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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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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종원 "이제는 영화 안에서 수영하고 싶어요"

"'살목지'를 계기로 다른 장르와 분위기를 가진 영화에도 도전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어요. 이제는 발만 담그는 수준이 아닌 영화의 세계 안에서 제대로 수영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최근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배우 이종원은 영화 '살목지'로 첫 장편 상업 영화 주연에 나선 소감을 이렇게 전했다. 그는 "예매율 1위 소식을 접하고 감개무량했다"며 "대본과 장면을 모두 아는 상태에서도 두 번째 관람 때 다시 놀랄 정도였다. 촬영한..

4월은 극장가 춘궁기, 국적 불문 화제작 없는 이유는?!

4월 극장가에 반갑지 않은 '춘궁기'가 찾아올 조짐이다. 국적을 불문하고 볼 만한 화제작들이 많지 않다. 2일 영화계에 따르면 전날과 이날 차례로 개봉한 '소녀심판'과 '끝장수사'를 포함해 모두 8편의 한국 영화가 이달 중 관객들과 만난다. 이들 작품 가운데 오는 22일 공개 예정인 '새벽의 Tango(탱고)'와 '란 12.3'은 각각 독립·예술 영화와 2024년 12월 3일 비상 계엄 당시의 기록을 담은 다큐멘터리로, 두 편을 제외하면 일반..

"멜로 넘어 호러까지…다양한 장르 도전"

"'호러퀸'이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배우 김혜윤이 영화 '살목지'를 통해 또 한 번 연기 스펙트럼 확장에 나섰다. 영화 '살목지' 개봉을 앞두고 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인터뷰를 위해 만난 그는 그동안 멜로와 청춘물에서 쌓아온 이미지를 넘어 공포 장르까지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오는 8일 개봉하는 '살목지'는 로드뷰 화면에 정체불명의 형상이 포착된 이후 이를 다시 촬영하기 위해 저수지로 향한 촬영팀이 검은 수면 아래 존재와..

한국 오는 홍콩 톱스타 양조위, '관객들만 만날래요'

홍콩 출신의 세계적인 명배우 양조위가 내한 일정을 무대인사 및 관객과의 대화(GV)로만 채운 배경에 팬들의 호기심이 집중되고 있다.1일 영화 '침묵의 친구' 홍보사인 목요일 아침에 따르면 양조위는 이 영화의 홍보를 위해 다음날 연출자인 일디코 에네디 감독과 함께 한국을 찾아 4일까지 관객과의 대화 및 무대인사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한 뒤 5일 출국한다. 양조위가 자신의 출연작이 극장에서 정식으로 개봉하는 것을 알리려 내한하기는 2008년 '적..

영화 '나의 사적인 예술가',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

켄트 존스 감독의 '나의 사적인 예술가'와 김현지 감독의 '남태령'이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의 시작과 끝을 장식한다.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31일 오전과 오후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민성욱·정준호 공동 집행위원장과 문석·문성경·김효정 프로그래머가 참석한 가운데 차례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상영작들의 면면과 운영 방향 등을 공개했다. 개막작으로 선정된 '나의…'는 뉴욕에 사는 전직 시인(윌렘 대포)의..

쇼츠도 길다고 안 보는 요즘, 휴식시간 있는 영화가 웬말

쇼츠(Shorts·20~30초 분량의 짧은 동영상 콘텐츠)도 길다고 안 보는 요즘, 상영 시간이 워낙 길어 휴식 시간을 곁들이는 영화가 공개된다. 1일 메가박스 단독으로 개봉하는 '킬 빌: 더 홀 블러디 어페어'다. 최근 이 영화의 수입·배급사인 누리픽쳐스에 따르면 '킬 빌…'의 러닝 타임은 무려 4시간 35분에 이른다. 지난해 개봉했던 3시간 35분 분량의 '브루탈리스트'처럼, 연극·오페라·뮤지컬·발레 관람에서나 접할 법한 15분 간의 인터..

