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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29일(수)

문화·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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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아트페어...판매보다 관람 경험에 초점

국내 미술시장의 흐름을 가늠하는 봄 아트페어 시즌이 막을 올린다. 올해 아트페어는 판매 중심에서 벗어나 전시의 질과 관람 경험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진화하는 모양새다. 국내 최장수 아트페어인 화랑미술제가 8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12일까지 서울 코엑스 C·D홀에서 열린다. 역대 최대 규모인 169개 회원 화랑이 참여한다. 1979년 '한국화랑협회전'으로 출발한 이 행사는 매년 봄 미술시장 분위기를 읽는 바로미터 역할을 해왔다.올해 화랑미술..

사단법인 맑고 향기롭게, 1회 법정스님 학술상 공모

사단법인 맑고 향기롭게는 법정 스님(1932~2010)의 삶과 사상을 학문적으로 조명하는 '제1회 법정스님 학술상' 논문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법정스님 학술상'은 스님의 사상을 계승하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 불교사상의 현대적 의미를 넓혀가기 위해 처음 제정됐다. 또한, 스님의 삶과 가르침을 탐구하는 연구자를 발굴·지원하고, 수행과 사유가 함께하는 학문적 전통을 이어가고자 마련됐다.논문 공모 주제는 '법정 스님의 삶과 사상에 관한 자유 주..

조계종 '고승 7인 초청' 담선대법회 강남 봉은사서 개최

대한불교조계종 미래본부와 전국선원수좌회, 봉은사가 담선대법회 '일곱선사 한국선을 설하다'를 13~19일 서울 봉은사에서 연다. 이번 법회는 한국 간화선의 전통을 선양하면서 한국 선 수행의 전통을 짚는다.법회는 13일부터 19일까지 매일 오후 2시 봉은사 법왕루와 특설무대에서 진행한다. 13일 금아 혜국 대선사를 시작으로 19일 봉정 영진 대선사까지 7명이 차례로 법문에 나선다.이번 대법회는 중국에서 건너온 선불교 학습에 머물지 않고 한국 스님..

천주교 주교들 유사종교 대응 나선다

천주교 주교들이 '유사종교' 문제 대응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선다. 천주교에서는 '유사종교'를 특정 지도자를 절대적 존재처럼 신격화하거나, 핵심 교리나 권위에서 크게 벗어난 집단으로 규정하고 있다.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주교들이 다양한 사목 현장을 찾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주교 현장 체험'을 올해 네 차례에 걸쳐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주교회의는 2014년부터 '주교 현장 체험'을 통해 교회 안팎의 주요 현안을 직접 확인하고 사목 방향..

[백운산 오늘의 운세] 2026년 4월 7일

쥐띠36년 일이 뜻대로 풀리니 한가로운 하루가 된다.48년 다툼이 생기니 여행은 뒤로 미룬다.60년 근심이 사라지니 운수대통한다.72년 바라던 일을 성취한다.84년 지인들이 나타나 도와준다.96년 성심성의껏 최선을 다한다.소띠37년 서두르지 말고 아는 길도 물어서 간다.49년 건강이 다시 좋아진다.61년 침착히 대처하니 어려움이 사라진다.73년 이직 문제가 서서히 해결된다.85년 어떠한 일이든 최선을 다한다.97년 꾸준히 노력하니 인정받는다.범..

[K팝 K파워] 화려한 흥행보다 구조적 성장...창사 이래 역대급 실적 행진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은 단기적인 아티스트의 흥행에 주목하기 보다 운영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성장 모델을 구축해왔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화려한 흥행보다 구조를, 단일 히트보다 운영을 선택해온 전략은 결국 숫자로 드러난다. 6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JYP의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은 8219억원으로 전년(6018억원) 대비 36.6% 증가했다. 이는 창사 이래 최대치다. 2023년 5665억원, 2024년 6018억원에 이어 3..

