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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대테러 임무 전담 ‘경찰특공대’ 창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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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기자

승인 : 2019. 07. 0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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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전경
경남경찰청 전경./이철우 기자
경남지방경찰청이 대테러 임무를 수행하게 될 경찰특공대를 창설했다.

경남경찰청은 4일 오후 경남지역 대테러 임무만을 전담하게 될 경찰특공대 창설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설된 경찰특공대는 대테러 예방 진압 활동과 요인경호, 인질 사건 등을 주 임무로 군 특수부대 출신 등의 정규 경찰관 32명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전술팀과 폭발물탐지·해체팀 등으로 편제되며 경남의 중심인 의령군 용덕면 청사에서 새로운 둥지를 틀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그동안 경남지역에는 다수의 방위산업체와 국가 중요시설이 산재해 테러취약지역으로 분류되는 등 대테러 전담부대의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경남지역은 방위산업체 전국 1위, 국가 중요시설 전국 3위, 체류 외국인 전국 3위이지만 부산경찰특공대가 대테러 임무를 수행해 왔다.

부산경찰특공대는 관할 지역이 부산·울산·경남 등 3개 시·도에 걸쳐 광범위한 구역을 아우르고 있어 긴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내 대응이 어렵다는 공감대가 확산되면서 경남경찰특공대 창설 필요성이 계속 대두됐다.

이에 따라 경남경찰청은 지난해 2월 경찰 특공대 창설과 관련한 계획안을 제출해 같은 해 7월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의 협의를 거쳐 12월 국회를 최종 통과했고 올해 1월 국가 대테러대책위원회와 2월 국무회의에서 대테러 부대로 최종 지정·승인됐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경남경찰특공대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정예 대테러 부대로서 테러로부터 청정하고 안전한 경남을 위해 제복을 입은 도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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