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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숙박업소에서 새벽 불...10여명 긴급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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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17. 08. 1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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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마신 3명 병원 이송, 생명엔 지장 없어...900여만원 재산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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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서부동의 S여관에서 화재과 발생해 안동소방서에서 진화했다./제공=안동소방서
경북 안동소방서는 15일 오전 0시 30분경 안동시 서부동 S여관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 10여명 중 4명을 구조하고 이 중 연기를 마신 3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안동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투숙객이던 A모씨(31)가 잠을 자던 중 타는 냄새를 맡고 확인한 바 308호 이불보관 창고에서 불길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이 불로 투숙객 등 10여명이 긴급 대피하고, 연기에 갇혀 탈출을 못하고 있던 김모씨(70) 등은 안동소방서 구조·구급대원들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됐다. 구조된 사람 중 연기를 흡인한 3명은 인근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불은 약 30분 뒤인 오전 1시 2분경 완전 진화됐으며, 이 불로 건물 약 50㎡와 이불 등 집기류를 태워 소방서 추산 약 9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불보관 방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신고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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