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아산시의 수평적 조직문화, 역대 최초 전국 5위이내 ‘우수상’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209010004456

글자크기

닫기

아산 이신학 기자

승인 : 2025. 12. 09. 09:20

아산시 2025년 조직문화 우수기관
2025년 조직문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아산시 기획예산과 직원들이 수상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아산시
충남 아산시가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 성과를 인정받아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초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9일 아산시에 따르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우수한 조직문화 혁신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2025년 경진대회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 5일 청주 오송컨벤션센터(OSCO)에서 열렸다

올해 총 103개 정부·공공기관이 '2025년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응모했으며, 최종 심사결과 아산시는 전국 5위 안에 들며 역대 최초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동시에 4년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특히 아산시는 △상급자 모시기 근절 캠페인 △양성평등 당직체계 개편 △ 자유게시판 활성화 △혁신플레이어 운영 등 조직 내 수평적 조직문화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장님 즉문즉답', '만남데이' 운영 등 시장님과 직원들 간의 거리를 좁히는 특별한 소통들로 기존의 권위적인 조직문화를 탈피해 개방적이고 자율적인 조직문화 조성이 우수한 성과로 인정 받았다.

오세현 시장은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올해 처음 우수상에 선정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상호 존중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직원 모두가 행복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신학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