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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인천은 중구, 강화군, 옹진군에 걸쳐 168여개의 아름다운 섬들이 있어 수도권에서 가장 해양자원이 풍부한 곳으로, 여름철 휴가지로 제격이다.
특히 인천 해수욕장은 내륙에 위치한 해수욕장과 차별화된 떼 묻지 않은 청정 자연경관을 볼 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관광객들로 붐비지 않아 여유로운 나만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올 여름 인천 도서지역 해수욕장은 내달 1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하고, 늦은 경우 7월 중순에 개장할 예정이며, 8월 26일에서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수도권에서 가까운 왕산해수욕장은 1만여 평 가량의 왕산가족오토캠핑장이 조성돼 있어 수도권 캠핑족들이 자주 찾는다.
근처 을왕리가 화려하다면 왕산은 울창한 수목림 등 자연과 함께 한적하고 조용한 어촌과 같아 여유를 즐기는 휴식처로 좋으며, 갯바위 주변에는 낚시 포인트가 있어 낚시도 즐길 수 있다.
왕산해수욕장의 낙조는 인천국제공항이 생기면서 매립돼 영종도와 하나가 된 용유도 8경 중 으뜸으로 꼽힌다. 왕산해수욕장은 올해 4월 말 공영주차장(184면)이 완공돼 이달 22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드라마 ‘천국의 계단’, ‘칼잡이 오수정’ 등 촬영지로 더욱 유명해진 하나개해수욕장은 곱고 경사가 완만한 백사장이 있어 아이들이 놀기 좋다. 여름철 성수기에 이용 가능한 3~30인용에 이르는 방갈로와 텐트야영장이 있어 가족 및 단체 단위로 숙박이 용이하다.
특히 길이 400m, 높이25m의 높이에서 즐기는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하강하는 신종 익스트림 레포츠인 씨스카이월드 짚라인을 비롯해 승마, 사륜오토바이 등 익사이팅한 체험이 가능하다. 또 무의도까지 다리가 개통돼 접근성이 더욱 좋아져 이용객들이 늘고 있다.
섬 전체가 마치 하늘을 비상하는 봉황을 닮았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승봉도 최고명소인 이일레해수욕장은 유일하게 고운모래로 이루어진 해변으로, 썰물 때가 되어도 고운 모래가 드넓게 펼쳐질 뿐 갯벌이 전혀 드러나지 않는 게 특징이다.
밤에 손전등을 들고 해변에 나가면 낙지, 고둥, 소라, 골뱅이를 잡을 수 있다. 승봉도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면 무인도 사승봉도가 나오는데 최근 미우새 홍진영 자매가 캠핑하여 이슈가 되고 있다.
인천섬에서는 해수욕뿐만 아니라 트레킹, 바다낚시, 자전거 라이딩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오는 7월 20일 ‘주섬주섬음악회’가 열리는 덕적도에서는 비조봉 트레킹, 바다낚시 등을 즐길 수 있으며, 해변도로를 따라 자전거 라이딩에 제격인 승봉도(무인도 사승봉도)는 최근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방영되어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주목받은 섬이다.
또한 분단의 아픔을 딛고 평화의 희망을 염원하는 상징적인 섬 백령도는 북녁땅 장산곶이 먼발치로 보이는 서해 최북단의 섬으로, 인생에서 꼭 한 번 가봐야 할 섬으로 꼽힌다. 특히 천연기념물인 콩돌해안은 맨발로 찜질하며 누워 쉴 수 있는 힐링 장소로 유명하다.
한편 인천시는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민에게는 6개면(북도, 백령, 대청, 연평, 덕적, 자월) 지역 운임의 80%를 지원하며, 타 지역 시민은 주중에 한해 5개면(백령, 대청, 연평, 덕적, 자월) 지역 운임의 50%를 지원하고 있어 승선비 부담도 적다. 단 성수기 및 특별수송기간(7월 25~8월 11일)은 할인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