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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3일(수)

문화·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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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에 흔들리는 클래식 공연장

최근 클래식 공연계에서는 영화·애니메이션·게임 음악 콘서트가 한층 더 늘어나는 분위기다. 이미 몇 년 전부터 대형 스크린과 라이브 연주를 결합한 '필름 콘서트'가 공연계의 인기 콘텐츠로 자리 잡았지만, 최근 들어서는 주요 오케스트라와 공연장들이 관련 프로그램 편성을 더욱 확대하면서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교향곡과 협주곡 중심이던 무대에 OST 기반 공연이 빠르게 스며들며 클래식 공연의 풍경도 달라지는 모습이다.이 같은 변화는 공연장 곳곳에서..

부처님오신날 앞둔 연등회 '알고 보면 더 재미있다'

부처님오신날(24일) 사찰을 찾으면 볼 거리가 많을 것이란 기대와 달리 부처님오신날 봉축 행사의 '꽃'은 한주 전 주말에 열리는 연등회이다.12일 불교계에 따르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연등회 행사의 절정은 16일 저녁 서울 동대문에서 조계사까지 3.5㎞거리를 행진하는 연등행렬이다. 200여 점의 잠엄등(대형등)과 수만개의 연등이 행렬로 이어지면서 서울 도심을 밝힌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소속 모든 종단과 네팔·베트남·캄보디아·스리랑카·몽골·대..

서울마이소울샵 강남역점 개관, 외국인 관광객 등 높은 관심

서울 공식 기념품 판매처 '서울마이소울샵'의 새 지점인 강남역점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서울관광재단이 전했다.12일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서울마이소울샵 강남역점은 지난달 30일 개관 이후 MZ세대와 인근 직장인,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마이소울샵 강남역점은 강남역 2번 출구 인근 지하상가에 위치했다. 서울관광재단은 유동 인구가 많고 MZ세대와 외래 관광객 비중이 높은 곳에 위치한 강남역점을 서울마이소울 브랜드를 직관적으..

관광공사 지역 협력, 부산 상권 살리기

한국관광공사가 부산 해양레저 관광을 통해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협력에 나섰다.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는 12일 지역 해양 관광기업 6곳 부산 해양레저 연계 일상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함께한 기업 6곳은 서프홀릭, 블루윙, 크레이지서퍼스, 해운대리버크루즈, 요트홀릭, 서프홀릭 다대포다. 지난 4월 열린 '2026 관광 오픈이노베이션'을 계기로 관광기업과 지역 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자..

[인터뷰] 김향기, 여의주로 시작한 첫 코미디 도전

배우 김향기는 데뷔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아역에서 성인 배우로 자연스럽게 성장하며 폭넓은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안정적인 감정 연기를 이어왔지만 코미디 장르만큼은 쉽게 선택하지 않았다. 좋아했기에 더 신중했고 그래서 더 아껴두고 싶었다.그가 첫 코미디 작품으로 선택한 것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로맨스 절대값'이다. 선생님들을 모델로 BL 소설을 집필하는 여고생 여의주를 연기하며 처음으로 웃음을 정면에서 다뤘다. 교복과..

'원더풀스' 박은빈의 초능력 변신

배우 박은빈과 유인식 감독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후 다시 손을 잡았다. 신드롬급 흥행을 이끌었던 두 사람이 이번에는 초능력 코믹 어드벤처라는 전혀 다른 장르로 재회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그랜드 볼룸에서는 '원더풀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오는 15일 공개되는 '원더풀스'는 1999년 세기말을 배경으로 우연히 초능력을 얻게 된 동네 사람들이 평화를 위협하는 빌런에 맞서며 벌어지는..

월정사성보박물관 '치악산 구룡사' 특별전…27건 전시

월정사성보박물관이 특별기획전 '치악산 구룡사'를 13일부터 7월 1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구룡사에 전해 내려온 불상과 불화, 장엄구, 문헌을 한데 묶어 조선후기에서 근대로 이어진 사찰의 신앙과 미술 세계를 보여준다.12일 월정사성보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전시 출품작은 모두 27건 60점이다. 보물 1건을 비롯해 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 5건, 문화유산자료 2건이 포함됐다. 불상과 회화, 불교 공예, 사찰 기록물을 나란히 놓아 구룡사의..

