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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상류층 2020년까지 ‘1억 가구. 증가 전망…내수경제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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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진 기자

승인 : 2015. 12. 2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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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화, 연합뉴스
중국의 중·상류층이 2020년까지 ‘1억 가구’로 늘어나 내수 경제를 이끄는 층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과 알리리서치는 22일 보고서를 발표하고 중국에서 연간 가처분소득이 2만 4000∼4만 6000 달러(2824만∼5412만 원)인 상위 중산층 가구와 4만 6000달러 이상인 부유층 가구가 2002년까지 현재의 2배인 1억 가구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다.

보고서는 이들 중·상류층 가구가 2020년 도시 가구의 30%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상류층 가구 비중은 2010년 7%에서 올해 17%로 증가했다.

보고서는 중·상류층 소비자가 도시 소비의 55%, 도시 소비 증가 폭의 81%를 담당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보고서는 ‘4선 도시’ 이하 규모의 도시에서 늘어날 중·상류층 수가 향후 5년간 중국 전체에서 늘어나는 중·상류층의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중국 소비 시장이 연간 9% 성장해 2020년까지 6조 5000억 달러(7647조9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관측했다.

쿼요우치(郭又綺) BCG 대중화구 주관은 “지난 몇십 년간 중국 소비자 경제는 빈곤층에서 신흥 중산층으로 상승한 수억 명에 의해 움직였지만, 중국이 새로운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며 “미래의 실제 동력은 상위 중산층과 부유층 쇼핑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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