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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이면 어디든…홍성 내포신도시, 공영자전거 ‘내포씽’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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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배승빈 기자

승인 : 2025. 10. 26. 11:09

24일 (내포신도시, 공영자전거 ‘내포씽’ 운영 시작!)_공영자전거 이미지
공영자전거 내포씽 이미지./홍성군
충남 홍성군은 내포신도시에 공영자전거 서비스 '내포씽'을 다음 달 3일부터 운영한다.

개통식은 충남도청 다목적광장에서 열린다.

26일 홍성군에 따르면 내포씽은 스마트 명품 행정도시로 조성 중인 내포신도시 내 탄소배출 저감뿐만 아니라 주민 건강 증진과 편리한 이동을 위해 새롭게 시작하는 공영자전거 사업이다.

이용자는 내포신도시 내 행정기관과 아파트, 상가 주변에 설치된 51곳 내포씽 전용 대여소 반경 내에서 자전거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 앱으로 스캔해 간편하게 자전거를 대여·반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이며 반납은 24시간 언제든 가능하다. 안전과 보험적용을 위해 만 15세 이상만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대여 후 1시간까지 무료, 이후 30분당 500원이 부과된다. 최초 대여소에 반납 시 3시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른 대여소 반납 시 30분당 500원의 요금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지정된 내포씽 대여소에 반납하지 않을 경우 요금이 계속 부과된다. 반납 시 '내포씽' 마크가 있는 전용 대여소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대여소 위치와 이용 방법은'내포씽'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앱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내포씽'을 검색해 내려받으면 된다. 다음 달 3일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이성일 조합장은 "내포신도시가 내포씽을 통해 차 없이도 누구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행정·생활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 교통문화 정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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