[시네마산책] 스크린에서 부활한 팝의 황제 '마이클'

1983년 한 가수가 무대에서 미끄러지며 뒷걸음치는 듯한 춤 동작을 선보이는 순간, 전 세계는 엘비스 프레슬리와 비틀즈의 뒤를 잇는 새로운 슈퍼스타의 탄생을 맞이했다. 훗날 '팝의 황제'로 불리게 되는 고(故) 마이클 잭슨이 흑인 음악 전문 레이블인 모타운의 창립 25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에서 '빤짝이' 상의와 발목이 드러나는 짧은 바지, 흰 양말 차림으로 '빌리 진'을 부르며 '문워크'를 구사했을 때다. 13일 개봉하는 '마이클'은 2009년..

김혜진 대표 "연등회 법고 공연, 소리 통해 선명상으로 인도"

부처님오신날(24일)을 앞두고 열리는 16일 연등행렬은 참석자와 시민이 함께 어울려 노는 '대동 한마당'으로 끝난다. 이 무대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소속 스님들로 구성된 법고(法鼓)팀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조계종 현광스님의 법고 연주로 시작해 조계종 지안스님·상도스님·문수스님·공림스님, 법화종 혜명스님, 태고종 도인스님, 삼론종 근혜스님 등 일곱 스님의 합주가 이어진다. 이 공연은 단순한 국악 공연이 아닌 선명상을 담고 있다. 형식을 뛰어넘어..

씰리침대, ‘2026 온빛사진상’ 후원…문화예술 지원 행보 지속

글로벌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침대(대표 윤종효)가 다큐멘터리 사진가들을 지원하는 ‘2026년 온빛사진상’을 후원하고 ‘온빛-씰리사진상’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씰리침대는 지난 2024년부터 다큐멘터리 사진가들의 창작 활동을 돕는 ‘온빛사진상’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현대 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새로운 시각으로 담아낸 사진가를 선정하는 ‘온빛-씰리사진상’ 부문을 운영하며 한국 사진계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지역서점, 독서 놀이터로 변신

전국 지역서점 200곳이 책을 읽고 기록하며 소통하는 생활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서점이 동네 문화 거점 역할을 확대할 전망이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서점조합연합회와 함께 5월부터 10월까지 전국 지역서점 200곳에서 독서문화활동 지원 사업 '인생독서×인생서점'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역서점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경험하며 '인생의 독서..

세종대왕 나신 날 숭모제전 열린다

세종대왕의 탄생 629주년을 기리는 숭모제전이 오는 15일 경기 여주 세종대왕릉에서 열린다. 궁중음악 '여민락' 연주와 궁중무용 '봉래의' 공연을 비롯해 국가무형유산 공연과 체험 행사 등이 함께 마련된다.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15일 오전 11시 세종대왕릉 영릉(英陵) 일원에서 '세종대왕 나신 날 629돌 숭모제전'을 거행한다고 12일 밝혔다.숭모제전은 한글 창제를 비롯해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에서 업적을 남긴 세종대왕..

[투데이갤러리] 방혜자의 '별들의 노래'

'빛의 화가'로 불리는 방혜자(1937~2022)는 프랑스 파리와 한국을 오가며 활동해 온 작가로, 빛과 우주의 생명성을 화폭에 담아온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흙, 한지, 부직포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내면의 빛을 독특한 질감으로 구현하며 동서양의 정신성을 아우르는 작업을 이어왔다.1987년작 '별들의 노래'는 이러한 그의 예술세계를 응축한 작품이다. 먹과 유화, 아크릴 물감을 함께 사용하고, 구긴 한지 위에 여러 차례 물감을 뿌려 밀도..

