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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23일(월)

문화·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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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종정 운경스님 "한국불교 새롭게 태어나야"

한국불교태고종 종정 운경스님이 새해를 맞아 종단의 혁신을 주문했다.태고종은 27일 종정 운경스님의 주석처인 서울 서대문구 백련사에서 병오(2026)년 신년하례 법회를 봉행했다. 법회에는 운경스님을 비롯해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 중앙종회의장 법륜스님, 행정부원장 도성스님 등 주요 스님들과 정각회장 이헌승 의원을 비롯해 주호영·김형동·곽상언·김동아·김준혁·김소희·김위상 국회의원 등 외빈과 종도 150여 명이 참석했다.종정 운경스님은 참석자들과..

100채널 스피커로 체험하는 '압도적 몰입'...무대에서 펼쳐지는 적벽대전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개관 10주년을 넘어 새로운 10년의 출발점에 서며 야심 찬 행보를 예고했다. 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27일 서울 광화문의 한 식당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는 2026년을 'ACC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지역과 아시아를 잇는 세계적인 문화교류 거점기관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올해 ACC의 가장 주목할 만한 전시는 8월 복합전시1관에서 열리는 'ACC 미래상: 김영은'이다. 사운드·..

[포토] 태고종 2026 신년하례법회 단체 기념촬영

서울 서대문구 백련사에서 27일 열린 한국불교태고종 2026년(병오년) 신년하례법회 단체 기념촬영. 태고종 종정 운경스님이 주석하는 백련사에서 종단 주요 스님들과 정각회 국회의원 등 주요 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법회가 봉행됐다./사진=황의중 기자

티빙 글로벌 브랜드관, K-콘텐츠 제작 환경 바꾸다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의 글로벌 브랜드관 론칭을 계기로 한국 창작자와 제작 환경에도 구조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해외 판권 판매 이후 유통을 논의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기획 단계부터 글로벌 시장을 전제로 한 제작 구조가 자리 잡기 시작했다.그동안 K-콘텐츠의 해외 진출은 개별 작품이 해외 플랫폼에 판권을 판매하거나 넷플릭스·디즈니+ 등 글로벌 OTT 오리지널로 편입되는 방식이 중심이었다. 이 과정에서 유통 주도권은 대부분..

[시네마산책]여성 투톱의 연기 화음 볼 만한 '하우스메이드'

어두웠던 과거에서 벗어나려 애쓰지만 가진 것이라곤 낡은 승용차 한 대가 전부인 '밀리'(시드니 스위니)는 가사 도우미를 구한다는 내용의 구인 광고를 보고 찾아간 상류층 저택에서 안주인 '니나'(아만다 사이프리드)를 만난다. 머리부터 발 끝까지 완벽하게 꾸민 '니나'는 '밀리'에게 입주를 권하고 갈 곳 없는 '밀리'는 흔쾌히 이 제안을 받아들이지만, 처음과 달리 기이한 언행으로 일관하는 '니나'에게 질려간다. 그러던 어느 날 '니나'는 1박 2..

'현금 여력 자신감' 소노인터내셔널, 티웨이와 'K-레저 글로벌화' 전략

소노인터내셔널이 기업공개(IPO) 추진과 관련해 속도 조절 전략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티웨이항공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한 확장이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업계에서는 소노인터내셔널의 IPO 일정 조정을 두고 제기된 재무 부담 우려는 소노인터내셔널의 현금 창출 구조와 유동성을 고려할 때 제한적으로 볼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IPO 일정 조정은 재무 문제 때문이 아닌 전략적 판단이었다는 분석이다.이와 관련해..

[투데이갤러리]구사마 야요이의 'Dress'

현대 미술의 거장 구사마 야요이의 1982년 작 'Dress'는 작가가 뉴욕 활동을 마치고 일본으로 돌아와 자신의 내면세계를 가장 정교하게 다듬던 시기의 예술적 특징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수작이다. 캔버스에 아크릴로 작업 된 이 작품은 구사마 예술 세계의 핵심 키워드인 '무한 반복'과 '증식'을 압축적으로 담아내고 있다.작품 속 의복 형태를 가득 채운 폴카 도트와 그물망 패턴은 작가 특유의 자기 소멸 철학을 상징한다. 옷이라는 구체적인 형상..

