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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일류국가 위해 ‘정치 더욱 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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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08. 04. 1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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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포 2세 500명 초등학교 영어 교사 채용
미국을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16일 “역사에 없는 가장 힘든 선거를 치르면서 역사에 없는 가장 힘든 승리를 거뒀다”면서 지난 대선과정을 회고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워싱턴 캐피털 힐튼 호텔에서 열린 동포 간담회에 참석해 선거 때 ‘어머니는 일본인’, ‘아들이 군대에 안갔다’는 등 각종 루머에 시달리며 힘들게 선거를 치렀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선진사회를 만들어서 일류국가를 만들자는 것은 빠른 속도로 발전하면서 균형되지 못한 사회의 균형을 잡아가고, 어두운 곳 밝게 하고 구부러진 것 펴가며 일류국가 만들자는 게 제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기업 하는 사람들 교육도 바뀌어야 한다. 정치는 더더욱 변해야 한다”면서 “위에서부터 대통령 저부터 장관부터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곡물 등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악화 일로에 있는 국내·외 경제상황과 관련, “어려울수록 결의를 더 다져야 한다”면서 “5000만 국민과 700만 동포가 뜻을 모으면 꿈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한미간 전략동맹으로의 발전을 위해 한미FTA 인준이 17대 국회에서 마무리되길 기대한다”고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또, 해외 교포의 이중 국적을 허용하는 문제와 영어공교육 강화와 관련 올해 500명 가량의 교포 2세들을 초등학교 영어 교사로 채용하는 등 교포의 국내 취업문을 확대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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