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근린공원·반포천 산책로 2개→ 내년까지 8개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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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구에 따르면, 전성수 구청장은 지난 26일 환경관리 전문업체 고려이앤알과 반려견 분변수거함 확대 설치·관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7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원스톱 분변수거함 2개를 기점으로 2026년까지 8개를 추가 설치해 총 10개소로 확대하는 계획이다. 주요 산책로와 근린공원을 중심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구 지역 반려인구는 약 3만 세대에 달하며, 추정 반려동물 수는 약 2만 9000마리다. 이에 따른 야외활동 중 배변 처리 불편이 쌓여왔다. 이번 협약은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함께 이용하는 공원을 쾌적하게 만들기 위한 것"이라는 구의 설명이다.
도입되는 분변수거함은 동물친화적 디자인에 전용 배변봉투 투입구, 내부 탈취제, 자동닫힘 기능을 갖춘 친환경형 제품이다. 고려이앤알이 1일 1회 전담해 수거·운반·처리하는 원스톱 방식으로 운영된다. 수거된 분변은 선별과 발효 공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퇴비화돼 자원 재활용에 기여할 전망이다.
구와 고려이앤알은 10개소의 산책로·공원 내 분변수거함과 일반쓰레기통을 함께 관리해 보다 쾌적하고 청결한 공원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함께 이용하는 공원을 한층 더 쾌적하게 만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형 도시 환경 조성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