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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병원에 따르면 지난 29일 병원 로비에서 열린 이번 음악회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특별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음악회는 대전 엠블병원 조명구 대표원장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오는 12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연주에는 대전예술의전당, 천안예술의전당, 서울영산아트홀 등 주요 공연장에서 활발히 활동한 이혜민 피아니스트가 참여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씨는 한국리스트협회 충청지부 정회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이문수 병원장은 "환자들의 아픈 마음까지 보듬고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환자 친화적인 병원이 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