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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침 뱉고 욕설한 40대 女 재판행…잠실 개표소 시위 첫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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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

승인 : 2026. 07. 1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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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구속 기소
이달 21일 오전 첫 공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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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2-1 출입구 앞. /김태훈 기자
검찰이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 현장에서 경찰에게 침을 뱉고 욕설을 한 40대 여성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이번 시위와 관련해 첫 기소다.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7일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김모씨(45)를 구속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23일 "중국인들의 개인정보를 조사해야 한다"며 경찰관의 얼굴을 휴대전화로 무단 촬영하고 욕설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김씨를 현행범 체포했으며 구속영장도 신청했다. 법원은 지난달 25일 김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도주할 염려가 있고 재범 가능성이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씨는 영장 심사에 출석하면서 혐의 인정 여부와 경찰에게 침을 뱉은 사실을 인정하는지 묻는 질문에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투표 수개표"라는 구호로 답했다.

김씨에 대한 첫 공판은 오는 21일 오전에 열린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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