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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중 초등 ‘돌봄·끼니’ 공백 메운다…전국 2500곳 ‘틈새돌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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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연 기자

승인 : 2026. 07. 1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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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7일부터 가동…맞벌이 가정 자녀 점심·저녁 해결
주 1만원 이용료…정원 외 인원 허용해 20만 명 혜택 전망
현수엽 복지부 차관, 여름방학 초등 틈새돌봄 긴...<YONHAP NO-2573>
현수엽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13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여름방학 초등 틈새돌봄 긴급대책을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
초등학교 여름방학 기간 동안 맞벌이 가정 등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틈새돌봄센터 1000개소, 점심돌봄센터 1000개소가 운영된다. 틈새돌봄사업은 방학 중 초등돌봄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방학 기간 한정 방과 후 마을돌봄시설 운영시간을 확대하고, 아이들의 점심과 저녁 끼니를 챙겨주는 사업이다.

13일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약 5600개 방과 후 마을돌봄시설 중 최대 2500개소 참여를 목표로, 방학 중 틈새돌봄센터 1500개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또 다른 점심돌봄센터 1000개소는 오전 11시 반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을 지원한다.

7월 27일부터 8월 셋째 주까지 시행될 예정으로 정부는 올해 여름방학을 시작으로 매년 지속할 계획이다. 이용 요금은 주당 1만 원이고, 기초수급자·차상위 계층은 무료다.

복지부는 계획대로 참여센터가 2500개소로 확대되면 매년 방학 중 전국의 약 20만 명 이상의 초등학생과 해당 아동 부모님들이 이용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영진 복지부 아동보호자립과장은 "기존 14만 명이 5600개소 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고 있다"며 "2500개소를 목표로 잡은 건 이 중에 약 절반이 조금 안 되는 40~45% 사이를 다 지원할 수 있다는 현장에 대한 수요 분석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방학 기간 수요를 고려해 최대 정원 외로 5~10명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방학돌봄은 학교돌봄 중심이라는 확고한 원칙 하에 틈새돌봄 사업은 학교돌봄을 더 잘 하기 위한 지역의 지원 역량 강화 측면이라는 입장도 밝혔다.

현수엽 복지부 1차관은 "정부는 학교 중심 돌봄도 더욱 강화하면서 사는 곳 인근 마을 돌봄센터를 통해서 틈새돌봄을 보완해서 방학 중에도 우리 아이들이 잘 먹고 잘 자랄 수 있도록 촘촘히 돌보겠다"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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