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측 "정기국회 본회의 없는 주간에 출석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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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입장문을 통해 "대북송금 뇌물 사건과 관련해 수사 및 재판 일정을 고려해 이 대표 측에 이달 30일 출석을 요구했으나 국회 비회기 중임에도 (이 대표는) 출석을 거부하고 9월 11~15일 중 출석하겠다는 일방적인 통보를 받았다"며 "이에 이 대표 변호인을 통해 9월 4일 출석하라고 유선과 서면으로 재차 요구했다"고 28일 밝혔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브리핑에서 "이 대표는 9월 정기국회 본회의가 없는 주간에 검찰에 출석할 것"이라며 "회기 중 영장 청구가 가능하도록 소환조사 일정에 협조했지만 수원지검은 각종 핑계를 대며 자신들이 제안한 30일 이전의 조사는 모두 거부했다"고 지적했다.
앞서 수원지검은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해 이 대표에게 제3자뇌물혐의를 적용해 피의자 신분으로 형사 입건한 바 있다.
검찰은 이 대표가 경기도지사로 재직하며 쌍방울그룹에 대북 사업 특혜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방북 비용 300만 달러와 스마트팜 지원 사업비 500만 달러를 대납하게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최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구속기소)로부터 "이 대표에게 방북 대납 관련 내용을 보고했다"는 진술도 확보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