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35세 미만 '누구나'…12월 5일 최종 선발자 확정
|
김채수 중앙대학생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는 청년을 위한 정부라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청년의 삶에 귀 기울이기보다는 '청년 프레임' 안에 가둬두는 데 급급해 보인다"며 "청년이 직접 정치의 주체로 나설 수 있는 조직을 만들고, 청년의 현실을 반영한 정책을 만들어갈 동지들을 모집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우리 미래세대가 겪는 불안과 분노, 절망과 가능성을 정치로 바꾸는 일, 그 출발이 바로 국민의힘 중앙대학생위원회가 되겠다"고 다짐헀다.
모집은 구글 폼을 통한 온라인 접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만 35세 미만의 대학(원) 진학 예정자, 재학생, 휴학생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는 12월 5일 최종 선발자를 확정할 예정이며, 활동 기간은 현 중앙대학생위원장의 임기 종료 시까지 유지된다.
위원으로 활동하는 대학생들은 정책 제안과 당 주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