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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선단동, 대학 방문해 ‘찾아가는 전입신고 현장민원실’ 운영...“인구유입 위한 다양한 정책 펼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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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진현탁 기자

승인 : 2025. 11. 14. 09:38

2 포천시 선단동, 대학 방문해 ‘찾아가는 전입신고 현장민원실’ 운영
포천시 선단동이 지난 11일 차의과학대을 방문해 '찾아가는 전입신고 현장민원실' 운영하고 있는 모습./포천시
경기 포천시 선단동은 차의과학대(11일)와 대진대(12일)를 방문해 '찾아가는 전입신고 현장민원실'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현장민원실은 소흘읍 행정복지센터와 시청 민원과 협업으로 진행했으며, 학기 중 바쁜 일정으로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대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각 대학 학생회관 앞 부스에서 전입신고와 민원 상담을 현장에서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운영해 학생들의 행정 접근성을 높였다.

전입신고와 함께 기존에 전입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한 접수도 병행했다. 신청한 학생에게는 6개월 후 10만원, 1년 후 2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으로, 학생들의 지역 정착을 돕고 인구 유입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단동 관계자는 "찾아가는 전입신고 서비스는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행정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선단동 행정복지센터는 올해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차의과학대와 대진대에서 각 1회 '찾아가는 전입신고 현장민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진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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