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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2년 연속 ‘최우수’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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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이진희 기자

승인 : 2025. 12. 22. 11:27

[사진] 품질인증 인증서 수여식
품질인증 인증서 수여식. /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수자원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서울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획득기관 인증서 수여식'에서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은 공공기관이 보유·개방하는 데이터의 관리체계와 품질 수준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올해는 전국 685개 기관 중 32개 기관만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24개 기관이 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수자원공사는 데이터 관리체계, 값 관리, 개방·활용 등 3개 영역 13개 평가지표에서 모두 만점을 기록하며 최고 수준의 데이터 품질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이 성과는 데이터 표준 정립, 품질 점검 자동화, 품질 책임관리 체계 구축 등 전사적인 관리 노력이 반영된 결과다.

이번 평가는 수자원공사가 운영하는 34개 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는 전체 시스템의 절반 이상으로, 지난해보다 평가 범위가 확대됐다. 그중 다수는 처음으로 인증평가에 포함된 시스템이었다.

수자원공사는 데이터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시 진단 체계를 구축하고, 점검 결과를 실시간 보정해 품질관리를 강화했다. 이러한 관리체계는 내부 업무뿐 아니라 국민에게 제공되는 외부 데이터의 정확성 확보에도 기여하고 있다.

정하동 수자원공사 AI본부장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은 공사의 데이터 관리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됐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공공데이터의 신뢰도와 활용도를 높여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데이터 관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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