법주사 중앙종회의원 보궐선거...2월 26일 실시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의원 보궐 선거가 충북 보은 법주사에서 열린다.27일 조계종에 따르면 제5교구본사 법주사 중앙종회의원 직선직 보궐선거가 2월 26일 경내 대방에서 열린다. 이번 18대 종회의원 보궐선거는 원경스님이 직영사찰 강화 보문사 주지(관리인)로 임명된 데 따른 후임 선출이다. 종법상 직영사찰 주지는 중앙종회의원를 겸직할 수 없다. 보궐선거 입후보자 등록 기간은 2월 3일부터 2월 5일 오후 5시까지다. 자격은 승랍 15년 이상,..

'성 프란치스코의 해' 맞은 작은형제회...어려운 이의 이웃

올해는 가톨릭(천주교) 수도회 중 하나인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에게 뜻깊은 해다. 수도회를 설립한 이탈리아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1181~1226) 선종 800주기를 맞는 해로, 바티칸 교황청이 올해를 '성 프란치스코의 해'로 선포했다. '청빈'과 '평화'의 삶을 산 프란치스코 성인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자는 취지에서다. 이러한 뜻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곳이 작은형제 한국관구다. 이들은 우리 사회에서 남모르게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교황..

장가계 여행도 전용 라운지·통로 이용, 하나투어 차별화 전략

하나투어가 중국 내 전통적 인기 관광지인 '장가계'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기획 여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하나투어는 중국 후난성 장가계(장자제) 지역을 여행하는 '[스탠다드]장가계/원가계 5일'을 운영한다. 세계자연유산이자 영화 아바타의 배경인 원가계, 천자산 자연보호구를 둘러보고 천문산 케이블카, 유리 전망대, 유리잔도를 경험할 수 있다. 보봉호수에서는 VIP 셔틀버스로 이동해 유람선을 탑승하며 전신마사지, BBQ 푸드트럭 등 하..

[백운산 오늘의 운세] 2026년 1월 27일

쥐띠36년 마음에 드는 일이 순조롭게 풀린다.48년 마음에 없는 말을 하고 나서 후회한다.60년 들어온 재물을 아껴 쓰고 즐겁게 지낸다.84년 주변 지인에게 도움을 받는다.72년 불화 수가 있으므로 모임은 뒤로 미룬다.96년 움직이려고 해도 이직은 운이 약하다.소띠37년 근심 운이 들어오려고 하니 조심한다.49년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다.61년 금전 운이 풀리니 받을 돈 소식 찾아온다.85년 보증 서는 일은 되도록 피해야 한다.73년 어선하고 심..

"1인 기획사, 가족 의존 구조 벗어나야"

배우 차은우의 논란으로 연예계 1인 기획사, 가족 중심 운영 구조의 취약성이 다시 도마에 올랐다. 차은우는 모친 명의 법인을 활용한 수익 관리 구조로 탈세 논란에 휘말렸다. 이에 앞서 박나래와 전 매니저의 분쟁 과정에서 역시 1인 기획사와 측근 중심 구조로 인한 통제 부족이 문제로 지적되기도 했다. 이 외에도 황정음 등 1인 기획사로 인해 논란의 장본인이 된 연예인들이 다수다. 이들 사례는 세무, 내부 관리, 제도 이행이라는 서로 다른 영역에..

"재미에 감동 더한 단종 이야기...설 가족 영화로 딱이래요"

장항준 감독은 SBS '좋은 친구들'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의 작가로 출발해, 1996년 개봉작 '박봉곤 가출사건'의 각본가로 영화계에 입문했다. 강산이 세 번 바뀌는 동안, 다음 달 4일 개봉을 앞둔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까지 포함해 코미디·스릴러·학원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을 7편이나 연출했고 여러 편의 시나리오를 썼다. 방송에서의 유쾌하고 솔직담백한 모습만 떠올려, 성공한 아내(드라마 '킹덤' '시그널' '악귀'의 김은..

