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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청년친화도시 정책, 경쟁력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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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배승빈 기자

승인 : 2025. 12. 17. 09:39

파로스시스템 인재채용 청년친화기업 선정
맹현경 주무관 창업-일자리 기획, 유공표창
17일 (청년이 머무는 도시 ‘홍성’ 성과 가시화)_(주)파로스시스템 박형권 부사장, 경제정책과 맹현경 주무관
충남도 청년친화기업으로 선정된 파로스시스템 박형권 부사장(왼쪽)과 청년일자리 분야 유공 표창을 받은 홍성군 경제정책과 맹현경 주무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홍성군
홍성군의 청년정책이 충남도 평가를 통해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홍성군은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해 온 청년정책이 최근 구체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충남도가 선정하는 청년친화기업에 지역내 기업 파로스시스템이 선정됐으며, 청년일자리 분야 유공 표창 수상자로는 홍성군청 청년산업육성팀 맹현경 주무관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성과는 청년고용 확대와 안정적인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해 홍성군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정책과 행정적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청년친화기업으로 선정된 파로스시스템은 청년고용 확대,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기반의 청년인재 채용과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기업 운영방식이 청년 일자리 창출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청년일자리 분야 유공 표창을 수상한 맹현경 주무관은 청년 창업과 일자리 정책을 현장에서 기획·운영하며 청년 수요에 기반한 사업 추진과 민관 협력 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성군은 현재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일자리, 창업, 정주, 문화 등 청년 정책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단기적인 사업 추진을 넘어 청년이 지역에 머물며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황선돈 군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청년친화기업 선정과 유공 표창은 홍성군이 청년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준비해 온 과정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일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청년이 선택하는 도시 홍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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