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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운항증명서 자동 발급 2만건 육박…도입 전보다 26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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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이지훈 기자

승인 : 2026. 07. 1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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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즉시 발급으로 시간·장소 제약 해소…정부24·AI 챗봇 연계
[붙임1] KOMSA 누리집의 여객선 운항증명서 발급 화면
KOMSA 누리집의 여객선 운항증명서 발급 화면. / 제공=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지난해 도입한 여객선 운항증명서 자동 발급 서비스 이용 건수가 2만건에 육박하며 국민 편의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OMSA는 지난해 2월 도입한 '여객선 운항증명서 자동 발급 서비스' 이용 건수가 올해 6월까지 1만9659건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자동 발급 서비스 도입 이전인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누적 발급 건수 768건의 약 26배에 달하는 규모다.

여객선 운항증명서는 기상 악화 등으로 발생한 여객선 결항·지연 사실을 증명하는 서류로, 숙박시설 예약 취소 및 환불, 군 장병 복귀 연기, 보험금 청구, 각종 행정절차 등에 활용된다. 기존에는 공단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팩스 등을 통해 신청해야 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있었고 발급에도 일정 시간이 소요됐다.

이에 KOMSA는 지난해 2월 자체 운항관리시스템과 증명서 발급시스템을 연계한 자동 발급 체계를 구축했다. 이용자는 KOMSA 누리집에서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운항증명서를 즉시 발급받을 수 있으며, 해당 서비스는 정부24와 공단의 인공지능(AI) 민원행정 챗봇 '해수호봇'과도 연계돼 있다.

KOMSA는 앞으로 이용자가 발급받은 운항증명서를 제출 기관으로 즉시 이메일 전송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도 개발할 계획이다. 다만 디지털 취약계층을 고려해 방문·전화·팩스 신청 방식은 계속 병행 운영한다.

안영철 KOMSA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공공서비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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