할리우드 '로맨스 여왕' 레이첼 맥아담스, "실제 내 성격은요…."

할리우드 '호러 레전드' 샘 레이미 감독과 '로맨스 퀸' 레이첼 맥아담스가 새 영화 '직장상사 길들이기'로 한국 극장가를 찾는다. 개봉에 앞서 이들은 화상으로 국내 취재진과 만나 흥행 성공을 자신하며 많은 사랑을 당부했다.우리에게 '이블 데드' '스파이더맨' 시리즈 등으로 익숙한 레이미 감독은 26일 오전 열린 화상 기자간담회 첫 번쩨 세션에 자이나브 아지지 프로듀서와 함께 참여했다. 2009년작 '드래그 미 투 헬'에 이어 다시 어두운 유머..

BTS 컴백에 관광업계도 반색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오는 4월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와 유럽, 남미, 아시아 등 전 세계를 순회하는 대규모 월드투어 '아리랑'을 예고하면서 주요 개최지를 중심으로 관광 업계도 활기를 띠고 있다. 총 34개 도시에서 82회 공연이 예정되며 여행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모습이다.26일 빅히트뮤직이 글로벌 숙박 플랫폼 자료를 인용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14일 투어 일정 공개 이후 48시간 동안 해외 이용자의 서울행 여행 검색량은..

도움 주는 한국천주교,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 해외 지원

과거 도움을 받았던 한국천주교가 이제는 어려운 해외 나라에 원조를 주는 교회로 발돋움했다. 한국천주교 산하 국제개발협력기구 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이 1993년 해외원조를 시작한 이래 가장 큰 금액을 지원한 것이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 공식 국제개발협력기구인 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은 지난해 전 세계 28개국에서 진행한 54개 해외 원조 사업에 총 50억7219만원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이는 해외 원조가 시작된 1993년 이래 연간 지원 규모..

수림문화재단, ‘전통예술 기획자 창작랩’ 출범

수림문화재단이 전통예술 공연기획자를 창작의 주체로 조명하는 신규 지원사업 '전통예술 기획자 창작랩'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실연자 중심으로 형성돼 온 기존 전통예술 지원 구조에서 벗어나, 기획자가 독립적인 시각으로 신작을 기획하고 창작과 시장을 함께 이끌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이번 사업에 선정된 기획자들은 각자의 프로젝트를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정기적인 만남과 교류를 통해 기획 과정의 고민과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이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신부 1000명 넘는다...2월6일 사제 서품식

자신을 가장 낮은 자세로 낮춤으로 하나님의 길을 따르는 사제 서품식이 천주교 서울대교구에서 다음 달 열린다. 이번 서품식으로 17명의 사제가 탄생되며, 이로써 서울대교구에서 성사를 집전할 수 있는 사제는 1000명이 넘게 된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내달 6일 오후 2시 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주례로 사제 서품식을 거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부제 17명(말씀의 선교 수도회 1명, 카푸친 작은 형제회 1명 포함)이 정..

영화 '만약에 우리',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 추월했다

영화 '만약에 우리'가 '헤어질 결심'의 흥행 기록을 뛰어넘어 마침내 200만 고지를 밟았다.26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만약에 우리'는 전날 하루동안 9만6269명을 더해, 지난해 12월 31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를 200만1234명으로 끌어올렸다. 이로써 '만약에 우리'는 2022년 개봉 당시 191만 관객을 동원한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을 넘어서, 2019년 이후 개봉한 멜로 영화들 가운데 '가장 보통의 연애'(29..

'이건희 컬렉션' 해외 첫 워싱턴 전시…한국 미술, '중·일 그늘' 벗어나 '독자적 서사'로

2026년 1월, 미국 워싱턴 D.C.의 심장부 내셔널 몰. 그 한복판에서 한국 미술은 더 이상 '이방인의 호기심'이 아니었다. 세계 미술사의 당당한 '주류(Mainstream)의 언어'로 새로 쓰이고 있었다.미국 스미스소니언재단 산하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NMAA)의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한국의 보물: 모으고, 아끼고, 나누다(Korean Treasures: Collected, Cherished, Shared)'는 폐막(2월 1일)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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