4월의 서울, 벚꽃만 보기 아쉽다면

봄꽃 구경은 때를 맞추기가 쉽지 않다. 며칠 사이에 꽃이 피었다가 지기도 하고, 비와 같은 변수를 만나 한순간에 지나가기도 한다. 올해는 약간 차가운 기운이 있으면서도 비교적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꽃구경 하기에 좋은 조건이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이미 벛꽃이 만개한 서울에는 벚꽃 외에도 저마다 사연을 지닌 봄꽃을 만나볼 수 있는 장소들이 있다. 서울관광재단이 4월을 맞아 추천한 서울 봄꽃 명소 5곳을 소개한다.◇ 불암산 철쭉철쭉은 한자어로..

서유리 “수년간 악플·스토킹 시달려”… 가해자 맞고소에 ‘제도 실패’ 지적

방송인 서유리가 수년간 이어진 온라인 스토킹 피해와 수사 지연, 맞고소 상황까지 겪고 있다며 장문의 글을 통해 심경을 밝혔다.서유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2020년부터 시작된 악성 게시물로 극심한 고통을 겪어왔다"고 밝혔다. 그는 누군가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을 겨냥한 게시물을 수천 건에 걸쳐 반복적으로 올렸으며, 죽음을 언급하는 협박성 발언과 성적 모욕, 인격 비하 등이 이어졌다고 주장했다.이후 그는 스토킹처벌법 위반..

춤판야무 '누수', 제4회 서울예술상 대상

서울문화재단이 주최한 제4회 서울예술상에서 춤판야무의 '누수'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재단은 6일 "전날 KBS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누수'가 장르별 최우수상 수상작들과의 경쟁 끝에 최종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상에는 상금 2000만 원이 수여됐다.심사위원단은 "각 장르 수상작 모두 완성도가 높아 비교가 쉽지 않았다"면서도 "동시대성, 담론의 확장성, 예술적 방향성 측면에서 가장 두드러진 작품"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누수'..

장한나 예술의전당 사장 임명…국립오페라단·국립심포니도 새 수장

문화체육관광부는 6일 문체부 산하 주요 공연예술 기관장 3명을 임명하며 조직 쇄신에 나섰다. 장한나 지휘자가 예술의전당 사장에, 박혜진 교수가 국립오페라단 단장 겸 예술감독에, 유미정 교수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대표이사에 각각 임명됐다. 세 인사의 임기는 모두 3년이다.가장 눈길을 끄는 인사는 장한나 신임 예술의전당 사장이다. 1987년 설립 이후 첫 음악인 출신이자 첫 여성 사장으로, 기관 운영의 방향 전환을 상징하는 인사로 평가된다. 장..

연상호, '군체'로 꺼낸 새로운 좀비…집단이 된 공포

연상호 감독이 신작 '군체'로 다시 좀비 장르에 도전한다. '부산행'과 '반도'가 재난 속 인간 군상을 그려냈다면, 이번 작품은 감염의 구조와 진화 자체를 파고들며 장르의 방향을 한 단계 확장했다.6일 서울 용산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군체' 제작보고회에는 연상호 감독과 배우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고수가 참석했다.'군체'는 인류를 다음 단계로 진화시키려는 생물학자의 왜곡된 신념에서 시작된 감염 사태를 그린다. 감..

봄날 오페라 무대, 명작의 향연 펼쳐진다

오페라 무대가 고전 명작과 대형 캐스팅으로 뜨겁게 달아오른다. 서로 다른 형식과 해석의 무대가 관객을 기다린다.가장 눈길을 끄는 작품은 서울시오페라단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이는 '나부코'다. 1986년 국내 초연 이후 40년 만의 재연으로 베르디 초기 걸작이 대형 프로덕션으로 돌아온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고대 바빌로니아와 유대 민족의 갈등을 배경으로 권력과 구원, 자유를 다루는 이 작품은 합창 '히브리 노예..

콘텐츠 협력·지속가능 생태까지, '지역관광 확장' 나선 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가 지역 관광자원을 외국인들에게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관광공사는 외국인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기업과 관광스타트업, 소상공인 간 협력 모델을 찾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일에는 '2026 투어리즘 비즈 브릿지: 관광 오픈이노베이션'을 개최해 '관광협업의 장'을 마련했다.행사에서는 부울경 특화 콘텐츠와 초광역 관광루트에 대한 국내외 기업의 협력 방안이 모색됐다. 라인페이 대만, 무인양품..

