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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양자산업 생태계 강화’ 네트워킹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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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이진희 기자

승인 : 2025. 12. 04. 12:00

양자컴퓨팅 양자전환(QX) 성과 공유
양자분야 산·학·연·관 협력네트워크 강화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청 전경.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한 양자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산·학·연·관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전시는 4일 오노마호텔에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함께 '2025년도 양자산업 QX 네트워킹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추진 중인 '양자컴퓨팅 양자전환(QX) 스케일업밸리 육성사업' 2차년도 성과를 공유하고 양자 분야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사업 참여기관, 산·학·연·관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양자 기술 동향과 양자전환(QX) 전략을 논의했다.

1부에서는 양자기술 연구성과와 비전, QX 스케일업밸리 사업성과, 양자전환 산업 협의체 운영방안, QX 핵심전략기술 우수사례 등이 소개됐다.

2부에서는 콴델라 코리아 김유석 대표의 기조강연에 이어 ㈜오큐티, ㈜브라이트퀀텀, ㈜큐노바 등 유망 양자기업들이 핵심 기술을 발표하며 협력 가능성을 제시했다. 세션 후 교류 네트워크 시간에는 기관·기업 간 실질적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QX 스케일업밸리 사업은 대덕특구만이 추진할 수 있는 특별한 사업으로 첨단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 전환점이 되고 있다"며, 대덕특구의 양자기술 역량이 국가 양자산업 도약으로 이어지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양자컴퓨팅 양자전환 스케일업밸리 육성사업은 ICT·광·반도체 등 기존 첨단산업을 양자기술로 전환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만드는 사업으로, 2027년까지 총 140억 5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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