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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바쁜 농번기 ‘식사당번은 군청’...조리원배치 공동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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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19. 03. 2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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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121개 마을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실시
곡성군청사
전남 곡성군청사 전경.
전난 곡성군이 농번기철 여성농업인의 가사부담 경감과 영농참여를 위해 121개 마을을 대상으로 다음 달부터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을 실시한다.

26일 곡성군에 따르면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은 농작업 수요가 많은 마을 중 조리 시설이 갖춰져 있고 20명 이상 공동급식이 가능한 마을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마을로 지정되면 총 25일 이내에서 조리원의 인건비(100만원)와 부식비(100만원) 일부를 지원한다.

특히 공동급식 운영 기간을 일률적으로 군에서 지정하지 않고 마을별 재배작물 등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정할 수 있어 주민들의 반응이 좋다.

군은 안전하고 건강한 마을공동급식 시행을 위해 지난 21일 조리원 1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으로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와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덜어먹기 실천을 강조했다. 조리원 개인 위생관리에 관한 수칙을 안내하며 단 한 건의 위생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리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마을공동급식은 고령화, 부녀화로 인한 농촌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는 특화된 서비스로 호응도가 높고 공동체 문화 조성에도 큰 효과가 있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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