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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서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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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5. 11. 04. 14:44

2025년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
결핵환자 관리 부문, 2년 연속 성과 인정
251104 (사진2) 2025년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구로구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
2025년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구로구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구로구
서울 구로구가 '2025년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결핵환자 관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는 2024년 결핵환자 관리 부문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에 오르며 2년 연속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4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결핵환자 신고·보고, 맞춤형 사례관리, 결핵환자 관리, 가족접촉자 조사 등 4개 분야를 종합 심사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4개 기관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은 2007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09년 전국으로 확대된 이후, 정부가 민간의료기관에 결핵관리전담간호사를 배치해 환자관리를 지원하는 등 민·관이 협력해 결핵환자를 집중 관리하는 사업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외국인과 고령자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에 맞춰 체계적인 환자관리를 시행하고, 치료 중단 우려가 있는 결핵 비순응 환자를 직접 방문해 끝까지 치료를 완료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강화해 결핵 완치율을 높이고 지역사회 전파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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