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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대변인은 지난 28일 천안 일대에서 진행된 안전한 이동권 실천 활동 캠페인에 직접 시각장애인들과 동행하며 천안시의 보행환경 실태를 점검했다.
천안시청에서 천안아산역까지 약 5km에 달하는 거리를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도보로 이동하며 보행환경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각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지역사회의 관심과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김 부대변인은 "시각장애인들이 흰지팡이 보행보다 안내보행을 더 선호한다. 흰지팡이 사용법을 숙련하는 데 빠르면 23개월, 길게는 2~3년까지 걸린다"며 그들의 어려움을 대변했다.
특히 보행 환경과 관련해는 "함께 걷다 보니 깨진 점자블록이 곳곳에 방치되어 있고, 돌로 만들어진 옛 볼라드가 그대로 남아있는 곳도 많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팡이가 걸리거나 놓치면 무릎이나 몸을 크게 다칠 수 있을 만큼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위험성을 전했다.
그는 "요즘은 충격을 흡수하는 플라스틱이나 우레탄 재질의 볼라드로 교체되고 있다. 천안은 아직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미화 부대변인은 "누구나, 어디서든 두려움 없이 걸을 수 있는 도시, 천안시민 모두에게 평등한 이동권이 보장되는 천안을 만들기 위해 작은 부분부터 꼼꼼히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