강승현, 부친상 뒤 전한 인사 “그곳에선 편안하시길”

모델 출신 배우 강승현이 지난 6일 부친상을 겪은 뒤 직접 심경을 전했다.강승현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많은 분들의 위로 덕분에 아빠 잘 보내드렸다"고 밝혔다.그는 "일일이 답장드리지 못했지만 보내주신 마음과 글들 하나하나 읽으며 많은 위로를 받았다"며 애도의 뜻을 전해준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이어 "오랜 시간 지병으로 고생 많으셨던 아빠가 이제 그곳에서는 편안하시길 함께 기도해달라"고 전했다.그는 "아빠, 이..

대명소노 새 이름 ‘소노트리니티그룹’, "본격적 도약, 새 출발"

대명소노그룹이 '소노트리니티그룹'으로 그룹 사명을 변경하고 본격적인 도약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사명 변경은 40여 년간 그룹을 상징해온 '대명'에서 한 걸음 나아가 브랜드 '소노'와 지난해 인수한 티웨이항공의 새로운 정체성인 '트리니티'를 더한 것이라고 소노트리니티그룹은 설명했다. 소노와 항공 비즈니스의 전문성과 경험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더 큰 시너지를 발현하고 여행과 숙박, 항공을 잇는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그룹으로 도약한다는 뜻을..

간송 탄신 120주년…'문화보국'의 현장을 다시 보다

일제강점기 우리 문화유산이 유출되던 경매 현장은 한 수장가에게 '전장'이었다. 간송 전형필(1906~1962)이 일본인 수장가들과 맞서 유물을 지켜낸 치열한 기록이 전시로 되살아났다.간송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봄 특별전 '문화보국(文化保國): 신념으로 지켜낸 우리의 얼'은 간송 탄신 120주년을 맞아 그의 수집 활동과 문화유산 수호의 궤적을 집중 조명한다.전시의 출발점은 1922년 설립된 '경성미술구락부'다. 일본인 중심으로 운영된 이 경매장..

[백운산 오늘의 운세] 2026년 5월 12일

쥐띠36년 문서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48년 제대로 실천만 하면 형통할 운세다.60년 문서 매매가 빠르게 성사된다.72년 막혔던 신수가 확실히 풀어진다.84년 몸살과 감기로 짜증만 생기는 날이다. 96년 급한 성격을 차분히 가라앉힌다.소띠37년 좋은 운수로 가득하니 근심이 사라진다.49년 바라던 소원을 성취한다.61년 재물 운이 좋아지니 운수대통한다.73년 화목해지니 웃음소리로 가득하다. 85년 지인을 만나 고민이 해결된다. 97년 바라던 소..

천주교 WYD 상징물 광주대교구 순례 시작...교구대회 주제 '민주화·선교'

천주교 광주대교구는 지난 6일 순례 중인 세계청년대회(WYD) 상징물을 환영하는 예식을 광주대교구청 성당에서 열었다. 예식은 교구장 옥현진 대주교의 주례로 진행됐으며 300여 명의 신자가 참석했다.광주대교구청은 1984년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방한 당시 방문했던 대건신학대학(현 광주가톨릭대학교)이 있던 자리이다. 옥현진 대주교는 강론을 통해 "이 자리에 교황님이 방문하셨던 1984년은 교황님께서 전 세계 청년들에게 WYD 십자가를 선물..

벌써 142만명 다녀갔다…올해 한국 가장 많이 찾은 국가는 어디?

올해 들어 이달 초까지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입국자가 142만명을 돌파했다. 11일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 5월 11일 누적 외국인 관광객 수(한국 방문 상위 30개국 기준)는 461만3896만명으로 나타났다. 국적별로 중국이 142만432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일본 93만9975명, 대만 54만2670명, 미국 30만9168명 순이었다. 홍콩 방문객은 14만4271명으로 집계됐다.동남아 국가 가운데서는 필리핀이..

역사문화권 규제 푼다…정비사업 절차 간소화 길 열려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관련 규제 완화와 절차 간소화를 담은 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정비구역 내 이중 허가 절차를 줄이고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을 확대해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국가유산청은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지난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김윤덕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역사문화권은 고대 역사와 관련해 하나의 문화적 뿌리를 공유하면서 유형·무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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