역대 흥행 2위 예약한 '왕사남', 내친 김에 정상 가볼까?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가 국내 역대 흥행 1위로 등극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6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사남'은 지난 3~5일 27만274명을 불러모아 누적 관객수 1609만1697명을 기록하며, '명량'(1761만명)과 '극한직업'(1626만명)에 이어 국내에서 역대 세 번째로 1600만 고지를 돌파한 작품이 됐다. 앞선 관객몰이 추세로 미뤄볼 때 '왕사남'은 이르면 오는 주말 '극한직업'을 제치고 역..

‘슈퍼 마리오 갤럭시’ 흥행 돌풍… 엇갈린 평가에도 전세계 개봉수익 5640억

애니메이션 영화 슈퍼 마리오 갤럭시가 엇갈린 평가에도 불구하고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6일(현지시간) AP는 일루미네이션과 닌텐도가 공동 제작한 슈퍼 마리오 갤럭시가 북미 개봉 첫 주말 1억3090만 달러(약 1980억원), 개봉 5일간 총 1억901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해외 80개국에서도 1억8240만 달러를 추가로 벌어들이며, 전 세계 개봉수익은 3억7250만 달러(약 5640억원)에 이른다. 수익통계는 제작사측이..

BTS, '아리랑' 빌보드 200 2주 연속 정상…K-팝 새 이정표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K-팝 앨범이 해당 차트에서 연속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빌보드는 5일(현지시간) 발표한 차트 예고에서 '아리랑'이 카녜이 웨스트(예·YE)의 '불리(BULLY)', 멜라니 마르티네즈의 '하데스(HADES)' 등을 제치고 지난주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록은 단순한 재진입이..

제14회 디아스포라영화제, 영화 비평 워크숍 '활동사진' 참가자 모집

제14회 디아스포라영화제가 영화 비평 워크숍 ‘활동사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활동사진’은 영화제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이 협력해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디아스포라 이슈를 영화와 비평을 통해 탐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모집 대상은 다양성과 공존의 가치, 영화 비평에 관심 있는 만 17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2008년생~2010년생)이다. 접수 기간은 4월 6일부터 4월 24일까지이며, 디아스포라영화제 공식..

[백운산 오늘의 운세] 2026년 4월 6일

쥐띠36년 구설수와 근심이 사라진다. 48년 재운이 넉넉해지니 풍요롭다. 60년 금전 운이 도와주니 힘이 난다. 72년 운수대통하니 사람들이 부러워한다. 84년 구설수가 따르니 언행을 조심한다.96년 우울했으나 오후부터 기쁨이 찾아온다.소띠37년 걱정하지 않아도 호전되는 날이다. 49년 건강에 좋고 귀한 것을 얻는다. 61년 부부가 사이가 더욱더 화목해진다.73년 구설수가 생기니 모임 참석했다가 일찍 일어난다.85년 바라던 일을 성취하니..

부활절 전국 교회·성당서 예배와 미사 열려 '평화와 통합 기원'

부활절인 5일 전국 교회와 성당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리는 예배와 미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사제들과 목회자들은 한목소리로 전쟁 종식과 한반도 평화, 사회 통합을 기원했다.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이날 정오 명동대성당에서 교구장인 정순택 대주교 주례로 '주님 부활 대축일 미사'를 올렸다.정 대주교는 "우리는 여전히 상처 입은 세상 속에 살아가고 있다"며 "전쟁과 갈등이 계속돼 많은 이들이 고통을 겪고 있고, 빠르게 변화하는 현실은 우리에..

허준, 관계의 방향을 묻다…화살표로 풀어낸 인간사

허준 작가의 개인전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가 오는 15일부터 서울 종로구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제1·2전시실에서 진행되며, 회화 작품 20여 점과 스케치북, 북드로잉 등 작가의 일상적 사유를 담은 작업들이 함께 소개된다.이번 전시는 인간 관계를 둘러싼 복잡한 감정과 구조를 '화살표'라는 기호로 풀어낸 점이 특징이다. 허준은 작업실이 있는 경기도 양평 일대를 오가며 마주한 교통표지판에서 착안해, 방향을 지시하는 도형을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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