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지역별 수출상황 및 리스크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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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는 대미국 주요 수출 품목 중 자동차·일반기계·반도체는 감소하고 석유제품·2차전지는 증가했다. 대중국 수출은 반도체·무선통신 등 품목이 호조세를 보였다. 대아세안 수출은 반도체·철강을 중심으로 양호한 흐름을 기록했으며 대EU 수출은 자동차 및 부품·바이오 품목이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정인교 본부장은 "이달 미 관세조치의 영향이 실질적으로 반영되면서 미국·중국 시장으로의 수출 감소가 예상된다"며 "유관기관들과 함께 비상체제로 지역별 수출 현장애로 맞춤형 지원 지속과 함께 추경을 통해 편성된 관세대응 바우처(847억원)와 관세대응 중소·중견 무역보험(1500억원) 예산을 신속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미국과 관세조치 관련 기술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국익을 최우선으로 미측과 상호호혜적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