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정비과정거쳐 2021년부터 연간 5만대 생산
2025년 15만대 전기자동차 양산계획
전북도는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인 명신 등 MS그룹을 비롯해 6개 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지엠과 29일 군산공장 인수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컨소시엄은 공장 정비과정 등을 거쳐 2021년부터 연간 5만대 생산을 시작으로 2025년 15만대까지 전기자동차를 양산할 계획이다. 인수에 따른 인력 고용은 직접 고용 900명, 간접고용 2000명 이상으로 군산 지역을 중심으로 전북에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명신을 포함한 MS그룹은 경북 경주시에서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계열순위 300위권의 중견기업으로 현대자동차 1차 협력사이다. 매출면에서는 현대기아차의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매출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전기자동차 업체인 테슬라에도 부품을 납품하는 등 국내 자체 제작 분야의 글로벌 리딩기업(Global Leading)으로 알려져 있다.
전북도는 ㈜명신을 포함한 마이크로소프트그룹 등 컨소시엄의 지엠(GM)군산공장 인수를 놓고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전기차와 수소차, 자율주행차 등 친환경 미래형 자동차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는 도정 성장전략 목표와도 부합해 크게 반기는 입장이다.
도는 그동안 지엠 군산공장 정상화를 위해 산업부 등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산업·고용 위기지역 지정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지원사업을 발굴하여 요청해왔고 그 결과 지난해 5월 산업부에서 지엠군산공장 활용방안을 발표했다.
또 지엠에 서한문을 발송하고 관계자 면담을 통해 군산공장 정상화를 촉구하여 지엠(GM) 배리앵글 사장의 군산공장 활용방안 조기 마련에 대한 약속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도는 ㈜명신을 포함한 마이크로소프트그룹 등 컨소시엄의 기업안정화를 통한 조기정착과 지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부-전북도-군산시-기업과 함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투자촉진형 상생일자리 창출에도 폭 넓은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그동안 지역 위기상황 해결을 위해 노력해 준 정부와 투자를 결정한 MS그룹 컨소시엄에 감사하다”며 “컨소시엄 업체가 지역과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다양한 투자촉진 인센티브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