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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순천간 접근 빨라진다...국도2호선 대체우회도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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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19. 03. 2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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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착공 13년만에 마무리...기존보다 10분이상 단축
광양읍 세풍에서 광양시 중마권과 직접연결
국도2호선 대체우회도로 세풍교차로
국도2호선 대체우회도로 세풍교차로와 세풍대교 전경. 3월 28일 오후 4시 공식개통으로 광양과 순천간 접근속도가 대폭개선된다. /제공=광양시
전남 광양과 순천시의 접근성을 개선시켜 줄 국도 2호선 ‘대체우회도로(세풍-중군) 건설공사’가 13년만에 마무리돼 28일 오후 4시 개통된다.

광양시에 따르면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한 국도2호선 대체우회도로(세풍-중군)는 시내 구간을 우회하는 총 연장 9.28㎞의 4차로 신설노선이다. 2006년 6월 착공해 323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도로에는 터널 4개와 교량 13개, 입체교차로 3개 등이 설치됐다.

특히 광양서천을 횡단하는 세풍대교가 국내 최초로 곡선형 3주탑 사장교로 건설되고, 주탑부에 경관조명이 설치돼 광양의 새로운 상징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기존 광양 시가지 통과 시 잦은 신호체계로 상습 정체 구간이었으나 이번 세풍-중군 개통으로 시가지를 통과하지 않고 광양과 순천을 오갈 수 있어 운전자들이 더 안전하고 더 빠르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신설도로를 이용할 경우 기존 국도 2호선을 이용할 때보다 10분 이상(25분→15분) 단축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광양제철소 이용 차량의 신설구간 통행으로 인근 지역의 교통 혼잡 해소는 물론 접근성 향상으로 광양제철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세풍-중군 구간과 올해 말 개통 예정인 ‘광양시 국도대체우회도로(중군-진정)가 모두 완공되면 여수와 순천, 광양, 하동권과의 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뿐만 아니라 사회적 비용도 크게 절감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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