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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재난대응 역량·재난안전 관리체계 우수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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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나현범 기자

승인 : 2025. 06. 08. 10:45

행안부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
예측할 수 없는 재난에 선제적 대응 역량 강화
컨부두
전남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전경.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함에 따라 재난 대응 역량과 재난안전 관리체계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8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33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종합평가로, 각 기관의 재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다각적으로 점검하는 제도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안전전담 조직·인력·예산의 체계적인 운영 △재난안전 매뉴얼의 실효성 있는 개선 △현장 중심의 다양한 훈련 실시 △임직원들의 능동적 안전활동 참여와 함께 국민과의 긴밀한 소통을 기반으로 한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지속적인 재난관리 활동을 추진해왔다.

공사 관계자는 "이러한 통합적 재난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들이 공사가 높은 평가를 받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하며 "이번 결과가 전국 항만공사 중 유일한 3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최고등급임과 함께 공사의 꾸준한 안전관리 노력으로 실제 중대재해 Zero를 달성한 것도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재난안전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임직원과 안전문화 정착에 함께해주신 국민 여러분 덕분에 여수광양항이 안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예측할 수 없는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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