내 극장가에서 할리우드의 '배우 가뭄' 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정 연기자들의 출연작들이 비슷한 시기에 개봉하거나 연이어 공개되고 있어서다.5일 극장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과 이날 차례로 개봉한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와 '오디세이'의 주·조연 명단에 톰 홀랜드-젠데이아 커플과 존 번탈 등 무려 세 명의 배우가 공통적으로 이름을 올려 눈길을 모은다.전날까지 413만 관객을 동원하며 파죽지세로 관객몰이중인 '스파이..

'비광', 류승룡·하지원이 그린 서툰 가족의 연대

영화 '미쓰백'의 이지원 감독이 이번에는 가족의 연대를 그린다. 류승룡과 하지원, 김시아는 상처를 품은 가족이 서로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버티는 이야기를 예고했다.5일 오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비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지원 감독과 배우 류승룡, 하지원, 김시아, 김선영, 김영민이 참석했다.오는 9월 2일 개봉하는 '비광'은 톱스타 부부 중구(류승룡)와 남미(하지원)가 중구의 딸 동주(김시아)의 등장으로 파경을 맞은 뒤,..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활용 우수 사례 공모

한국관광 데이터랩의 우수 활용 사례를 심사하는 '2026 한국관광 데이터랩 활용 경진대회'가 진행된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경진대회 참가 접수를 오는 9월 30일 오후 2시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데이터랩 데이터를 활용한 성과 창출 사례로, 관광 이외 분야 데이터와 융복합해 성과를 낸 사례도 포함된다. 지역 방문자 특성 분석을 통한 축제 흥행 전략, 관광객 소비 패턴 분석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 전략 등이 이에 해당..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 장애인 접근성 높인 '배리어프리' 전시 2부 개막

장애·비장애 작가 작품이 함께 소개되는 기획전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은 배리어프리 기획전 '서로가 서로를' 2부 '서로가 서로를 바라보는 방법'을 9월 30일까지 서울 은평구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 2층 기획전시실 1에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4일 개막한 이번 전시는 장애·비장애 작가의 작품을 함께 선보인다.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발달장애 예술표현그룹 '틈사이로' 작가 9명이 참여한다. 전시는 서로 다른 감각과 경험, 표현 방..

[백운산 오늘의 운세] 2026년 8월 5일

●쥐띠36년 힘들어도 고비를 잘 넘기는 날이다. 48년 순리에 맞게 진행하는 것이 좋다. 60년 어디서든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72년 명예를 되찾고 승진하는 날이다. 84년 욕심부리지 말고 마음을 비운다. 96년 힘들어도 더욱 노력한다.●소띠37년 한결 여유가 생기는 날이다. 49년 마침내 소원을 성취한다.61년 서남 방향에서 귀인이 찾아온다.73년 문서 운과 금전 운이 함께 생긴다.85년 작품을 구경하니 기분이 좋아진..

찜통 더위, 테마파크 여름 콘텐츠로 탈출

연일 이어지는 찜통더위에 실내외를 오가며 색다른 즐길거리를 찾는 피서객들이 늘고 있다. 테마파크들은 물놀이부터 야간 콘텐츠, 몰입형 어트랙션까지 무더위를 잊게 하는 체험을 앞세워 여름 손님 맞이에 나섰다.먼저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신규 어트랙션 '콩X고질라 : 더 라이드'로 여름 나들이객을 이끌고 있다. 세계 최초로 영화 '몬스터버스' 세계관을 적용한 멀티미디어 어트랙션이다. 대형 미디어 화면과 초대형 애니매트로닉스, 특수효과를 결합해 높은 몰..

평범한 일상이 거장의 작품이 됐다

휴양지에서 아이스크림을 먹는 사람, 할인마트 계산대에 줄 선 가족, 관광지에서 셀카를 찍는 여행객. 영국 사진가 마틴 파(1952~2025)의 카메라는 평생 이런 사람들을 따라다녔다. 전쟁도 혁명도, 역사적 순간도 아니다. 너무 흔해서 누구도 작품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풍경이다. 하지만 그의 사진 앞에서는 웃음이 먼저 나온다. 그리고 그 웃음은 곧 자신을 향한다. 사진 속 인물을 구경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순간, 그들이 곧 오늘의 우리..

