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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디지털 농업인 역량 강화 ‘팜파티반’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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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나현범 기자

승인 : 2025. 06. 08. 09:36

7월3일까지 5회에 걸쳐 창농미디어센터에서 진행
홍보·온라인 판매 확대 농업인 디지털 영농능력 강화
도시와 농촌 잇는 농업인 교육 본격화
전남 광양시 농업인 크리에이터 교육 '팜파티반'이 개강해 오는 7월 3일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광양시
전남 광양시가 지역내 농특산물과 농가공품의 효과적인 홍보와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해 농업인 디지털 영농능력 강화를 위한 '농업인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1기 팜파티반'을 개강했다.

8일 광양시에 따르면 이번 '팜파티반'은 농장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해 식사, 체험, 문화공연 등을 함께 즐기며 소비자와 교류하는 농촌형 이벤트다.

1기 교육은 팜파티에 대한 이해와 운영 역량을 갖춘 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하며, 7월 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창농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이론 2회, 실습 3회로 구성되며, 교육에 참여하는 19명의 교육생은 실제 팜파티 기획 실습을 통해 자신만의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박종수 광양시 기술보급과 기술지원팀장은 "팜파티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농업인과 소비자가 직접 만나 신뢰를 쌓고, 농촌을 체험의 공간으로 재해석하는 기회의 장"이며 "특히 이번 개강식은 도시민과 농업인을 연결하는 팜파티 교육의 출발점으로, 지역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유도하고 농촌체험 관광을 활성화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농촌관광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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