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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전국 2위’ 충남 수출 빛낸 주역들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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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태 기자

승인 : 2025. 12. 09. 16:11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 투자유치 유공자들 표창
충남 빛낸 ‘무역수지 1위’ 주역 한자리에
충남도 수출유공자 시상식 이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 빛낸 ‘무역수지 1위’ 주역 한자리에
충남도 제62회 무역의 날 맞아 김태흠 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남도는 9일 아산 모나밸리에서 '제62회 충남도 무역의 날 기념식'을 열고 올 한 해 수출·투자 유치 분야에 이바지한 개인과 기업 등을 격려했다.

김태흠 지사와 홍성현 도의장, 관계기관·단체장, 수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에서는 하나마이크론 5억불탑, 일신케미칼주식회사·토리컴 1억불탑, 일이노텍·디엠티·엘에스일렉코리아 5000만불탑 등 수출의 탑에 이름을 올린 77개 도내 기업에 정부 포상을 전수했다. 일신케미칼주식회사 금탑산업훈장 등 정부 개인 표창 30건도 전수했다.

아울러 도는 수출 분야 15건, 투자유치 분야 4건 등 도지사 표창으로 총 19건도 시상했고, 수출 분야에선 보고신약·한양로보틱스·상신이디피·금산진생협동조합 4개사에 수출탑을, 이경배 국제에스티 대표이사·변동훈 네이처오다 대표이사·정형식 무역협회 팀장 등 11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투자유치 분야에선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 에어프로덕츠 코리아, 더블유제이피에스코리아유한회사에 외국인 투자 유공 기업 감사패를, 임진순 히타치에너지코리아 전무에 외국인 투자지역 및 외투기업 관리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김 지사는 "'수출 전국 2위, 충남'이라는 타이틀 속에는 4400여 수출 기업의 땀과 열정, 도전이 녹아들어 있다"며 "도는 수출기업들이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다할 것이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부품 등 첨단산업부터 김, 화장품과 같은 소비재 산업에 이르기까지 '메이드 인 충남'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관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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