7년만에 다시 만난 '토르'와 '헐크', 이번엔 범죄 스릴러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소문난 앙숙이자 단짝인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와 '헐크' 마크 러팔로가 말끔한 양복 차림으로 재회했다. 이들이 다시 뭉친 새 영화 '크라임 101'이 다음달 8일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한다.지난주 국내 수입·배급사인 소니 픽쳐스에 따르면 작가 돈 윈슬로의 동명 소설을 스크린에 옮긴 이 영화는 로스앤젤레스(LA) 등 미국 서부의 '젖줄'인 101번 국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범죄 스릴러물이다.다큐멘터리 '리미트..

SF 대작·1500만 사극의 주말 극장가 대결 2R 시작! 승자는?

SF 대작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다시 도전한다. 그런데 걸림돌은 여전히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로, 현장 판매에서의 열세를 어떻게 극복할 지가 관건이다.27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프로젝트…'는 이날 오전 기준 실시간 예매율 순위에서 32.3%(13만6903명)를 기록해, '왕사남'(23.9%·10만1608명)을 제치고 1위를 달리는 중이다. 앞서 '프로젝트…'는 전날 하루동안 4만1000여 명을 동..

'왕사남' 장항준 감독·유해진이 챙길 '가욋돈' 규모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가 1500만 고지를 돌파한 가운데, 연출자인 장항준 감독과 주연 유해진이 추가로 챙길 돈보따리의 크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6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사남'은 지난달 4일 개봉 이후 전날까지 1503만명을 불러모아, 이미 역대 한국 영화 1위에 오른 누적 매출액을 1450억원까지 끌어올린 것으로 집계됐다.지금까지의 누적 매출액을 기준으로 장 감독과 유해진에게 각각 돌아갈 인센티브를 따지려면,..

'왕과 사는 남자' 1500만 돌파…흥행 2위 눈앞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거침없는 흥행세를 이어가며 1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극장가에서 가장 강한 관객 동원을 기록한 작품으로 침체 흐름을 보였던 극장 시장의 회복 가능성을 다시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된다.25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50일째인 이날 누적 관객 수 15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4일 개봉한 이후 이달 6일 10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20일 1400만명을 넘어선 뒤 상승 흐름을 이어..

완연해진 봄 날씨, 영화제의 시간이 돌아왔다

완연해진 봄 날씨와 더불어 영화제의 시간이 돌아왔다. 25일 영화계에 따르면 다음달 23일~28일 열리는 제43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를 시작으로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4월 29일~5월 8일)와 제14회 무주산골영화제(6월 4~8일), 제23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6월 5~30일),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7월 2~12일)가 차례로 막을 올린다.이 중 전주국제영화제는 마스터즈와 '영화보다 낯선' 섹션의 상영작 명단을 공개하고, 이달 말 예..

영진위 등 4개 기관, AI 기반 영화 인재 발굴 위해 손잡았다

인공지능(AI) 기반 영화·영상 콘텐츠 분야 인재 양성과 산업 협력 확대를 위한 위한 민·관의 의기투합이 본격화되고 있다.25일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에 따르면 영화진흥위원회와 MBC C&I, 부산영상위원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전날 부산영상위원회에서 '영화·영상 산업 AI 교육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4개 기관은 지역내 AI 창작 인력 양성을 목표로 기존의 AI 교육 사업 기관들과 연계 체계를 구축해 ,공..

[아투★현장] '살목지', 체험형 공포로 극장 겨냥

"관객이 물귀신에 홀리는 경험을 직접 겪게 하고 싶었다."24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 영화 '살목지' 언론시사회 현장에서 이상민 감독은 작품의 방향을 이렇게 압축했다. 공간에 들어가는 순간 빠져나오기 어려운 감각, 그 자체를 스크린에 옮기겠다는 의도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민 감독과 배우 김혜윤, 이종원, 김준한, 김영성, 오동민, 윤재찬, 장다아가 참석했다.오는 8일 개봉하는 '살목지'는 괴담으로 알려진 저수지를 배경으로 로..

