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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청은 9일 홍동곤 청장이 이날 오전 서울 양천구 신월 대심도 빗물저류시설을 방문해 운영 현황과 서울시 하수도정비대책 추진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고 밝혔다.
한강청에 따르면 서울시는 2013년부터 하수도정비중점관리지역을 지정해 도시침수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에는 강남역·광화문 일대를 대심도 빗물저류시설 설치 지역으로 선정했다.
도시침수 예방사업은 총 8683억원이 투입되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실시설계와 우선 시공분 착공을 완료했다. 본격적인 공사는 2026년 시작될 예정이다.
홍 청장은 "기후위기 시대 침수는 선제적 관리로 예방해야 한다"며 "대심도 시설을 중심으로 도시방재 체계 구축을 위해 서울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