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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맞춤 통합돌봄 서비스는 안산시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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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엄명수 기자

승인 : 2025. 12. 09. 16:56

안산시, 의료·돌봄 통합지원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1.안산시, 의료·돌봄 통합지원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이민근 안산시장(가운데)이 시청 직원들과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 추진 유공 지자체 선정을 축하하는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남시
경기 안산시가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 추진 유공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초고령 사회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어 2023년부터 올해까지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의 고도화를 통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지속 추진했다.

구체적으로 △전국 최초 노인케어안심주택 개소 △재택의료센터 개소 △안산형 방문의료지원센터 개소 △맞춤형영양서비스 △동행이동서비스 △방문가사서비스 등 주거와 의료, 요양과 돌봄에 이르기까지 어르신 맞춤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공공매입임대 주택이 많은 지역의 주거환경 특성을 고려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협업으로 공공리모델링사업을 추진, 지역 중심 돌봄 공동체를 형성하고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사람 중심의 '온마음 돌봄사업'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시는 이 같은 성과를 인정 받아 최근 개최된 '2025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민근 시장은 "내년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의 전국적 시행을 앞두고 그동안의 결실을 인정받아 기쁜 마음"이라며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민·관이 협력해 지역 중심·사람 중심의 통합돌봄 사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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