제14회 디아스포라영화제, 자원활동가 ‘디아이즈’ 모집… 4월 24일 접수 마감

제14회 디아스포라영화제가 영화제의 가치를 공유하며 함께 축제를 만들어갈 자원활동가 ‘디아이즈(DIA-EYES)’를 모집한다.‘디아이즈’는 ‘디아스포라의 눈’과 ‘디아스포라 이즈(Diaspora is)’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자원활동가들이 영화제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되는 동시에, 그 자체로 영화제의 새로운 ‘정의’가 된다는 철학을 녹여낸 명칭이다.이번 모집은 행사와 운영을 지원하는 운영팀, 상영관 운영 및 영사 보조, 게스트를..

日中 연기파 스타, 이달 말과 내달 초 차례로 한국 나들이

일본과 홍콩 영화를 각각 대표하는 연기파 스타들이 이달 말과 다음 달 초 차례로 내한한다.지난 20일 막을 올린 2026 재팬무비페스티벌 '로그인_일본 인디시네마'의 주최 측인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와 엣나인필름에 따르면 영화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얼굴을 알린 키시이 유키노가 신작 '사토상 사토상'을 들고 이 영화제를 찾는다.키시이는 오는 29일 서울 동작구 아트나인에서 '사토상…'의 상영 후 이어질 관객과의 대화..

1400만 돌파 '왕사남', 우주로 간 과학교사에게 발목 잡힐까

할리우드 SF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역대 한국 영화 흥행 톱3 진입을 노리는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의 독주 저지에 나섰지만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번 주말 극장가의 최대 관전 포인트다.20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프로젝트…'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순위에서 36.6%(17만2551명)를 기록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 등극을 쉽게 장담할 형편이 아니다. '왕사남'(33.7%·16만..

'메소드 연기' 이동휘 "매일 작은 연기 하며 살아요"

"있는 그대로의 자신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배우 이동휘는 영화 '메소드 연기'가 던지는 질문에 대해 이처럼 말했다. 그는 최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매일 연기를 하며 살아가는 것이 어쩌면 모든 사람의 숙제이자 일상일지도 모른다"며 "사회적 역할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영화의 메시지에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메소드 연기'는 코믹한 이미지로 대중에게 알려진 배우 동휘(이동휘..

진짜 '보헤미안 랩소디'가 온다 '퀸 락 몬트리올' 내달 개봉

진짜 '보헤미안 랩소디'가 다음달 극장가에 울려퍼진다. 퀸의 캐나다 몬트리올 공연 실황을 담은 '퀸 락 몬트리올'이 관객들과 만난다.18일 배급사인 판씨네마에 따르면 4월 15일 개봉 예정인 '퀸 락 몬트리올'은 전설의 록밴드 퀸이 지난 1981년 11월 몬트리올 포럼에서 개최했던 이틀간의 콘서트를 스크린에 옮긴 작품이다. 퀸의 음악적 업적을 기리는 영상 자료로 자주 활용돼 20~30대 음악팬들에게도 친숙한 이 공연은 퀸이 세계 각지에서 선보..

아카데미 시상식서 등장한 신라면…케이팝 데몬 헌터스 감독들 화제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연출진이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 현장에서 한국 라면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크리스 아펠한스 감독의 아내 모린 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남편이 시상식 현장에서 신라면을 먹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아펠한스 감독은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린 장소에서 신라면을 봉지째 뜯어 젓가락을 움직이고 있다. 또한 공동 연출을 맡은 매기 강 감독 역시 시상식 현장에서 신라면을..

[시네마산책] 가슴이 뜨거워지는 SF '프로젝트 헤일메리'

오랜 잠에서 깨어난 중학교 과학 교사 '그레이스'(라이언 고슬링)는 본인이 광활한 우주를 관통하고 있는 우주선 안에 있다는 걸 알고 깜짝 놀란다. 더 암담한 상황은 우주선에 함께 탑승했던 것으로 짐작되는 남녀 승무원이 무슨 이유 탓인지 이미 숨져있다는 것! 시신을 우주 한가운데로 떠나보내고 홀로 님은 '그레이스'는 조금씩 기억을 되찾은 끝에, 죽어가는 태양으로부터 인류를 살리는 임무가 본인에게 부여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럼에도 '그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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