[여행] 유비 닮은 판다를 찾아간 청두, 24가지 맛이 기다린다

우리에게 '삼국지'라는 이름으로 익숙한 중국 고전 소설 '삼국연의'(三國演義)에서 유비(劉備)는 남에게 양보하기 좋아하는 인물로 나온다. 그는 자신이 다스리던 서주(徐州)를 여포(呂布)에게 내주려는 시늉을 하기도 한다. 의뭉스러운 면이 없지 않지만 유비는 이런 너그러움으로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유비는 지금의 쓰촨성(四川省) 청두(成都)에 기반을 잡고 나라를 세운다. 공교롭게도 현재 청두에는 유비처럼 양보의 미덕을 아는 자이언트 판다 한 마..

김천성 롤링홀 대표, "밴드 음악이 좋아 31년째 운영중이죠"

처음부터 한국 인디 밴드들의 후견인이 되겠다고 시작한 건 아니었다. 어렸을 적부터 좋아했던 밴드 음악을 마음껏 들을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친형이 운영하던 라이브 카페를 인수한 게 출발점이었다. 당시가 1995년이었다. 그리고 31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날카로운 인상의 청년 사장은 이제 푸근한 외모의 중년 아저씨가 됐다. 그러나 여전히 뜨거운 '록 스피릿'으로 홍대 앞 공연 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김천성 롤링홀 대표의 어제와 오늘이다.최근 서..

조현병 환자 가족 다룬 日 다큐, 이례적 관객몰이

일본 다큐멘터리 '어떻게 해야 했을까'가 독립·예술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4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떻게…'는 상영 엿새째인 전날까지 2만7155명을 불러모은 것으로 집계됐다. 독립·예술 영화의 1만 관객 동원은 상업 영화로 치면 100만 관객에 해당되는 성과로, 개봉한지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2만명을 훌쩍 뛰어넘어 3만명에 육박하기란 무척 드문 경우다.이 같은 호응에 힘입어 CGV 강변을 기..

[투데이갤러리] 조은희 '연하리' - 꽃잎처럼 겹친 산, 눈과 꽃이 만나는 봄

봄이 무르익던 어느 날, 때아닌 눈이 대봉산을 포근히 덮어 나뭇가지마다 상고대의 흰 꽃을 소복이 피워냈다. 산마루를 뒤덮은 연분홍빛은 봄꽃인지 상고대인지 그 경계가 아스라해져, 한 계절 속에 다른 계절을 살포시 품고 있다.화면 한가운데, 책가도의 격을 빌려 화문이 새겨진 사각의 층들을 정갈하게 쌓아 올린 탑은 가평군 백련사의 층탑을 상상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산자락 사이사이 옹기종기 자리한 채색 가옥들은 할머니의 손때 묻은 꽃무늬 보자기를 닮아..

구세군-신한은행, 청소년 대상으로 AI·코딩 교육 지원한다

구세군이 신한은행과 함께 자라나는 청소년을 위한 교육 지원에 나섰다.구세군은 신한은행과 함께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디지털 교육 참여 기회가 필요한 청소년 80명을 대상으로 '제5회 신한 AI 크리에이터 캠프'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신한 AI 크리에이터 캠프'는 청소년들이 AI와 디지털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 지원사업이다. 구세군과 신한..

"21만원 좌석서 말 안들려"…이상준쇼 LA 공연, 관객 혹평

코미디언 이상준의 스탠드업 코미디 공연 '이상준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공연을 두고 관객들의 쓴소리를 냈다. 공연 음향 문제와 국내 공연보다 크게 비싼 티켓 가격을 지적하는 후기가 잇따랐다. 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USC 보바드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이상준쇼' 공연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다양한 관람 후기가 올라왔다.가장 많이 제기된 불만은 음향 문제였다.VIP 티켓 2장을 총 300달러(약 42만원)에 구매해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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